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피는 위암(胃癌) 발병을 높이는 원인!
● 커피가 장(腸) 상피 화생 14배 증가시켜 위암 발생
커피가 위암(胃癌) 발생을 높이는 원인으로 밝혀졌다. 커피가 위암(胃癌)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진 장(腸) 상피 화생의 진단율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루 커피 섭취량이 많아질수록 장(腸) 상피 화생 진단율은 덩달아 증가했다. 장(腸) 상피 화생은 위(胃)에 염증이 발생하고 회복되는 과정이 반복돼 위(胃) 점막이 장(腸) 점막처럼 변하는 것을 말한다.
2018년 01월 09일 한국 식품 커뮤니케이션 포럼(KOFRUM)에 따르면, 경북대 의학 전문 대학원 가정의학 교실 윤창호 교수팀이 2013년 지역 종합병원 건강증진 센터를 방문해 위(胃) 내시경 검사를 받은 사람 중 설문 조사 결과가 남아 있는 성인 881명의 커피 섭취와 장(腸) 상피 화생 발병과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결국, 커피가 위암(胃癌) 발생을 높이는 원인으로 밝혀졌다. 이 연구 결과는 대한 가정의학회 학술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연구팀은 위(胃) 내시경 검사 결과, 위(胃) 점막에 흰색의 반점이나 흰색으로 균일하게 변색된 경우에 장(腸) 상피 화생으로 진단했다. 연구 결과 하루에 커피를 1-2잔 마시는 사람의 비율이 전체의 약 62%로 가장 많았다. 하루 커피 3-4잔을 마신다는 사람은 17.7%였다. 하루 한 잔도 마시지 않는 사람과 4잔 이상 마신다는 사람의 비율은 각각 10.2%, 10.1%였다.
하루 4잔 이상 커피를 마시는 사람의 장(腸) 상피 화생 진단율은 20.2%였다.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의 장(腸) 상피 화생 진단율이 2.2%인 것과 비교해 10배 가량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이번 연구에선 하루 커피 섭취량이 많을수록 장(腸) 상피 화생 진단율도 점점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 커피의 카페인이 위산 분비 촉진하여 위염. 식도염 발생
하루에 커피를 한 잔도 마시지 않는 사람 대비 1-2잔 마시는 사람, 3-4잔 마시는 사람의 장(腸) 상피 화생 진단율은 각각 약 4.1배, 9.5배였다. 커피를 하루에 꾸준히 4잔 이상 마시는 사람의 장(腸) 상피 화생 진단율은 커피를 일체 마시지 않는 사람 보다 약 13.9배 높았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인스턴트 커피와 여과 커피 섭취 모두 장(腸) 상피 화생 진단율을 높였다.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하루에 인스턴트 커피를 4잔 이상 마시는 경우, 장(腸) 상피 화생 진단율은 약 12.8배였다. 인스턴트가 아닌 여과 커피를 4잔 이상 마시는 경우에도 장(腸) 상피 화생 진단율이 약 16.6배 높았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커피에 포함된 카페인이 위산(胃酸) 분비를 촉진시켜서 위염, 위궤양, 역류성 식도염 등 위장관 질환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커피의 종류와 관계없이 하루 커피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장(腸) 상피 화생의 유병 위험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장(腸) 상피 화생 소견이 있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위암(胃癌) 발생률이 10배 이상 높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한 연구에 따르면, 성인의 장(腸) 상피 화생 진단율은 남성 42.5%·여성 32.7%였다.
● 커피 1-2잔은 골다공증 예방, 3잔 이상은 골다공증 유발
서울대병원 박상민 교수는 “하루 1-2잔 미만 커피는 골다공증 예방하고, 뼈를 건강하게 할 수 있다. 골밀도 검사를 받은 폐경 여성들을 대상으로 커피와 골다공증과의 상관 관계를 연구한 결과, 커피를 하루에 1잔 마시면 33%, 2잔 마시면 36%의 골다공증 위험 감소하는 것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커피에는 콩으로부터 추출된 식물성 에스트로겐(estrogen) 성분이 있기 때문에 골다공증 위험도를 낮출 수 있고, 클로겐산(chlorogenic acids. 항산화 효과), 디테르펜(diterpen. 항 염증 효과)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서, 뼈 건강에 이로운 효과를 줄 수 있다. 이전의 연구는 커피의 성분 중 카페인이 칼슘 흡수를 방해해 골다공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골다공증 유발 카페인 수준은 하루 330mg 이상으로, 이는 하루 커피 3잔 이상, 600ml를 마셔야 되는 양이다.
● 커피(coffee)는 양날(Two-edged)의 칼(Knife)을 들고 있다. 왜냐면, 커피는 좋은 점과 나쁜 점을 함께 갖고 있기 때문이다.
★ 커피(coffee)의 좋은 점은 간암. 피부암. 전립선암. 대장암. 유방암(악성). 자궁 내막암 예방 및 뇌 각성 작용, 대장 운동 촉진, 이뇨 효과 유발, 만성 신장 질환, 간경화. 통풍. 치매. 파킨슨병. 우울증. 당뇨병. 고혈압 및 심장병(하루 1-2잔씩 마실 때) 등의 예방 효과가 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하루에 커피 1-2잔을 마시면, 고혈압. 심장병.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유방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 하지만, 하루에 커피 3잔 이상을 마시면, 고혈압. 심장병. 골다공증을 오히려 유발하고, 양성 유방 질환 즉, 섬유 낭종성 질환. 유방 낭종. 섬유종 등의 양성 유방 종양을 악화시킨다는 점을 반드시 유념해야 한다는 것이다. 인체에 대한 커피의 좋은 효과는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지닌 클로로겐산(chlorogenic acid). 카페스톨(cafestol). 카윌(kahweol) 등의 폴리페놀(polyphenol) 덕분이다.
★ 커피(coffee)의 부작용은 위암. 폐암. 췌장암. 방광암. 난소암. 유방암(양성). 신장 세포암 유발, 위장 장애, 골다공증(Osteoporosis. 3잔 이상시) 유발, 손 떨림, 심장병 및 심근 경색 유발(하루 3잔 이상시), 콜레스테롤 증가, 혈중 지방 상승으로 간(肝) 기능 손상, 심장. 뼈. 페. 기관지 손상. 관절염 악화, 만성 두통, 기형아. 유산. 조산. 저체중아 출산 및 임신 불능, 중년 여성의 골다공증 악화, 요실금(尿失禁), 유방통(乳房痛), 여자 가슴(乳房) 축소, 시력 손상 및 녹내장 발생, 커피 중독 증세(이명. 현기증. 불안감), 장(腸) 운동 촉진에 의한 변의(便意), 이뇨 효과에 의한 탈수 및 갈증 유발, 탈모 촉진, 철분 흡수 방해로 인한 빈혈. 치아가 약해짐. 청소년의 성장 장애. 행동 집중력 장애. 심한 경우 환각 장애 등이다. 커피 부작용은 대부분 카페인(caffeine) 때문이다.
★ 세계 보건 기구(WHO)는 커피를 발암 물질 제2군으로 규정하고 있다. 방광암 등 각종 암(癌)을 일으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이유 때문이다. 커피(coffee) 속에는 약 1,000종의 화학 물질이 있는데, 그 중 20 종류는 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발암 물질로 알려져 있다. 커피를 볶는 제조 과정에 나오는 메틸글리옥살(methylglyoxal) 및 기타 발암 물질 때문에 난소암. 방광암. 췌장암. 신장 세포암. 유방암을 증가시킨다. 또한, 커피의 주성분인 카페인(caffeine) 역시 유전자가 손상되었을 때 회복을 억제하여 결국 발암(發癌) 물질로 작용을 한다.
★ 식약청(식품 의약품 안전청)은 2013년 01월부터 1㎖당 카페인 함량이 0.15㎎ 이상인 카페인 함유 제품에 대해서 총 카페인 함량 표시와 어린이. 임신부 등 카페인에 위험한 사람은 ‘섭취를 자제하라!’는 주의 문구를 의무화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 매점 등에서 고카페인 음료 판매를 금지하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 관리 특별법’ 개정안을 상정했다. 식약청(식품 의약품 안전청)은 커피(coffee) 전문점 커피와 에너지 음료를 하루에 3잔 이상 마시면 1일 권장 섭취량을 초과해 인체에 위험하다고 2012.10.11일 경고했다. 우리나라의 카페인(caffeine) 하루 권장 섭취량은 성인 400mg 이하, 임산부 300mg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은 체중 kg당 2.5mg이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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