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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행동이 두려움을 치료해 준다.

마도러스 2006. 6. 23. 13:29

행동이 두려움을 치료해 준다.

 

자신감은 후천적으로 만들어진다.
자신감을 발산하는 사람들, 걱정을 정복한 사람들, 언제 어디서나 편안한 마음 상태를 유지하는 사람들은 스스로의 노력으로 그런 자신감을 몸에 익힌 것이다. 당신 역시 그렇게 할 수 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미 해군은 모든 신병들에게 수영을 가르치고자 애를 썼는데 그것은 바다에서 싸워야 하는 해병들의 생명을 지켜주기 위해서였다. 그리하여 수영을 할 줄 모르는 신병이 들어오면 수영 교습반에 들어가 수영을 배우도록 하였다.

그 당시 나는 그 훈련장면을 지켜보곤 했는데, 젊고 건강한 젊은이들이 불과 1미터 정도의 수심에서 겁에 질린 표정으로 수영을 배우는 모습은 재미있는 광경이었다. 그 훈련과정에는 신병을 높이 2미터 보드에서 수심 2.5미터의 정도의 물 속으로 뛰어들게 하는(다이빙이 아니다) 연습도 있었는데, 그 옆에는 유사시를 대비하여 대 여섯 명의 수영전문가들이 그들을 지켜보고 있었다.

사실, 그러한 광경을 지켜본다는 것은 슬픈 일이었다. 그 젊은이들이 보여주는 두려움은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들이 물에 대한 두려움을 퇴치하기 위해서는! 물 속으로 뛰어드는 수밖에 없다. 일단 물을 알면 물에 대한 두려움은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해군에 복무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그 훈련과정은 '행동이 두려움을 치료해 준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고 있다. 반면, 우유부단함과 뒤로 미루는 것은 두려움을 더욱더 커지게 만든다. 행동은 두려움을 치료한다.

설령 도전했던 결과가 실패했을지라도 너무 상심마세요.

나중에 도전해 보지도 못한것에 대한 후회의 고통이 더 클테니까.

하지만 막상 해보면 누구나 다 할수있답니다! 힘냅시다.

 

 

 

출처 : 세상을 여는 인간 꽃
글쓴이 : 난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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