건강 (미생물)

■ 토종 유산균 넣은 치즈, 아토피에 효과

마도러스 2019. 7. 2. 02:15


■ 토종 유산균 넣은 치즈, 아토피에 효과

 

농촌 진흥청은 자체 개발한 토종 유산균을 넣은 축산 식품이 아토피 피부염 완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2019년 07월 01일 밝혔다농진청 연구진은 전북대학교와 함께 실험 동물에 아토피 피부염을 발생시킨 뒤토종 유산균인 비피도박테리움 롱검(Bifidobacterium Longum) KACC 91563 균을 첨가한 발효 크박 치즈를 한 달간 매일 먹인 두 집단과 대조군을 비교 실험했다.

 

발효 크박 치즈를 먹이지 않은 대조군은 아토피 피부염으로 귀 조직이 두꺼워졌으며자주 긁었다반면비피도박테리움 롱검균(Bifidobacterium Longum) KACC 91563 균을 첨가한 발효 크박 치즈를 먹인 집단은 귀 두께와 피부염의 원인 세포 수 모두 대조군의 절반 이하로 나타났다.

 

농촌 진흥청은 비피도박테리움 롱검균(Bifidobacterium Longum) KACC 91563 균의 특허 등록을 마쳤으며기업은 농업 기술 실용화 재단을 통해 기술을 이전받을 수 있다이 균은 현재 민감성 피부 개선용 화장품과 건강 기능 식품 생산에 활용되고 있다.

 

■ 현재 허가된 5종의 19가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그람 양성이며혐기성 세균이다막대 모양의 간균이며가지를 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5종은 Bifidobacterium. Lactobacillus. Lactococcus. Enterococcus. Streptococcus 등이다.

 

1) 비피도박테리움 롱검 (Bifidobacterium longum) : 알러지 증상을 개선시켜 준다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기억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위산에 강하다아기의 장에서 서식하고설사 증상을 완화시켜 준다유해균과 염증 발생을 억제한다과민성 대장 증후군 치료에 사용한다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려준다.

 

2) 비피도박테리움 비피덤 (Bifidobacterium bifidum) : 대장에 주로 서식하면서 Bacteriocin (항균 단백질생산하여 유해균을 억제한다배변과 설사 치료에 도움을 준다위궤양 뿐만이 아니라 염증성 장 질환 (궤양성 대장염크론씨병)의 위험을 크게 줄여준다.

질내 환경을 유지하여 질염을 예방한다백혈구 증식을 촉진한다비타민 B군을 생성에 도움을 준다.

 

3) 비피도박테리움 에닐말리스 락티스 (Bifidobacterium animalis lactis) : 면역 물질(immunogloblin) 생성을 자극한다과민성 대장 증후군 치료에 사용한다염증성 장질환 (궤양성 대장염크론씨병)의 치료에 사용한다위산에 저항력이 강하다.

 

4) 비피도박테리움 브레브 (Bifidobacterium breve) : 아기의 장에서 대장균이 증식하는 것 억제한다세균성 설사를 완화시킨다염증성 장 질환 (궤양성 대장염크론씨병)의 치료에 사용한다세균성 설사 치료에 사용한다변비를 완화시키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