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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타산(利害打算)이 빠른 정치인

마도러스 2015. 3. 11. 11:46


이해타산(利害打算)이 빠른 정치인 


대학 교수사업가정치인. 이렇게 3명이 점심을 먹으러 중국 음식점에 갔다. 마침, 그 업소는 개업 3주년을 맞은 기념으로 '오늘은 모두 공짜입니다' 라는 안내문을 내걸고 손님을 맞이하고 있었다. 세 사람은 뭐든지 공짜라는 말에 너무 기쁜 나머지, 모두 팔보채(八寶菜)를 주문했다.


중국집 주인은 세 사람이 너무 뻔뻔스럽게 비싼 요리를 시키자, 자기가 너무 손해(損害)를 본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뭐든지 공짜이긴 하지만, 2개 글자로 된 메뉴만 공짜예요!" 라고 말했다. 그 소리에 대학 교수는 짜장을 시켰고, 사업가는 짬뽕을 시켰다. 그런데, 정치인은 얼른 이렇게 말했다. "탕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