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변화 원리

동양 사상의 기본은 음양(陰陽) 사상

마도러스 2006. 7. 25. 12:35
 

동양 사상의 기본은 음양(陰陽) 사상

 

동양 사상은 음양(陰陽) 사상을 떼어 놓고는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유형의 세계, 눈으로 보이는 세계를 음(陰)이라 하고, 보이지 않는 무형의 세계를 양(陽)이라 합니다.  정신(精神)에 있어서도 정(精)(陰)신(神)(陽)입니다. 서양에서 spirit은 단지 영혼이나 정신이란 의미지만, 동양에서는 정(精) 신(神)이란  음.양의 동시적 개념으로 설명합니다.

 

 

       地          여자    현상   정精      백魄 

陽       天          남자    본질    신神      혼魂


 

 ‘일음일양지위도(一陰一陽之謂道)’,  한번 음 운동을 하고, 한번 양 운동을 하는 이것이 바로 도(道)이다 .

 

오행과 토(土) : 토는 조화의 본체가 된다!

 

우주(宇宙)가 음과 양의 운동을 하는데 이 우주가 영원히 순환 할 수 있게 해주고 이질적인 음과 양의 기운이 서로  조화 되어 돌아가게 하는 그 조화의 주체가 토(土)이다. 이것이 있기 때문에 이 우주는 영원할 수 있는 것이다. 土라는 글도 +와 -가  합처진 형상 이며, 조화(造化) 시키는 매개체 입니다. 중성자 역할을  하는 것이지요.

오행(五行)의 개념

 

우주 운동은 ‘음.양 운동인데 그것을 구체적으로 말하면 水(물)火(불)의 운동이다. 리 몸에서는 水(신장)과 火(심장)이 그 역할을 하고 있고, 자연 세계에서는 태양(火)과 달(水)이 그런 운동을 하고 있다.

 

모든 생명의 근원은 물(水)이다. 우리가 눈으로 보고 만질수 있는 모든 것 나무, 바위, 흙, 쇠 등등 모든 것은 물(水)의 다른 형태이다. 물(水)과 불(火)의 작용에 의해 나오고 형성되는 또다른 형태로 봐야하는 것이다.

 

태양의 열기(熱氣 : 火)와 달의 한기(寒氣 : 水)를 지구인 토(土)에 기운을 보내기 때문에, 지구에서 모든 조화,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다. 水가 분열하면 火가 되고, 火가 통일하면 水가 되고 우주 운동은 분열(陽)과 통일(陰)의 水, 火 운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물(水)이  불(火)까지 분열하는 과정에서 목木 (글자 모양도 쭉 뻗어나가는 기운(spring)이 생겨나고) 불(火)이 통일하는 과정에서 금金 (글자 모양도 덮어쒸운 형상) 기운이 생겨난다.

 

水 木 火 金의 사상(四象)과 조화시키는 土가 합하여 , 오행 (五行, 목.화토.금.수)을 이룬다. 예를들면, 공간(동 서 남 북 중앙).  시간 (봄 여름 환절기 가을 겨울)  사람의 오장(간木.  심장火.  페金.  신장水. 위장.비장土) 등으로 세분된다.

 

동물도 각기 오행 기운을 받고 태어났기 때문에, 그 時에 그런 오행 기운을 많이 받고  태어난 12동물을 배치 시킨 것이다. 단, 인간은 오행의 기운을 모두 가지고 있지만, 동물은 한가지 혹은 두가지 특성만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다.

 

공간도 동남(東南)양(陽) 방위이고, 서북(西北)음(陰) 방위이다. 시간도 寅卯辰(). 巳午未(여름)은  양(陽)의 시간대이고, 申酉戌(가을). 亥子丑(겨울)은 음(陰)의 시간대이다

 

사람의 생명이 태여 날 때에도 정자(양의 핵)가 난자(음의 핵)에 들어가면 양수 (羊水 : 陰)에 감싸진다. 마치 양자(陽)를 중심으로 전자(陰)가 밖에서 작용하는 이치이다.

 

우리 은하계도 태양(陽)을 중심으로 지구(陰)와 다른 행성이 돌 듯이 사람의 정신 작용도 대 자연의 이치 그대로 작용 하고 있다.

 

정신(精神)에서 정(精)은 음(陰)이고, 신(神)은 양(陽)인데, (에너지)이 분열하면 神으로 작용하고, 이 통일하면 精으로 작용한다. 사람도 육체(음)와 유체(양)로 되어 있어서 죽어 신(神)이 되면 밝기때문에 신명(神明) 또는 천지신명(天地神明)해서 밝을 명(明)자를 붙이는 것이다.

 

정신 작용의 과정에서 매개 역할을 하는게 기혈(氣血)작용이다. 

精에서 神으로 분열하는 과정에서 氣가 매개하고,

神이 精으로 통일하는 과정에서 血이 매개를 한다.

 

기혈이 돌면서 정신작용을 하는 것이다. 마치 자전거 페달을 돌리면 헤드  라이트에 불이 들어오는 이치인것이다. 그래서 사람은 기혈이 맑아야 정신이 밝아지게 되어 사리판단을 잘하게 되는 것이다. 기혈을 맑게 하려면 먹는 음식과 잠자는 문제가 중요합니다. 바로 수행이라는 것은 수승화강(水昇火降) 즉, 물(水) 기운을 올리고 불(火)기운을 내려서 정신을 맑게 하여 정신을 통일시켜 자신의 영혼을 성숙 시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옛날부터 우리민족은 수행을 생활의 근본으로 해 왔던것이고, 이순신 장군이나 유성룡같은 사람들은 이 생활을 바탕으로 예지력을 가진 것이다.

 

글쓴이 : 불명

스크랩: http://cafe.daum.net/do92 , dosu888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