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 & 음악

미인박명美人薄命, 예쁜 꽃은 잘 꺾인다

마도러스 2014. 4. 16. 10:30


미인박명美人薄命, 예쁜 꽃은 잘 꺾인다


아름다운 꽃은 빨리 꺾인다. Beautiful flowers are soon picked. 요즘 “성형(成形) 열풍, 미인(美人) 열풍”이 유행이다. 동남아 한류의 중심지인 태국에서는 성형 한류(韓流) 바람이 불고 있다. 태국 공중파 방송에서 한국의 성형 수술 관련 프로그램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한국 인기 배우를 닮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인박명(美人薄命)이라는 말이 있다. 예로부터(自古) 가인(佳人)은 박명(薄命)한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가인박명(佳人薄命)이라고 했다. 우선 명(命)이란 글자는 목숨을 뜻하기도 하지만, 운명(運命)을 뜻한다. 그래서 박명(薄命)은 ‘팔자가 사납다’는 뜻이 된다. 클레오파트라(Cleopatra)는 스스로 독사에 물려서 자살했고, 양귀비(安綠山)는 안록산(楊貴妃) 반란 때에 피난 가다가 비참하게 살해되었다. 오늘날의 미인(美人)들은 그 파장을 고려해서 책임 의식을 가지고, 미인박명(美人薄命)이라는 말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본인의 건강 뿐 아니라 언행 하나 하나에 신중을 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리라 사료됩니다. 

★ “모두들 잠들은 고요한 이 밤에 어이해 나 홀로 잠 못 이루나. 넘기는 책 속의 수많은 글들이 어이해 한 자도 보이질 않나. 그건 너. 그건 너. 바로 너 때문이야.” 이장희가 부릅니다. → http://www.youtube.com/watch?v=9t8M26W8s4Y [그건 너 (이장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