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일반)

웰빙 식품으로 '율무차'가 뜬다.

마도러스 2010. 1. 15. 16:26

 

웰빙 식품으로 '율무차'가 뜬다.


■ 각종 패스트 푸드로 비만 인구가 늘어나면서 현대인의 관심사는 건강한 웰빙 (well being)으로 흐르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패스트 푸드나 높은 칼로리의 음식보다는 건강 식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각광받고 있는 것이 바로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율무차이다. 율무는 벼과에 속하는 일년초 이며, 쌀보다 우수한 단백질과 지방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건강식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또 근래에는 항암(抗癌) 작용 성분이 다향 함유되어 있다고 학계에 보고되면서 항암(抗癌) 식품으로 쓰이고 있다


율무는 단백질과 지방, 칼슘, 칼륨, 철분 등이 많은 식품이다. 이는 이뇨 작용을 도와주어 몸의 수분을 밖으로 빼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그리고 지방을 분해해 주어 다이어트에도 좋고 피로 회복 및 미백 효과를 볼 수 있으며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체력을 튼튼하게 하고 머리를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무엇보다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이 바로 다이어트와 피부 미용이다. 그렇다면 율무차가 다이어트와 피부 미용에 어떻게 좋은 것일까.


■ 다이어트


최근 다이어트 식품으로 가장 각광받는 것이 이 율무차이다. 율무차는 칼로리가 높을 것 같지만 하루 3번 식전에 마시면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준다. 뿐만 아니라 율무차의 단백질 속에는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어 신진 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며 비타민과 칼슘, 탄수화물 등의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 되어 있으며 식욕을 억제시켜 주어 다이어트식으로 좋은 식품이다.


■ 피부 미용


우리 몸에서 혈기 순환이 안 되면 여기저기 붓기도 하고 피부도 푸석푸석해진다. 이런 사람이 율무차를 오랜 기간 복용하면 혈기를 순조롭게 하고 몸이 가벼워지게 되며 원활한 신진 대사로 인하여 피부 혈색이 투명해진다. 또한 여드름, 기미, 주근깨 등의 피부 트러블을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 이뇨 작용


아침에 일어났을 때 얼굴이 부어 속상한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몸의 수분을 배출하고 이뇨 작용이 뛰어난 율무차를 마셔 주는 것이 좋다. 그러나, 율무차의 이러한 습성 때문에 변비가 있는 사람의 경우, 대장의 수분까지 흡수해 더 심한 변비를 유발할 수 있다. 그러므로, 변비가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율무차를 피하는 것이 좋다.


■ 불면증


원활한 신진 대사로 인해 불면증이 있던 사람들은 숙면을 취하게 해주어 건강을 되찾고 피부 재생 효과를 높여주어 혈색이 좋아지며 만성 피로를 개선시켜 준다.


성형외과 전문의 허재영 원장 (허재영 성형외과)은 “일반 자판기에 파는 율무차는 이러한 효과가 없다.” “그러므로, 깨끗하게 씻어 말린 율무를 살짝 볶아 분말로 만든 후, 매끼 식전에 뜨거운 물에 타서 마시는 것이 좋다. 남성들이 율무차를 오래 마시게 되면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으나 이는 잘못된 정보이며, 다만 여성들은 임신 중에 먹는 것은 좋지 않으며 몸이 찬 사람들에게도 좋지 않다”고 말했다. (한국 경제 이현아 기자, 입력: 2010.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