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일반)

술은 1급 발암 물질, DNA 파괴

마도러스 2011. 12. 5. 09:46

 

술은 1급 발암 물질, DNA 파괴


술은 방사성 물질과 같은 1급 발암(發癌) 물질이다.


세계 보건 기구(WHO)술(alcohol)을 방사성 물질과 같은 1급 발암(發癌) 물질로 지정하고, 술을 마시면 마실수록 암(癌) 발생 위험이 그만큼 높아진다고 경고했다. 세계 보건기구 산하 국제 암(癌) 연구소는 술의 주성분인 알코올(alcohol)을 발암(發癌) 물질로 지정한데 이어 최근에는 술의 부산물인 아세트 알데히드(acetaldehyde)도 1급 발암(發癌) 물질로 지정했다.


술(alcohol)은 플루토늄(plutonium), 라돈(radon) 같은 방사성 물질이나 석면(asbestos)과 같은 등급의 1급 발암(發癌) 물질이다. 2011년 봄 유럽의 성인 36만 명의 음주 습관과 암(癌) 발생률을 추적 조사한 결과, 남성의 전체 암(癌) 환자 10명중 1명, 여성은 30명 중 1명이 순전히 술(alcohol) 때문에 암(癌)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술은 우리 몸의 유전자(DNA)를 직접 파괴한다.


술(alcohol)은 우리 몸의 간(肝)에서 분해되면서 아세트 알데히드(acetaldehyde)라는 물질을 만드는데, 이것은 매우 강한 발암(發癌) 물질이다. 아세트 알데히드(acetaldehyde)는 공장 폐수나 오염된 공기 중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대표적 유해 물질이다. 아세트 알데히드(acetaldehyde)는 DNA의 복제를 방해하거나 활성 산소를 만들어 유전자(DNA)를 직접 파괴하고 결국 암(癌)을 일으킨다.


술(alcohol)은 그 자체로도 아주 위험하다. 알코올은 인체에 흡수된 발암(發癌) 물질을 녹여 점막이나 인체 조직에 쉽게 침투할 수 있게 도와준다. 발암 물질이 몸 속에 침투하는데 용이한 환경으로 바꿀 수 있는 용매로서 역할을 한다. 연구자들은 특히 남성(male)의 경우 음주량이 많을수록, 여성(female)음주 횟수가 잦을수록 암 위험이 뚜렷이 높았다.


■ 구강.도암. 대장. 유방. 간암 및 췌장. 위암의 원인


남자의 10%가 알코올로 인한 암(癌)의 발생을 보였고, 여자의 3%가 알코올로 인한 암(癌)의 발생을 보였다. 특히, 알코올과 직접 접촉하는 부위의 암(癌) 발생률이 높았다. 술 관련 암 발생 통계에서 남성(male)구강. 인두. 후두. 식도 부위의 암(癌) 발생이 44% 차지했고, 간암이 33%, 대장암, 직장암이 17%로 나타났다. 여성(female)유방암. 대장암의 발생 위험이 높았다. 또한, 위암. 췌장암에 걸릴 확률도 높아진다.

 

이 연구 결과를 국내에 적용하면, 술을 안 마셨다면 암에 안 걸렸을 환자가 남성은 한 해 9,300명, 여성은 2,500명이 넘는다는 계산이다. 여성(female)에서 유방암. 대장암 발생율과 사망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 음주율 증가와 관련이 있다.


그리고, 술을 자주 마시면, 당뇨병, 면역 질환, 신경계 질환, 호흡기 질환, 심혈관 질환, 소화기 질환, 감염, 난폭한 행동 등에 의함 사망 위험을 높이게 된다.


■ 검게 탄 음식(food)과 담배(cigarette)도 피하라.


그래서 술을 마시며 담배(cigarette)를 피우거나, 불에 탄 고기를 먹는 습관은 암(癌) 세포를 만드는 지름길이다. 검게 탄 음식(food)담배(cigarette) 연기에 있는 니트로(N-nitroso) 화합물암(癌)과 각종 질병 및 성인병을 유발한다.


유전적으로 술에 약한 사람들은 더 조심해야 한다. 우리나라에는 이런 사람들이 3분의 1이나 된다. 한국인의 30%는 유전적으로 아세트 알데히드(acetaldehyde)를 잘 분해할 수 없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아세트알데히드가 몸 속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더 많은 유전자(DNA)파괴된다.


세계 보건 기구는 남성(male)은 하루에 소주 반 병, 여성(female)4분의 1병 이상은 마시지 말라고 권고한다. 그러나, 많은 연구자들은 이보다 훨씬 더 적은 양을 강조한다. 술자리가 많은 직장인들은 술이 1급 발암 물질이란 경고를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지혜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