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레는 빨아도 수건이 되지 않는다.
조선(朝鮮) 시대에 한 학자는 과거(科擧)에 합격하기 전에 결혼하였는데, 그 이후에 출세하고 보니, 자기 부인이 세상 법도(法道)를 모르고, 그 누구 보다 성정(性情)이 좋지 못하다는 것을 알았다. 말도 잘 통하지 않아 늘 고민하다 보니 병에 걸리었다. 그래서, 그 병을 치료하려고 스승에게 찾아가 물어보니, 스승이 말하기를 “뒷산에 올라가 돌 여섯 개를 가져다 가마에 돌이 흐물흐물할 때까지 삶아서 먹으라!”고 하였다.
그는 집으로 귀가한 후, 스승이 시키는 대로 그 돌을 계속 삶았다. 그러나, 아무리 오래 삶아도 익지 않았다. 어느 날, 그는 가마를 차 버렸다. 그 순간, 가마솥이 엎어졌고, 비로소 그는 오성(悟性)을 얻었다. 깨달음을 얻었다. 그는 사람의 근본은 쉽게 변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았다. 옛말에 이런 말이 있다. “걸레는 백번천번 빨아도 수건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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