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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타오르는 욕망과 열정은 모든 성공의 출발점

마도러스 2006. 6. 23. 13:09

타오르는 욕망과 열정은 모든 성공의 출발점

 

소설가 이외수가 지금의 아내와 처음 만났을 때의 일화는 꽤
알려진 이야기다. 추하고 보잘 것 없는 부랑자 모습의 그는
춘천의 어느 다방 안에서 대단한 미인을 보고 바로 다가가 이렇게 말했다.

“당신은 곧 나를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미인대회 출신의 그의 아내는 처음엔 코웃음 쳤지만 결국 그를 사랑하고 만다.
연애든 돈이든, 또는 명예든 욕망하면 못 이룰 것이 없다.

모든 성취를 향해 나아가는 출발선인 욕망은 부를 향해 내딛는 첫 발걸음이다.
즉, 위대한 성과를 이루는데 가장 중요한 기초인 열정을 일으키는 디딤돌이다.
하지만 장애물을 만나기 쉬운 지점이 되기도 한다.

“물론 내가 원하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그것을 과연 얻을 수 있을까?”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미국의 유명한 시인이자 수필가인 에머슨(Emerson)은 이렇게 약한
‘사람들의 심성’을 예상했는지는 몰라도 “자연에서 예측할 수 없는 것은 없다.

‘욕망을 가진다’는 것은 이미 자신 안에 그 욕망을 실현시킬 능력이
숨어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즉, 에머슨이 말하고 싶었던 것은 “자신에게 성취가 불가능한 것이라면
애초부터 그것을 기대하지도 않는다”는 뜻이다.

‘생각하라! 그러면 부자가 되리라!’

모든 사람은 본래부터 각자의 정신 속에 일종의 조절기(調節器) 같은
기능을 갖추고 있다. 욕망은 그 기능의 영향을 받으며 각자의 능력과
학습에 의해 수정돼 간다.

당신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은 그게 무엇이든 간에 상관없이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고 이루어져야만 한다.

나폴레온 힐은 전 세계적으로 수 천만 부나 팔린 그의 불후의 명저
<생각하라! 그러면 부자가 되리라!(Think and Grow rich)>에서
“불타는 욕망은 당신의 미래 모습의 한 조각”이라고 주장하며
그에 대한 여러 가지 예를 들고 있다.

18세기 프랑스의 엘베시우스는 이렇게 말했었다.

“욕망이 없어지면 정신도 없어진다. 열정이 없는 사람은 행동으로
옮길 원칙이나 실천할 동기를 가지고 있지 못하다”

타오르는 욕망이 있으면 의지가 약한 사람도 후퇴하지 않고 전진할 수 있다.
소극적인 태도를 버리고 적극적인 자세를 가질 수 있다. 허무에 빠지지
않고 성실하게 살아 갈 수 있다. 그러니 바로 지금, 당신이 가장
갈망하는 것이 무엇인지 결정하라.

열정이 없는 사람은 빈 껍데기나 다름없다

당신이 스스로 ‘간절한 욕망을 가지고 있는지 아닌지’를 알아보는
좋은 방법이 있다. 그것은 자신이 그 욕망을 어떻게 추구해 왔는지
되짚어 보는 것이다.

안전한 길을 택하기 위해 머뭇거리거나 소극적으로 자신의 욕망을
쫓아 왔었다면 결코 간절한 욕망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없다.

1루에 발을 딛고 있는데 어떻게 2루까지 갈 수 있겠는가!
되돌아서서 언제라도 도망갈 수 있는 다리는 불태워 버리고 스스로
퇴로를 차단하면서 이렇게 다짐해 보자.

‘그래, 이젠 이 길 뿐이다! 이 길이 내가 갈 길이고 절대 후퇴하지 않겠다!
절대 뒤돌아보지 않을 것이다!’ 이 정도는 돼야 ‘성공할 수밖에 없는
간절한 욕망을 지녔다’고 할 수 있다.

그런 굳은 결심을 지니고 있어야만 앞으로 나가다가 어쩔 수 없이
넘어지는 경우에도 다시 훌훌 털고 일어날 수 있다.

그러나 욕망만 있고 열정이 없는 성공이란 있을 수 없다.
욕망과 열정은 뗄래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다.

모든 위대한 성공은 열정의 산물이다. 확실한 아이디어와 계획을
가졌을 때 우리는 열정적이 된다. 열정은 -한 개인과 그가 성취하고자
하는 목적과의 관계를 인식할 때 생겨나는- 자신감이기 때문이다.

편집광처럼 열심히 일하는 남자는 거의 모두가 엄청난 열정을 지니고 있다.
헤겔은 ‘이 세상의 어떤 위대한 것도 열정 없이 이루어 진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갈파했다.

열정은 위대한 성과를 이룰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기초가 된다.
또한 열정은 흥분을 이끌어 낸다. 열정을 잊은 채 편안함과 일상적인
것만 추구한다면 그 열정의 결핍으로 무엇인가 마음이 채워지지 못함을
느끼게 된다.

그러므로 성공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함으로써 새로운
도전을 통해 성취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열정을 항상 가슴속에 지닌다.
이들은 당장은 돈이 안 되도 가장 신나고 자신이 있는 한 가지 일에
몰두하고 승부를 건다.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며 열정적으로
미친 듯이 일하는 남자는 백만장자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열정이나 열의가 없는 사람은 한마디로 빈 껍데기나 다름없다.
스스로 열정을 일깨울 수 있고 항상 해야 할 일에 대해 긴장감을
유지하여 열정을 증폭시킬 수 있는 사람들은 언젠가는 성공하기 마련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거의 모두가 인생의 어떤 시점에서 자신의 한계를 무시하고
미친 듯이 일해 마침내 기회를 포착했던 사람들이다. 열정이 백만장자를 만든
사례는 그 수를 셀 수조차 없을 정도다.

열정적으로 미친 듯 일하는 사람이 백만장자가 된다

미국을 대표하는 경제잡지 <포브스>의 발행인으로 일약 억만장자가 된 말콤
포브스
는 대단한 열정을 가진 사람이다. 그는 ‘열정이 성공을 만든다’고
생각하며, ‘그 열정은 모험과 도전 정신에서 비롯된다’고 역설한다.

즉 모험과 도전 정신은 열정을 키우는 자양분이며, 열정은 성공을 만들어
내는 강한 파워인 것이다. 그리고 아이디어야말로 그 강한 파워가 없이는
나오지 않는 힘과 지혜의 산물임을 그 자신이 억만장자가 됨으로써 입증했다.

90년대에 국내 컴퓨터 업계에서 열정적으로 행동하며 미친 듯이 일했던
남자들을 꼽으라면 드림위즈의 이찬진 사장, 비트컴퓨터의 조현정 사장,
세진컴퓨터의 한상수 사장과 소프트랜드의 신근영 사장을 위시해서 수도
없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옥소리’라는 사운드카드 회사로 유명했던
㈜옥소리의 김범훈 사장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일요일 한 번 쉬지 않을 정도의 일벌레로 유명한 김범훈 사장은
95년도에 지금은 KTB 네트워크의 회장으로 더 유명한 권성문 씨의
중개로 자신의 회사를 한솔그룹에 매각하고 100억원 가까운 거금을 손에 쥐었다.

그러나 은퇴한지 1년도 못되어 백만장자 생활에 권태를 느꼈는지
컴퓨터 음향기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훈테크를 설립하고 자신의
전 재산이 바닥 날 정도의 개발비를 쏟아 부었다.

다시 사업에 뛰어 든 것을 후회할 정도로 힘든 시간도 있었다.
그러나 부천의 회사 바로 옆에 20평 아파트를 얻어 2년 동안 집에도
안 들어가고 밤잠 안 자며 개발에 몰두한 덕에 마침내 재기에 성공했다.

그런 생활은 오랜 시간이 경과해 북한과 인터넷 복권사업을 위한 합영회사를
설립한 현재까지도 계속 이어지고 있으니 범인의 입장에서 보면 가히 놀랄 정도다.

출처 : 세상을 여는 인간 꽃
글쓴이 : 난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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