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 & 음악

근시(近視)는 햇빛 부족 때문이다!

마도러스 2015. 3. 23. 17:48


근시(近視)는 햇빛 부족 때문이다!

 

호주 국립대 이언 모건(Ian Morgan) 교수는 2015.03.19일 발간된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근시(近視)는 빛을 충분히 보지 못하는 환경 때문”이라고 밝혔다. 근시(近視)가 늘어난 원인이 '빛 부족'에 있다고 봤다. 아이들의 활동이 실내에서 이뤄지면서 근시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中國) 광저우의 6개 학교에서 6-7세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일 40분씩 야외 수업을 진행했다. 3년 뒤, 야외 수업을 받지 않은 학생들은 40%가 근시(近視)가 된 반면, 야외 수업을 진행한 학교에서는 30%만 근시(近視)가 됐다. 대만(Taiwan)에서 진행된 비슷한 실험에서는 야외 수업 시간을 80분으로 늘렸다. 그 결과, 야외 수업을 받은 학생은 불과 8%만 근시(近視)가 됐고, 실내에 머무른 학생들은 18%가 근시(近視) 진단을 받았다.

 

햇빛이 망막(網膜)에서 호르몬의 일종인 도파민(dopamine)을 방출하도록 해 눈을 보호한다. 망막 도파민(dopamine)은 보통 낮시간 동안에 나온다. 실내에 많은 시간을 머무를 경우, 사람의 몸이 낮과 밤을 구분하지 못해 망막 도파민(dopamine)이 제대로 나오지 않고, 그 결과 안구가 변형돼 근시로 이어진다. 계산 결과, 아이들의 근시를 완전히 예방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1만룩스(Lux) 이상의 빛을 매일 3시간 이상 쫴야 한다. 1만룩스는 화창한 여름날에 나무 그늘 아래에 있는 정도의 밝기이다. 사무실이나 교실은 채광이 잘 된다고 해도 밝기가 500룩스에 불과하다.

 

★ “골목길 접어들 때에 내 가슴은 뛰고 있었지. 커튼이 드리워진 너의 창문을 말없이 바라보았지. 수줍은 너의 얼굴이 창을 열고 볼 것만 같아 마음을 조이면서 너의 창문을 말없이 바라보았지. 신촌 블루스 부릅니다.

→ http://www.youtube.com/watch?v=uG3hjIvZhK4&feature=youtu.be

 골목길 (신촌 블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