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혁명

인간 IQ가 1,000이 넘는 시대가 온다.

마도러스 2016. 10. 18. 20:05


■ 인간 IQ가 1,000이 넘는 시대가 온다.

호세 코르데이로(Jose Luis Cordeiro) 박사는 '알파고 신드롬'의 주인공인 구글에서 AI 연구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레이 커즈와일의 '최측근'으로 통하는 미래 학자인데, 그는 장차 인공 지능(AI)이 인간의 지능을 증강시킬 것이며, 인간의 지적 능력을 뜻하는 IQ 범위가 앞으로 인간의 IQ가 1,000 이상으로 높아지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했다. 그가 재직 중인 싱귤래러티(singularity) 대학은 구글, 나사 등의 후원으로 2009년 설립된 대학이며, 구글의 레이 커즈와일이 주창한 특이점(singularity)의 개념을 실현하는 곳이다. 특이점(singularity)이란 인공 지능(AI)가 인간 지능을 초월하는 것을 말한다. 레이 커즈와일은 2005년 출간한 저서 '특이점(singularity)이 온다'(The Singularity in Near)에서 2045년까지 인간과 유사한 능력의 '강한 인공 지능'이 탄생할 것으로 예견했다.

코르데이로(Cordeiro) 박사는 레이 커즈와일과 함께 싱귤래러티 대학의 초기 설립을 주도한 인물로 이 대학에 애정이 남다르다. 싱귤래러티(singularity) 대학은 인공 지능. 유전 공학. 나노 기술. 로봇. 에너지 등 각종 첨단 기술을 총망라하는 미래학 교육 기관을 표방한다. 미래 인재의 '요람'을 지향하는 셈이다. 그만큼 미래 기술에 적극적이다. 80명의 학생을 3개월 동안 가르치는데, 전세계 30-40개국의 학생들이 있고, 한 국가당 학생은 2-3명 남짓이다. 전세계 각국으로부터 온 수강생들을 골고루 받기 위해 미국에 있는 학교지만, 정작 미국인 학생수는 3-4명에 그친다. 남녀 비율도 50대 50이다. 엔지니어, 의사, 변호사부터 신부까지 수강생들의 면면도 다양하다.

3개월 과정 중 처음 1개월은 '기하급수적 기술'을 가르친다. 다음 한달은 구글, 애플, 페이스북, 링크드인 등 실리콘밸리의 유수 ICT 기업을 방문하고, 몸소 체험하는 현장 학습이 주를 이룬다. 마지막 한달은 물 부족, 환경 오염, 빈부 격차 등 지구촌 최대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팀미션'이 주어진다. 3개월에 3만달러(약 3500만원)에 달하는 수강료는 면제이다. 구글의 지원 덕분이다. 코르데이로 박사는 "구글의 지원으로 전 학생이 장학생인 셈"이라며, "정원 80명에 1만명 이상 신청한다"고 말했다. '교수진'도 화려하다. 우주 비행사 출신 교수에 노벨상 수상자도 2명이나 된다. 구글의 창업자 래리 페이지부터 엘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 경영자(CEO)도 강의에 나선다.

코르데이로(Cordeiro) 박사는 "인간 보다 AI가 더 도덕적이고 똑똑하다. AI가 인간 보다 훨씬 도덕적이고 윤리적이다. 우리가 걱정해야 할 것은 오히려 AI를 잘못 쓰는 인간의 우매함에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노동 해방론’을 펼친다. 대부분 사람들이 AI가 인간의 일을 빼앗을 것이라고 걱정하는데, 앞으로 노동은 AI 로봇이 하고 인간은 예술 등 원하는 것을 하는 시대가 온다는 것이다. AI 기술로 노동에서 해방될 것이라는 말이다. 실제로 구글은 생명 기술 연구를 위해 '칼리코'(Calico)라는 연구소를 세워 노화와 죽음 극복에 대한 연구에 힘을 쏟고 있다. 5만년 전에 인간은 수렵·채집 생활을 했고, 1만년에는 농업 혁명으로 농사를 지었고, 200년 전에는 산업 혁명으로 엔지니어, 과학자, 의사, 변호사같은 새로운 일자리가 생겼다. 2050년이면 상상할 수 없는 변화가 일어나고 일자리도 크게 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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