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킨슨병 환자에게 맥페란 처방 의사 유죄 판결?★ 의사가 환자의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 진단 과거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상황에서, 맥페란(Metoclopramide) 처방한 60대 의사 A씨에게 법원 판사는 유죄를 선고했다. 2021년 01월, 경남 거제시 한 의원에서 근무하던 A씨는 80대 환자 B씨에게 '맥페란' 주사제(2㎖)를 투여한 뒤, 전신 쇠약, 발음 장애, 파킨슨병 악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 기소된 재판이다. B씨는 1년 전 파킨슨병 진단을 받았는데, 구토 증상을 치료하는 맥페란이 증상을 악화할 수 있다. 그런 결과 때문에, 의사 A씨는 "업무상 과실 치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 재판에서 금고 10개월, 집행 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A씨는 즉각 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