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피부과)

미백 성분 함유 최고의 과일은 배(pear)

마도러스 2019. 5. 17. 00:56


■ 미백 성분 함유 최고의 과일은 배(pear)

 

● 알부틴(Arbutin) 성분 함유 과일은 배(pear)가 유일

 

시중에 유통 중인 25종의 과일 중에 미백 작용 및 비뇨기계 질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알부틴(Arbutin) 성분을 함유한 과일은 배(pear)가 유일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심혈관 질환과 비만율 감소항암 효과가 있는 클로로젠산(chlorogenic acid) 성분은 아로니아에 가장 많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 보건 환경 연구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과일에 포함된 알부틴(Arbutin) 및 클로로젠산(chlorogenic acid) 함유량에 대한 조사 결과를 2019년 03월 06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18년부터 1년간 아로니아블루베리복숭아사과체리아보카도토마토자두딸기멜론바나나 등 시중 과일 25종을 수거해서 2개 물질의 함유량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조사 결과알부틴(Arbutin) 성분은 전체 25종의 과일 중에 유일하게 배에서만 28.9 mg/100g 검출됐다알부틴(Arbutin)은 기미주근깨 억제 및 미백은 물론 요도염방광염 등에 효과가 있어 미백 화장품이나 비뇨기계 질환 치료제에 많이 쓰이는 성분으로 알려졌다.

 

● 항암 효과 '클로로젠산'은 아로니아가 가장 많이 함유

 

클로로젠산(chlorogenic acid) 함유량은 아로니아가 100g당 139.2mg으로 가장 많았고다음이 블루베리 46mg, 복숭아 15.8mg, 사과 13.9mg, 체리 11.9mg, 아보카도 11.5mg 순이었다클로로젠산(chlorogenic acid)은 항산화 및 항암 기능이 있고 콜레스테롤 생합성을 억제해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심장 동맥을 넓혀 협심증이나 심장 발작을 막는 효과가 있다.

 

경기도 보건 환경 연구원은 2019년 안에 채소류를 대상으로 클로로젠산(chlorogenic acid) 등의 함유량 조사를 추가로 할 계획이다경기도 보건 환경 연구원 관계자는 "알부틴과 클로로젠산 성분에 대한 연구가 미미해서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