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벼운 걷기 운동의 6가지 건강 효과
휴식을 취하며 천천히 걷는 것 즉 산책은 운동으로 인식되기 어렵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격렬한 운동으로도 얻을 수 없는 건강상 혜택을 걷기 운동이 준다”고 말한다. 이와 관련해 '프리벤션 닷컴'이 소개한 산책 등 가볍게 걷는 것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점 6가지를 알아본다.
1. 몸의 빠른 회복력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선 운동과 휴식이 적절히 배분돼야 한다. 과도한 근력 운동이나 달리기를 매일 하는 것 보다는 가볍게 휴식을 취하듯이 걷는 시간을 병행해야 관절의 손상을 막고 몸의 회복 시간을 앞당긴다.
2. 마음과 정서적인 안정
특별한 이유 없이 마음이 허전하고 우울할 때도 있다. 이럴 땐 산책이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는 가장 단순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15분 정도 걷고 나면, 마음이 안정되고 기분이 개선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3. 창의력 향상
한 자리에 가만히 앉아있을 때 보다는 걸어 다닐 때, 많은 풍경과 사람. 사물을 스쳐지나가게 된다. 뇌가 좀 더 지속적인 자극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이다. 이런 자극은 창의성을 향상시켜 책상 앞에 앉아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푸는 긍정적인 결과를 낳는다. 회의를 할 때도 서서하면 좀 더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쏟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4. 스트레스 호르몬 감소
걷기는 즉각적으로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확실한 방법이다. 여러 연구들에 따르면, 걷기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cortisol)의 수치를 떨어뜨리는 기능을 한다. 스트레스 호르몬은 체중 증가, 기억력 감퇴, 고혈압 등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되는 만큼 관리가 필요하다.
5. 유대감 형성
걷기 운동을 하다보면, 새로운 사람과 친분을 쌓는 기회가 생기기도 한다. 격렬한 운동을 할 때는 다른 사람과 대화를 나눌 여유가 없다. 하지만, 가벼운 산책을 할 때는 함께 걷고 있는 주변 사람을 친구 삼을 수 있을 만큼의 여유가 생긴다. 혼자 운동하는 것은 지루한 사람은 운동 친구를 만들어 함께 걸으면서 운동과 대인 관계의 일석이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6. 유연성과 기동성의 향상
걷기 운동을 꾸준히 하면, 고관절의 움직임이 좋아져서 유연성과 기동성이 향상된다. 또한 걷기는 근육에 있는 젖산(lactic acid)을 분해해 더욱 단단한 근육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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