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암.종양)

암 극복의 새 희망, 진산

마도러스 2012. 2. 9. 09:45

암 극복의 새 희망, 진산

 

최근 인삼 다당체 진산(Ginsan)사포닌(saponin) 성분 보다 항암 효과가 더 뛰어나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난치, 불치병 치료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진산(Ginsan)은 인삼을 뜻하는 영어 단어 Ginseng과 다당체를 의미하는 어미 an의 합성어이다.


세계 최초로 인삼 다당체를 발견한 한국 원자력 의학원(원자력 병원) 방사선 암 연구부 윤연숙 박사는 인삼 다당류에 관한 국내외 특허 6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1990년부터 과학 기술부, 보건 복지부와 공동으로 인삼, 버섯, 쑥 등 암 환자들이 복용하는 70여종의 약용 실물을 대상으로 항암 면역 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젝트를 진행해 20년 만에 효능이 우수한 진산(Ginsan)을 발견하고 명명하였다.


윤연숙 박사는 인삼의 주요 구성 성분 중 사포닌이 아닌 다당류에 연구 초점을 맞추어 그 효능을 규명하는데 전념하였고, 그 결과 글루코오스, 갈라토오스, 아라비노스 성분으로 구성된 인삼 다당체 진산(Ginsan)인삼 사포닌의 일종인 'Rb1' 보다 15배 이상 높은 임파구 증식 능력이 있음을 확인했다.


박사는 "인삼 다당체는 체내에서 림프구를 증식시키고, 대식 세포와 자연 살해(NK) 세포를 활성화해 암 세포를 없애는 작용을 한다"며 "이는 동물 실험을 통해 폐암과 흑색종 등의 암을 호전시키는 효과가 입증됐다"고 밝혔다. 또 “인삼 다당체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감염 억제 작용과 간 기능 개선 작용도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한국 원자력 의학원 연구 결과, 인삼 다당체는 골수 세포를 증식시키고, 항산화 효소를 생성하며 돌연 변이를 억제하는 작용이 있어 방사선이나 항암제를 이용한 암 치료시 발생하는 조혈 장해가 약화 될 것으로 나타났다.


진산(Ginsan)은 한국 원자력 의학 연구원 창업 기업 1호 개발 제품으로 시판 중이고, 추후 항암 면역 치료, 박테리아 감염 치료, 간 기능 개선, 바이러스 감염 억제를 보완하는 의약품 개발을 위해 연구 진행 중 이며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gsbiomed.co.kr)에서 확인 해 볼 수 있다. (전자신문, 입력: 2012.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