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과의 효능 효과 및 제대로 먹는 방법

■ 사과의 효능 효과 및 제대로 먹는 방법

 

★ ‘사과(apple)는 신(神)에게 바치는 과일’이란 말이 있다. 그만큼 좋다는 뜻이다. '하루에 사과 1개를 먹으면 의사를 멀리하게 된다'라는 영국 속담이 있다. 그만큼 좋다는 뜻이다. 사과는 음식 중에 팔방미인의 과일이다. 사과는 변비와 다이어트, 피부 미용에 뛰어나고, 피부 노화도 방지해 준다. 또한, 피로 회복과 항산화, 충치와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사과에 함유된 유기산은 소화를 돕고 철분의 흡수력을 높여주고, 몸 안에 쌓인 피로 물질을 제거해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로 지쳤을 때 먹으면 도움이 된다. 평소 야근이 잦거나 늦은 시간까지 공부하느라 만성 피로를 달고 산다면, 사과를 자주 먹으면 좋다.

 

★ 사과는 껍질째 통째로 먹어야 된다! : 사과 껍질을 버리면 안 된다. 사과 껍질에는 항산화 물질 가운데, 가장 강력한 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안토시아닌(anthocyanin) 성분이 포함되어 혈액 내 콜레스테롤 산화를 막아 뇌졸중. 심장 질환. 당뇨병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된다. 안토시아닌은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flavonoid)를 구성하는 주성분이다. 사과 껍질은 자연의 칫솔이라고 불릴 정도로 충치 예방에 좋다. 케르세틴(quercetin) 성분이 뇌의 신경 전달 물질(아세틸콜린)을 증가시켜서 치매 예방은 물론이고 기억력 향상에도 효과가 있다.

 

★ 사과는 깨끗하게 씻으면, 농약이 없어지기 때문에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그래도 불안하다면, 물에 식초를 넣고 담가 놓거나 베이킹 소다로 문지른 후 씻으면, 잔류 농약마저 깨끗하게 사라진다. 사과 표면에 식초 물을 고루 묻히면서 10분 정도 담가 뒀다가 씻으면 되고, 베이킹 소다로는 차 스푼 한 스푼 정도를 사과에 덜어 문지른 뒤에 씻으면 된다.

 

★ 사과를 꾸준히 먹으면, 조기 사망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2016년 03월 호주 서호주 대학 연구팀은 매일 사과 100g을 먹은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수명이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70-85세 사이 노인 1456명을 대상으로 15년간 연구해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연구팀의 조나단 허지슨 박사는 "이 같은 효능은 사과 껍질에 많은 섬유소와 플라보노이드 성분 때문"이라고 밝혔다. 15년 동안이나 사과 먹는 사람들을 연구해왔던 서호주 대학 연구팀은 "사과를 꾸준히 챙겨 먹는 사람들은 전반적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른 과일과 채소 섭취도 많아 그 만큼 더 오래 사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강조했다.

 

★ 사과 꼭지 가지가 싱싱하면, 딴 지 얼마 안 된 과일이다. 크기도 너무 큰 것 보다 중간 크기가 맛도 좋으며, 육질도 단단하고 아삭하다. 단단한 정도는 가볍게 두드려서 탱탱한 소리가 나는 것이 좋다. 탱탱한 소리가 나는 것은 과육이 단단하고 수확 후 수분의 소모가 적은 과일이다. 둔탁한 소리를 내는 것은 육질이 물러져 양분이 빠져나가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과의 표면에 진이 묻어 미끈거린다면, 사과가 상온에 오래 노출됐다는 증거이다. 사과의 표면이 매끈한 것 보다는 거친 것이 자연 그대로의 사과라서 더 맛있다.

 

■ 사과(Apple)의 효능 효과

 

1) 사과 껍질에 근육 강화 성분 함유 : 사과 껍질에는 근육을 강화시키고, 혈당. 콜레스테롤. 중성 지방을 감소시키는 성분이 있다. 우르솔산(ursolic acid)이 근육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두 가지 호르몬인 인슐린과 인슐린 유사 성장 인자-1(IGF-1)를 활성화시킨다. 우르솔산(ursolic acid) 소량을 쥐들에 주입한 결과, 보통 쥐들에 비해 근육이 커지고 근력도 강화되었다. 우르솔산(ursolic acid)은 체지방. 혈당. 콜레스테롤. 중성 지방을 감소시킨다. 우르솔산(ursolic acid)은 대사 증후군 억제 효과가 있다. 대사 증후군이란 복부 비만, 고혈압, 고혈당, 양성 콜레스테롤(HDL) 혈중 수치 표준 이하, 중성 지방 과다 중 3가지 이상이 해당되는 경우를 말한다. 이런 사람들은 심혈관 질환, 당뇨병 등의 위험이 높다.

2) 유방암. 전립선암. 간암. 대장암. 폐암 예방 : 2007년 미국 코넬 대학 연구팀 연구에 의하면, 사과 추출물로 인해 종양 억제 효과가 있었다고 한다. 사과에는 폴리페놀 성분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월등히 많기 때문이다. 사과에 함유되어있는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이 종양 증식 억제에 작용해 유방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특히, 사과에 들어있는 트리터페노이드(Triterpenoid) 성분은 간암. 유방암. 대장암에 효과적이다. 케르세틴(quercetin)은 전립선 예방에 효과적이다. 사과를 지속적으로 먹는 사람들은 폐암 발생 빈도가 46% 낮게 나타났다. 식이 섬유 펙틴(pectin)은 대장암을 예방하는 유익한 지방산을 증가시키고, 폴리페놀(Polyphenol) 성분은 대장 내에 머무르는 동안 장 내의 항암 물질 생성을 돕는다.

 

3) 당뇨 예방 : 사과는 당뇨 예방에도 좋다. 사과. 배. 블루베리 등에 함유되어 있는 안토시아닌(anthocyanin)이 당뇨병의 발병률을 낮추는 기능을 한다. 당뇨병 환자에게 사과를 6개월간 준 결과, 식이 섬유 펙틴(pectin)에 의해 혈액 내의 총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동맥 경화 지수가 낮아지고, HDL-콜레스테롤이 증가하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사과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여 혈당 수치를 낮추지만, 하루에 1-2개 정도 꾸준히 적당량 먹는 것이 중요하다.

 

4) 폐 기능 강화 : 영국 노팅엄 대학교 연구진은 사과를 많이 먹는 사람은 적게 먹는 사람 보다 폐 기능이 강화되고,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의 위험성이 낮아진다고 발표했다. 사과 껍질에 있는 항산화 물질인 케르세틴(quercetin)의 효과 때문이다. 영국 웨일즈 지방의 45-59세 남성 2500명을 대상으로 5년 동안 추적하여 조사한 결과, 사과를 하루 1개씩 먹은 사람은 안 먹은 사람에 비해서 폐기능이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5) 빈혈 예방 : 많은 분들이 빈혈로 고생하는데, 사과에 있는 유기산이 몸속에 있는 철분을 잘 흡수 할 수 있게 도와준다. 특히 학생들에게도 좋다고 합니다. 끼니를 거르고 공부를 하거나 군것질 등으로 영양가 없는 음식으로 철분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학생을 두신 부모님들이라면, 사과를 꼭 챙겨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6) 치매 예방 : 미국 코넬 대학교 실험 결과에 의하면, 매일 사과 1개를 먹으면, 알츠하이머 질환. 파킨스병 등의 뇌 질환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사과 껍질에 풍부한 안토시아닌(anthocyanin) 성분이 노화의 원인인 활성 산소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뇌 세포의 손상을 억제시켜 주고 치매나 기억력 감퇴 같은 인지 기능 저하를 막아준다. 케르세틴(quercetin) 성분은 뇌의 신경 전달 물질(아세틸콜린)을 증가시켜서 치매를 예방하며, 세포의 노화 및 조직 손상을 막아주고, 혈장 속의 과산화 지질의 증가를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 셀룰로오스(cellulose) 성분도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7) 골다공증 예방 : 사과의 펙틴(pectin)은 위산 분비를 촉진해 칼슘의 흡수를 도와주며, 망간과 같은 무기질은

약해진 뼈를 튼튼하게 해 준다. 사과에 함유된 각종 플라보노이드(flavonoid)와 붕소 성분은 골다공증의 발병 확률을 낮추고 예방해 준다.

 

8) 고혈압 예방 : 사과에는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있어서 우리 몸속에 남아있는 과도한 나트륨을 체내로부터 배출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혈압이 높아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케르세틴(quercetin)과 비타민 C는 심혈관 질환 예방에 좋다.

 

9) 변비 해소 : 사과의 펙틴(pectin)은 식이 섬유 성분으로서 장 운동이 활발한 아침에 사과를 먹으면, 심한 변비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특히, 펙틴은 껍질에 많이 함유되어있으니, 껍질을 깨끗히 씻어서 통채로 먹는 것이 좋다. 펙틴(pectin)은 장내에서 유산균 같은 유익한 세균의 번식을 도와 장을 튼튼하게 한다.

 

10) 다이어트 효과 : 사과 껍질에 있는 우르솔산(Ursolic acid) 성분이 비만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사과를 먹을 때는 반드시 껍질 채로 먹도록 해야 한다. 밥을 먹기 15분 전에 사과 1개를 씹어 먹으면, 살을 빼는데 도움이 된다. 보통 사과를 후식으로 먹는 경우가 많은데, 후식 보다는 식전에 먹는 것이 포만감을 주어 밥을 덜 먹게 된다.

 

11) 피부 미용 효과 : 사과는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하얗고 뽀얀 피부를 만들어주는 폴리페놀(Polyphenol)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폴리페놀 성분은 항암. 피부 미백.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어서 피부 미용에 아주 제격이다. 비타민C가 많아서 피부 탄력에 좋다. 기미로 스트레스 받으시는 분들은 사과를 많이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12) 피로 회복 : 사과의 상큼한 맛을 내게 해 주는 구연산(citric Acid). 사과산(malic acid)은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식욕을 돋우는 데도 도움을 준다. 또한, 사과는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어서 피로 회복에 좋고, 면역 기능을 강화시켜준다.

 

13) 담석증 예방 : 담석은 혈류에 콜레스테롤이 너무 많아 담즙이 정상적으로 지방을 소화하는 것을 막을 때 생긴다. 사용되지 않은 담즙이 담석으로 굳으면, 담석증에 의해 전반적인 건강을 약화할 수 있다. 섬유질이 풍부한 사과는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고, 비만의 위험을 크게 낮추어 준다.

 

14) 치아 건강 : 사과는 충치를 방지하고, 치아를 형성하는 에나멜(enamel)의 붕괴를 억제한다. 또한, 입 냄새의 주성분인 메틸 메르캅탄(methyl mercaptan)을 억제해 준다.

15) 콜레스테롤 40% 감소 : 미국 오하이오 주립 대학 연구 결과, 사과를 매일 한 개씩 먹으면, 혈액 속의 나쁜 콜레스테롤(LDL-cholesterol)을 40% 감소시킨다고 한다. 사과는 녹차. 토마토 추출물 등의 여타 항산화제 보다 산화 LDL-cholesterol 수준을 낮추는데 뚜렷하게 좋은 효과를 보였다. LDL-콜레스테롤은 유해 산소와 결합해 염증을 일으키고 조직을 손상시킨다. 이것은 동맥 경화의 원인이 된다.

 

16) 속살까지 “빨간 사과” 개발 : 뉴질랜드 원예 연구소는 2006년 03월 ‘속살’이 빨간 사과를 처음 선보였다. 한입 베어 물었을 때, 속이 불그스름한 것이 예쁘기도 하지만, 안토시아닌(anthocyanin)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서 웰빙 식품으로 인기이다. 이런 ‘희귀 과일’을 어떻게 만들까? 문득, 색깔을 담당하는 유전자를 대량 삽입한 유전자 조작 식품(GMO)이 떠오른다. 하지만, 절대 아니다. 암수 종자를 다양한 조건에서 교배해서 이 가운데 ‘돌연변이’를 찾아내는 것이다. 2006년 03월 뉴질랜드 원예 연구소는 사과의 맛과 영양을 담당하는 5만여 개 유전자를 공개했다. 이 정보를 이용해 유전자 검사를 하면, 새로운 돌연 변이 종자를 골라내는 기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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