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학.성공비결

[스크랩] 말 잘하는 사람이 미래에 성공한다.

마도러스 2006. 6. 30. 07:14

말 잘하는 사람이 미래에 성공한다.

말을 잘하면 왜 공부를 잘할까? 앞으로는 시험을 잘 봐도 말을 못하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을 것이다. 세계 8대 선진국 그룹인 G8 국가들의 교육 목표는 ‘말 잘하고 글 잘 쓰는’ 아이로 만드는 것이다.

 

선진국은 이미 유치원 때부터 발표를 시키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발표 점수의 비중을 높인다.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을 한 다음에도 발표(프레젠테이션) 실력으로 진급을 결정한다.


선진국 사람들이 말하기 교육을 중요시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말을 잘하면 공부한 내용을 쉽고 간단하게 정리할 수 있고, 자기가 아는 내용을 남과 쉽게 공유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고학력자가 적었던 시절에는 특별히 말을 잘하지 못해도 학력만 좋으면 성공할 수 있었다.

 

그러나 누구나 대학에 들어갈 수 있는 시대에 고학력자가 늘면서 단순히 많은 지식을 가진 것만으로는 경쟁력을 갖지 못하게 되었다.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언어 전달력이 경쟁력이 된 것이다. 고학력자가 많은 선진국일수록 말하기 공부를 중요시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모국어를 제대로 구사할 줄 모르면 외국어 배우기도 더 어렵다. 우리나라 학생들이 영어 때문에 고생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선진국에서 학생들에게 모국어를 제대로 말하도록 가르치려고 심혈을 기울이는 것도 그 때문이다.


말을 잘하려면 무슨 말을 먼저 하고 나중에 할 것인가? 어떤 말로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인가? 어떤 단어를 써야 내 생각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가? 남의 말은 어떤 순서로 들어야 제대로 들을 수 있는가? 까다로운 질문을 받으면 답변은 어떤 식으로 하는 것이 좋은가? 등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이 필요하다.

 

 그리고 수영이나 테니스, 발레를 배우듯 피나는 실습도 해야 한다. 우리 아이들은 머지않아 어릴 때부터 체계적인 말하기 공부를 해온 선진국 학생들과 치열하게 경쟁해야 한다. 어렸을 때부터 말하기를 제대로 배운 사람이 곧 이 사회의 주역으로 등장할 것이다. 


 ■ 말하기 연습, 이렇게
● 5W1H(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를 지키며 말하기
● 하나의 주제로 길게 말하기
● 남의 말 가로채지 않기
● 크게 소리 내어 책 읽기
● 바른 자세로 말하기 (이정숙,  '말 잘하는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나무생각) 저자 )

 

2005.04.10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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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세상을 여는 인간 꽃
글쓴이 : 난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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