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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4, 전문가급의 카메라 최강폰

마도러스 2015. 5. 13. 11:40


LG G4, 전문가급의 카메라 최강폰

 

■ 현존하는 최고 사양의 카메라 렌즈 장착

 

LG G4 카메라는 현존하는 스마트폰 중에 최고 사양인 F1.8 밝기의 조리개와 OIS(광학 손떨림 방지) 및 레이저 오토 포커스를 탑재했다. 4K(3840x2160) 비디오를 캡처할 수 있는 1600만 후면 카메라 및 800만 전면 카메라를 장착했다.

 

F1.8 밝기의 조리개를 장착했는데, F(조리개 렌즈) 값은 낮을수록 어두운 곳에서 선명한 화질을 얻을 수 있다. 갤럭시S6는 F1.9 렌즈이고, 아이폰6는 F2.2 렌즈이므로 LG G4의 F1.8 카메라 렌즈는 DSLR급 카메라 성과 맞먹는 매우 탁월한 고성능 렌즈 수준이다. 현존하는 스마트폰 카메라 중 최고 밝기이다. G4(F1.8)는 G3 (F2.4) 보다 80% 아이폰 6 (F/2.2) 보다는 40%, 갤럭시 S6 (F/1.9) 보다는 11% 더 많은 빛을 80% 이상 더 받아들일 수 있다. 


카메라 모듈의 렌즈 크기를 2배로 키우고, 렌즈 매수도 6개를 겹쳐 화각을 넓혔다. 또한 두께 0.11㎜ 초박막 글래스 타입 블루 필터를 적용했다. 평균적인 글래스 타입 블루 필터 두께는 0.2㎜이다. 글래스 타입 블루 필터는 기존 필름 타입 보다 내구성이 뛰어나 생산 과정에서 변형 위험이 낮은 것이 장점이다. G4의 비밀 병기인 ‘특수 센서’가 실내와 실외에 상관없이 정확한 색감을 잡아준다. 이미지 센서의 크기도 G3에 비해 40% 늘려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 컬러 스펙트럼 센서를 세계 최초로 탑재

 

G4는 적외선(IR)과 가시 광선(RGB)을 모두 감지해 보다 정확한 색을 표현할 수 있는 컬러 스펙트럼 센서를 세계 최초로 탑재했다. 기존 스마트폰은 카메라 이미지 센서에 들어온 피사체의색상 정보만으로 색감을 맞추기 때문에 어둡거나 그늘진 곳에서 촬영시 부정확한 색을 표현하는 경우가 발생했다. 카메라 후면에 별도 장착된 컬러 스펙트럼 센서는 카메라 이미지 센서 보다 넓은 영역의 색상 정보를 받아들일 뿐 아니라, 적외선까지 감지해 실제 눈에 보이는 그대로의 색채 표현이 가능하다.

 

OIS 플러스(손떨림 방지 기능) 대비 2배 이상 성능이 강화된 OIS 2.0도 탑재됐다. 기존 OIS 플러스가 좌우·상하의 흔들림을 최대 1도까지 보정한다. 하지만, OIS 2.0은 최대 2도의 흔들림까지 보정해 더욱 선명한 촬영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 전문가 모드에서는 찍은 사진을 편집 가능

 

G4에 처음 탑재된 '전문가 모드'는 마치 DSLR(디지털 일안 반사식 카메라)처럼 셔터 스피드,감도(ISO), 색온도(화이트 밸런스) 등을 다양하게 조절해 자신이 원하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전문가 모드에서 셔터 스피드는 6000분의 1초에서 30초까지 설정할 수 있으며, ISO(감도)는 50에서 2700까지 17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화이트 밸런스(색온도)는 2300K에서 7500K까지 51단계로 나뉘어 있다.

 

전문가 모드에서는 찍은 사진을 JPEG 파일은 물론 RAW 파일로도 저장 할 수 있다. JEPG 파일은 약 1600만개의 색상 정보를 지원하지만, RAW 파일은 약 10억개 이상의 색상 정보를 지원해 촬영한 사진을 편집하기 쉽다. G4 카메라는 전문가일반심플 등 3가지 촬영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어 사용자 선택의 폭이 넓다. 전문가는 물론 일반 사용자도 만족스럽게 촬영할 수 있다.

 

■ 셀카(Selca)에 힘줬다. 전면 카메라 강화

 

G4는 야외에 나갈 때 필수품이 돼 버린 셀카봉(Selca pod)이 필요 없을 정도로 앵글 각도를 넓힌 광각 카메라를 개발 장착했다. 전면 카메라의 시야각이 이전 제품에 비해 15% 이상 넓어졌다. 가까이서 사진을 찍어도 여러 명 또는 보다 넓은 배경을 수용할 수 있다. 또한, 국내 스마트폰 가운데 최초로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셀피(selfies. 본인 촬영) 및 셀카봉(Selca pod), 셀카(Selca)는 여전히 글로벌 트렌드의 중심에 서 있다. 트렌드를 읽은 LG전자 가 새 전략 스마트폰 G4에 과감한 시도를 했다. 삼성전자와 애플이 여태껏 시도하지 않은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장착한 것이다.

 

LG전자는 앞서 공개한 G플렉스2에 셀카봉(Selca pod)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스처 샷의 피사체 인식 가능 거리를 최대 1.5m 까지 확대한 바 있다. 제스처 샷은 셀피 촬영 시 손바닥을 펼쳤다가 주먹을 쥐면 3초 후 자동으로 촬영되는 LG전자 스마트폰 카메라의 대표 UX(사용자 경험)이다.

 

■ 화면 꺼진 상태에서 가장 빠르게 촬영 가능

 

LG G4에 새롭게 적용된 '퀵 샷(Quick Shot)'은 놓치기 쉬운 장면을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가장 빠르고 손쉽게 촬영할 수 있는 기능이다. 후면 하단 볼륨 버튼을 두 번 누르면(더블 클릭) 카메라 앱을 실행해 원하는 장면을 순간 포착할 수 있다.

 

자연스러운 색상을 표현해 주는 '듀얼 플래시' 기능, 피사체를 가장 빠르게 포착하는 '레이저 오토 포커스' 기능도 들어갔다.

 

■ IPS 퀀텀 QHD 디스플레이 세계 최초 탑재

 

G4는 기존 LCD를 개선한 5.5인치 IPS 퀀텀 QH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자연색에 가까운 최고의 화질을 구현했다. IPS 퀀텀 QHD 디스플레이는 전작 G3 대비 색상 표현 범위가 20% 더 넓어진 디지털 시네마 색 표준(DCI-P3) 98%를 지원해 더욱 풍부하고 정확한 색을 구현한다. 디지털 시네마 색표준은 폭스, 워너브라더스 등 세계 메이저 영화사가 영화에서 실제와 같은 색을 표현하기 위해 만들었다.

 

IPS 퀀텀 QHD 디스플레이는 명암비가 50% 향상됐고, 휘도 역시 25% 개선됐다. 명암비는 1500대 1, 휘도는 500니트(nit)이다. IPS 퀀텀 QHD 디스플레이는 하나의 화소 안에 적, 녹, 청 등 3개 색상의 서브픽셀을 온전히 갖춘 리얼 RGB 방식이다. 서브 픽셀 수가 1100만개 이상이어서 정확한 색상 구현이 가능하다.

 

■ 세계 최고의 QHD 화면 디스플레이 채택

 

1440x2560 픽셀(538 ppi)이며, IPS 기술을 적용해 해상도 측면에서 퀀텀 점프한 디스플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패널에는 ‘고색재현 LED’, ‘AIT(Advanced In-cell Touch), ‘광(光) 배향’ 등 최신 기술이 개발되어 2015년 04월에 처음 LG G4에 적용됐다.

 

1) ‘고색재현 LED’는 빨간색과 녹색 계열의 색 을 정확하고 풍부하게 표현한다. 색재현율을 기존 100%를 넘어 120%까지 높이는 퀀텀점프(Quantum Jump)에 성공했다. 청색노란색 형광 물질을 혼합해 빛을 만들어 냈던 LED 백라이트에 청색빨간색녹색의 형광 물질을 넣는다. 결국, 빛의 3원색을 구성해서 자연색을 더욱 정확하고 풍부하게 표현할 수 있다.

 

2) ‘AIT(Advanced In-cell Touch)는 LCD 위에 터치 패널을 올리는 것이 아닌 LCD 내부에 터치 센서를 삽입(In-cell Touch)한 기술이다. 터치감이 뛰어나며, 화면에 물이 묻어도 터치한 지점을 정확하게 인식한다. 기존 제품 대비 오인식률이 약 33% 감소하고, 터치 정확도가 그만큼 향상됐다. AIT는 기존의 LCD 위에 터치 패널을 올리는 것이 아닌 LCD 내부에 터치 센서를 삽입한다. 터치 구동을 위한 별도의 공간이 필요 없고 두께도 줄일 수 있다. 외부 빛에 따른 표면 반사도 줄어 결과적으로 야외 시인성 등도 향상된다.

 

3) ‘광(光) 배향’은 패널 내의 액정 배향막을 자외선(UV)을 이용해 형성한 것이다. 매우 균일하게 액정을 배열함으로써 빛이 새는 현상을 줄여 줘서 높은 명암비를 얻을 수 있다. 기존 QHD LCD 패널 대비 명암비 50% 향상시킴과 동시에 휘도를 30% 향상시켰다. 명암비가 높으면 더 깊고 강한 색을 표현할 수 있고, 더 밝은 색을 표현할 수 있어 훨씬 선명한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 화면이 곡면 형태로 부드럽게 휘어져 있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위아래로 휜 곡면 형태의 모습을 띄면서 G시리즈 특유의 곡선미를 강조했다. LG전자는 2015년 ‘G플렉스2’부터 보급형 스마트폰에까지 이런 형태의 곡면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다. 화면이 상하로 부드럽게 휘어진 인체공학적 '슬림 아크'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다. 슬림 아크 디자인은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할 뿐 아니라 탄성이 높기 때문에 일반 평면 스마트폰 보다 충격에 20% 이상 강하다.

 

LG전자는 블랙, 브라운, 스카이 블루, 레드, 베이지, 옐로우 등 총 6개 색상의 천연 가죽을 적용한 제품과 메탈릭 그레이, 세라믹 화이트. 샤이니 골드 등 3D 패턴 후면 디자인을 적용한 3종을 함께 출시한다.


■ 대용량 착탈식 배터리 및 천연 가죽 후면 커버


G4는 3000 mAh 대용량 착탈식 배터리를 유지하고, 소모 전류를 절감해 배터리 사용 효율을 20% 높였다. 또한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최대 2TB 용량)을 탑재해 메모리 용량 확장이 쉽다.


천연 가죽 후면 커버는 제작 기간만 총 3개월이 걸릴 정도로 공정이 까다롭다. 질 좋은 가죽의 수급부터 후면 커버 완성품을 만들기까지 핵심 공정만 추려도 일반 후면 커버 제작 기간(4일)의10배 시간이 더 걸린다. 0.001㎛ 모공이 살아 숨쉬는 질 높은 암소 소가죽만을 적용했다. 질 높은 천연 가죽은 통풍성이 뛰어나 장시간 사용해도 쾌적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통풍이 잘돼 냄새가 나지 않고, 부드러운 질감이 오래 지속된다. 수분과 열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기 위해 강도 높은 후가공 처리도 진행했다.


■ G4 이어폰은 고급 이어폰 못지않은 성능 자랑


LG전자는 G4에 인박스(in box) 형태로 제공되는 '쿼드비트3' 이어폰을 별도 판매한다. ‘쿼드비트3’는 고가 프리미엄 이어폰에 못지않은 음질을 자랑한다. 쿼드비트3의 가격은 2만 4,900원으로 일반 이어폰과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내부는 고급 이어폰 못지않은 성능을 자랑한다. 


쿼드비트3는 자체 설계한 쿼드 레이어(Quad Layer) 진동판을 쿼드비트3에 적용해 음질을 개선했다. 4개의 층으로 이뤄진 쿼드 레이어(Quad Layer) 진동판은 단층 구조 진동판으로 구현하기 어려운 풍성한 저음과 명료한 고음을 동시에 표현한다. 저음은 매우 단단하고 힘차고, 고음은 맑고 투명하다. 쿼드비트3는 우레탄 소재의 음색 보강 필터를 탑재해 날카로운 소리를 제어하며 더욱 자연스러운 음색을 들려준다.


LG전자는 쿼드비트3 외에 목에 감는 넥밴드 블루투스 헤드셋인 'LG 톤플러스(HBS-500)'를 출시해 헤드셋 시장에서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제품은 무게가 29g에 불과할 만큼 가볍고, '블루투스 4.1'이 내장돼 스마트폰과 연동해 목걸이처럼 목에 걸고 자유롭게 통화할 수 있다.


■ 매우 혁신적인 기능을 담은 UX (사용자 경험)


벨소리’만 듣고도 누구인지 알 수 있도록 주소록 즐겨찾기에 등록된 전화 번호에 대해 벨소리를 자동으로 작곡해 주는 '벨소리 아이디' 기능도 적용했다.

 

스마트 게시판’은 일정, 음악, 헬스 등 각 앱에 흩어져 있는 정보들을 위젯 형태로 모아 사용자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퀵 샷과 스마트게시판은 별도의 설정 없이도 누구나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

 

아이콘’을 단순화하고 가독성을 높여 소비자들이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초기 페이지 수도 줄여 사용자가 꼭 필요한 기능들만 간편하게 쓸 수 있도록 했다. 일반 사용자뿐 아니라 스마트 기기 활용에 익숙한 사용자도 쓰기 편리하도록 다양한 설정이 가능하다.

 

캘린더’는 사용자가 설정한 다양한 옵션에 따라 여러 곳의 일정을 한 곳에 모아 관리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했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상의 일정을 드래그 한번으로 손쉽게 가져올 수 있어 중요한 일정을 놓치지 않고 관리할 수 있다.

 

갤러리’는 단순히 사진을 쌓아놓는 공간에서 추억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변신했다. 촬영 시간과 위치를 인식해 자동으로 앨범을 만들어 주고 기억하고 싶은 순간을 이벤트 별로 모아 볼 수 있다.

 

'스마트 알리미'는 사용자의 환경, 생활 패턴 등을 이해하고 분석해 맞춤형 알림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날씨’의 경우, 단순한 정보 제공에서 벗어나 농구를 좋아하는 사용자에게 '공원에서 농구 한 게임으로 맑은 날씨를 즐겨도 좋을 것 같네요'와 같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알림을 전달한다.


LG전자는 Q메모Q슬라이드를 시작으로 노크 온노크 코드 등 주요 전략 스마트폰 출시와 함께 한층 진화한 UX를 선보여 왔다. 특히, 제스쳐 샷터치 앤 슛 등을 통해 매우 좋은 반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