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성공한 사람은 그일을 즐기는 사람
인생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은 바로 시시각각 그 때 그 때를 즐기는 사람이다. 힘들고 어렵고 고단한 시간을 즐기고, 실패와 스트레스를 즐기는 사람이 최고로 으뜸가는 사람이다. 항상 자기 일에 사명감을 가지고 아주 흥겹게 콧노래를 부르며 즐거워하는 사람이 바로 성공한 사람이고, 동시에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SBS TV 프로그램 중에 ‘생활의 달인’이란 프로그램이 있다. 가끔 그 프로그램의 출연자들을 보며, 그들이 그 일에 쏟아 부었을 엄청난 노력을 떠올리곤 한다. 그들의 엄청난 노력은 그들의 재능을 매우 높은 경지에 이르게 한다. 그러나, 단순한 노력만으로 안 되는 경지가 있다. 이른바 ‘자신의 일을 즐기는 경지’이다. 공자(公子)는 이렇게 말했다. “아는 자는 좋아하는 자만 못 하다.(知之者不如好之者). 그리고, 좋아 하는 자는 즐기는 자만 못하다.(好之者不如樂之者)”. 인생을 즐기는 방법을 일찌감치 터득한 사람이 최고로 성공한 사람이다. 즐기면서 일하는 자를 이길 자는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 그럼으로 일찌감치 현재(now) 여기(here) 오늘(today)을 즐기는 방법을 터득해 놓는 것이 가장 현명한 사람일 것이다.
자기 분야에서 성공하는 첫 걸음은 자신의 일을 미친 듯이 사랑하는 것이다. 다산 정약용(丁若鏞) 선생은 '과골삼천(踝骨三穿)'이란 말을 남겼다. 학문에 미친 정약용은 책상다리를 하고 하루 종일 앉아서 글을 쓰고 책을 읽으니, 복사뼈가 세 번 망가졌다는 것이다. 미친 듯한 열정을 가지고, 현재의 일을 즐겨야 한다. 미친 듯한 열정이 없으면 창조적 성취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발레리나 강수진(姜秀珍) 선수의 발가락 사진을 본 적이 있는가? 짓무르고 으깨져서 울퉁불퉁 옹이가 발가락에 박혀 있다. 춤에 미친 발레리나의 흉측한 발은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고, 어떤 사람은 이 발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발가락이라 격찬하기도 했다. 판소리의 명창(名唱) 임방울 선생은 얼굴에 천연두 자국이 있는데, 그 사연이 기막히다. 젊어서 무덤가에 움막을 지어 놓고 소리 공부를 하는데 바라는 소리가 안 나오자 "천연두에 걸리면 목이 트인다는데, 천연두에 걸려라!"하고 소원을 빌었더니 과연 천연두에 걸려서 소리가 트이고, 그 대신 얼굴 피부에는 천연두 흉터가 잔뜩 남았다는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을 움직이는 것은 명예나 돈과 같은 세속적 욕망이 아니라 일에 대한 열정을 즐기는 것이다. 그 열정을 통해 창의성이 발휘되는 것이다. 철강왕 앤드류 카네기(Carnegie)도 “자기 일에 미치지 않은 사람이 성공한 예를 나는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아직도 우리 주위에는 남의 도움을 바라지 않고 스스로 미쳐서 노는 수많은 ‘미친 괴짜’들이 건재하고 있다. 앞으로 우리 사회의 미래는 ‘미친 듯이 노는’ 인재들을 얼마나 많이 길러내는가에 달려 있다. 인생을 멋지게 성공적으로 살려면, 순간 순간을 재미있게 즐겨야 하며, 그리고, 탐욕적인 타락한 쾌락은 되도록 멀리해야 한다. 그러면, 정다운 행복의 문이 열리고, 우리들의 영혼도 아름다워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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