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장생 회춘)

잠재 디스크, 허리 아픈데 검사하면 멀쩡!

마도러스 2016. 8. 12. 15:36


■ 잠재 디스크, 허리 아픈데 검사하면 멀쩡!

★ 허리 통증이 갑자기 원인 모르게 찾아온다.

요즘은 젊은 사람들도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어렸을 때부터 잘못된 자세로 TV와 컴퓨터를 오랫동안 사용하고, 공부할 때도 고개를 깊숙이 숙이거나 허리가 비뚤어지게 앉아서 장시간 앉아 있으면서 어린 나이에도 허리 디스크가 발생한다. 젊다는 생각으로 혹은 병원을 가기가 귀찮고 무서워서 방치만 하다가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척추 질환의 90%는 일찍 치료하면, 수술을 하지 않고도 간단한 치료만으로도 쉽게 회복할 수 있다.

잠재성 디스크는 경미한 허리 통증이 갑자기 원인 모르게 찾아온다. 참을 만 했던 통증은 점차 심해진다. 결국, 병원을 찾아 X선 검사를 받았지만 아무 이상이 없다. 혹시나 해서 몇 군데 병원에서 재검사를 해봤지만 결과는 마찬가지이다. 이런 경우에는 잠재성 디스크를 의심해볼 수 있다. 허리 통증이 있어도 X선 검사로 진단이 잘 안 되기 때문에 쉽게 방치되고, 계속 악화될 위험이 큰 허리 질환이다.

★ 허리 디스크와 증상 비슷한 잠재성 디스크

잠재성 디스크는 척추 뼈 사이에서 완충 역할을 하는 디스크가 외부 충격으로 손상되어 면역 체계와 신경 등을 자극하며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허리 디스크와 증상이 비슷하지만 원인은 다르다. 일반적인 디스크는 추간판이 빠져 나와 주변 조직과 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일으키는 것인 반면 잠재성디스크는 디스크 자체에 문제가 생긴 경우이다.

디스크에 문제가 생기는 원인은 다양하다. 교통 사고와 같은 급작스런 외상(外傷)이나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허리를 자주 삐끗하는 등의 일상 생활 속 사소한 충격이 축적되며 발생한다. 이렇게 계속 쌓이는 통증은 일상 생활이나 운동 중에 증상이 악화되고, 엉덩이와 목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마치 허리 디스크처럼 허리를 굽히면, 통증이 심해지고 앉아있는 것도 힘들다. 하지만, 감각 마비나 근력 약화 등의 신경 증상이 없고, 누워서 다리를 편 채 들어 올려도 정상 소견을 보인다는 점이 허리 디스크와 다르다. 이러한 잠재성 디스크는 다양한 연령대에서 만성 통증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디스크 내부에서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MRI나 X선 검사로도 발견되지 않을 정도로 진단과 치료가 까다롭다.

★ 디스크 예방 위해 꾸준히 허리 운동하는 것이 중요

잠재성 디스크 치료법은 크게 비수술 치료와 수술 치료로 나뉜다. 비수술 치료는 진통제 등의 약물치료나 운동 요법 등을 통해 염증을 없애는 방법이다. 하지만, 비수술 치료로 6주 이상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에는 미세 현미경 수술을 적용한다. 미세 현미경 수술은 현미경을 통해 육안으로 직접 관찰하며, 신경을 누르는 요인을 세밀하게 제거하는 치료법이다. 따라서 보다 정확한 치료가 가능하며, 최소 침습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흉터가 적고 회복이 빠르다.

잠재성 디스크를 방치하면 허리 디스크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미세한 허리 통증이라도 2주 이상 지속되면, 병원을 찾아 정확히 진단받는 것이 필요하고, 평소 편하게 걷는 정도의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해서 허리 건강을 유지시키는 것이 도움이 된다.

★ 허리 운동의 디스크 예방 효과 및 원리 : 허리 근육이 약하면, 허리에 가해지는 하중의 대부분(90%)이 척추를 통하여 하래로 전달되고, 나머지(10%)가 인대 및 근육으로 전달된다. 반면, 허리 근육이 강하면, 허리에 가해지는 대부분(90%)의 하중이 척추를 둘러싸고 있는 인대 및 근육을 통하여 하래로 전달되고, 나머지(10%)가 척추로 전달된다. 허리 근육이 강해지면, 허리에 가해지는 하중이 인대 및 근육으로 분산되므로 척추 뼈(Bone)와 디스크(Disc)를 보호할 수 있다.

★ 허리 디스크를 예방하는 허리 강화 운동

1) 허리 굽혔다 펴기 운동 : 허리 굽혔다 펴기 동작을 반복적으로 시행함으로써 허리 척추 뼈 주위의 인대 및 근육을 강화시켜 준다. 허리 근육이 단련되면, 척추 뼈(Bone)와 디스크(Disc)에 가해지는 힘이 분산됨으로 허리 디스크(Disc)가 보호된다.

2)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올렸다 내리기 : 바르게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올렸다가 내렸다 하는 운동은 복근은 물론이고 허리를 강화시키는데 있어 상당히 도움이 되는 운동법이다. 하지만, 무리하게 운동할 경우에는 허리에 더 많은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단계적으로 천천히 운동하는 것이 좋다.

3) 수영. 걷기. 등산 : 처음부터 무리하게 강도 높은 운동을 하면 오히려 허리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본인의 건강 상태에 맞는 목표치를 가지고 운동하는 것이 좋다.
등산을 하는게 좋습니다.

4) 팔굽혀 펴기 : 팔의 근력을 위한 운동이라고 대부분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등근육과 허리근육도 단련하는데 있어도 좋은 운동 방법이다.

디스크 환자들이 허리가 아프다며 누워있는데 오래 누워 있으면 오히려 더 악화될 수 있다. 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3일 정도 누워 있는 것은 허리 디스크를 호전시키는 효과가 있지만, 그 이상 누워 있으면 허리 디스크 치료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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