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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그냥 오는 공짜같은 내일은 없다.

마도러스 2006. 6. 23. 13:26

그냥 오는 공짜같은 내일은 없다.

조금 어리석은 동생이 형에게 심각한 표정으로 물었습니다.
"형,도대체 내일이라는 게 뭐야?"


"응,내일이란 건 오늘 자고 일어나면 오는 거야."


"별거 아니네.그럼 내일부터 열심히 일해야지."

다음날 동생은 잠을 자고 일어나서 이상하다는 듯 형에게 다시 물었습니다.

"형,오늘이 바로 어제 형이 말한 내일이지?"


"이 바보야, 오늘이 어떻게 내일이냐.

오늘은 그냥 오늘일뿐이야. 내일은 오늘 자고 찾아오는 날이야."

다시 다음날 아침이 밝았습니다.일찍 일어난 동생은 형에게 물었습니다.


"형,오늘은 진짜 내일 맞지?"
형은 어제 자신이 설명한 그대로 다시 설명해 주었습니다.


"넌 정말 바보구나.

내일은 오늘 자고 나야 찾아오는 새로운 날이라고 내가 어제도 말했잖아..."

동생은 형의 말을 되새기며 또다시 다음날을 맞았습니다.

그리고 자랑스러운 표정으로 형에게 다시 물었습니다.


"형,오늘이야말로 진짜 내일 맞지?"
형은 어리석은 동생에게 내일을 어떻게 설명해줘야 할지 몰라 난감해졌습니다.

한참을 생각한 형은 마침내 내일이 무엇인지 설명해 줄 수 있는 말을 떠올렸습니다.

"우리에게 그냥오는 공짜같은 내일은 없다."

어제와 같은 오늘은 단 하루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내일부터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결코 달라진 내일은 오지 않는 법입니다.

 

바로 오는, 지금부터 달라지는 사람만이 달라진 내일을 맞이할 자격이 있습니다.

아침이 오면, 우리의 눈이 떠지는 이유는 단지 일어날 시간이 되었기 때문 만은 아닙니다.

지금 우리 앞에 찾아온 '새로운 하루'라는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성공의 신이 깨워준 것입니다.

 

 

출처 : 세상을 여는 인간 꽃
글쓴이 : 난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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