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변화 원리

소강절 선생이 밝혀낸 우주 1년(129600년)

마도러스 2006. 7. 25. 13:05

소강절 선생이 밝혀낸 우주 1년(129600년)

 


케이블 TV. <HEN> '가족 영화' 채널. <서유기>중에서

지상과 하늘나라에서 난동을 부리는 손오공을 제재하기 위해 옥황상제님은 갖가지 방법으로 대신들을 시켜 벌하지만,
둔갑술을 비롯한 온갖 재주를 가진 손오공은 이를 물리치고, 급기야는 옥황상제님이 계시는 궁궐까지 쳐들어 가서 옥황상제님을 옥좌에서 몰아내고, 왜 당신만 옥황상제를 하냐고 자신도 옥황상제를 해 보자며 더 이상 용서할 수 없는 죄를 범한다.

이를 지켜보던 석가모니가 등장하여 손오공을 저 우주공간으로 불러내어 손오공을 야단친다.


"옥황상제는 일천몇백몇겁 동안 공덕을 쌓아 옥황상제의 자리에 있는데, 네가 무엇이관데 옥황상제가 되려 하느냐? 1겁이 몇 년인 줄 아느냐? 129,600년이나 된다."

석가모니가 손오공에게 들려준 말이다. <서유기>에는 유불선 3교가 짭뽕으로 섞여 있으나, 거기서 불도를 가장 높이 다루고 있다.

<서유기>의 저자는 명나라 때 오승은이란 사람이라고 한다.
129,600년이란 우주일년의 1원수를 밝힌 사람은 900여년 전,  송나라의 소강절이란 분이다.

증산 상제님께서는 당신께서 주재하시는 우주의 일년을 소강절이 말한 129,600년의 정확성에 빗대어, "수운가사에 새 기운이 갊아 있으니 말은 소장의 구변이 있고, 글은 이두의 문장이 있고, 알음은 강절의 지식이 있나니 다 내 비결이니라."라는 말씀을 하셨다.

명나라 때 사람이 <서유기>를 저작했다면, 소강절 선생의 이 주기를 적용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증산 상제님께서는 129,600년마다 1살씩 드신다고 얘기를 들려 주곤 했었다. <서유기>영화에서의 이 말은 나를 참 쇼킹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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