뺏긴 역사찾자

[스크랩] 고조선은 동북 아시아를 광활하게 다스린 국가

마도러스 2006. 6. 17. 14:37
고조선은 동북 아시아를 광활하게 다스린 국가

 

                          출처: http://cafe.daum.net/do92 , dosu8888@daum.net


 『사기』,『관자』,『산해경』 등의 중국 고대 사서에서는 고조선(古朝鮮, B.C2,333~238)의 머리와 몸체는 완전히 거세(去勢)해 버리고 꼬리 되는 말기의 역사 즉 “위만조선(衛滿朝鮮, B.C194~108) 부터가 한국역사의 시작이다.” 라고 말한다. 부분적이고 단편적으로 왜곡 날조하여 기록하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최근의 고고학 발굴과 연구결과에 의하면 고조선의 영역인 만주지역의 청동기 문화 개시연대가 서기전 2400년경으로 밝혀져, 고조선(古朝鮮)은 초기부터 이미 국가사회에 진입해 있었음이 실증적으로 입증되었고, 이제는 상식화되어 버린 역사의 진실이다. 고조선(古朝鮮)은 초기 때부터 이미 청동기 시대에 진입해 있었고, 법률제도(팔조법)가 있었으며, 문자(원시한글인 가림토 문자, 고대 신지문, 도서圖畵문자와 문자토기)를 사용했다.

 

또한 화폐제도(명화전, 일화전, 팔조법 중 50만 전 배상 내용), 조세제도(1/20세), 토지제도(均田制), 역(易)철학과 음양오행 상수(象數)철학, 책력법(曆法) 등 고도의 선진문화를 창조하고 발전시킨 고대 문명국가였다. 고조선은 신교(神敎) 삼신(三神)사상에 입각하여 전국의 영토를 진한(辰韓), 마한(馬韓), 번한(弁韓)의 삼한(三韓)으로 나누어 분할 통치하였고, 모두 47대의 단군이 2096년 동안(B.C 2,333~238) 다스린 고대의 한민족사에서 최대로 번성한 국가였다.


 동한(東漢)의 채옹(蔡邕)이 지은 독단(獨斷)의 상권을 보면 “천자(天子)는 동이족(東夷族)을 부르던 호칭이다. 하늘을 아버지로 땅을 어머니로 하는 까닭에 천자(天子)라고 부른다.“라고 적혀있다. 중국사전사화 (中國史前史話) 246쪽에 보면 “중국의 책력법(冊曆法)은 동이족이 창시한 것이다.” 라고 하여, 동이(東夷) 조선족이 책력법을 창시했음을 말하고 있다.

 

『단군세기』,『규원사화』를 보면, 고조선 시대는 동북아시아를 광활하게 다스렸고, 광역통치에 의해 진한(辰韓), 마한(馬韓), 번한(弁韓)을 다스린 제국이었으며, 삼신(三神)사상의 신교(神敎)문화를 바탕으로 위풍당당하게 통치하던 한민족의 전성기였다. 이 책의 기록에 의하면, 중국의 요(堯,당唐나라), 순(舜,우虞나라), 하(夏)나라, 은(殷)나라, 주(周)나라 등에서 사절을 보내고, 정기적으로 조공(朝貢)을 바쳐온 사실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서경(書經)』의「번한세가」상권을 보면, 순(舜)임금이 동쪽으로 순행하여 산천에 제사지내고, 동방의 임금님을 뵈었다.” 라는 구절이 나온다. 『서전(書傳)』의「순전(舜典)」을 보면, 요(堯)임금으로부터 섭정을 물려받은 그 해(B.C 2,285년) 2월에 순(舜)임금은 동방(東方)으로 순행하며 신교(神敎)문화의 풍속에 따라 차례로 천신(天神)과 산천에 제사를 지내고, 동방의 군장(君長) 즉 단군(檀君) 성조를 찾아 뵈었다.” 라고 한다. 사마천의 『사기(史記)』의「오제본기(五帝本紀)」를 보면, “순(舜)임금이 고조선(古朝鮮) 중앙정부의 승인을 받아, 요(堯)임금으로부터 통치권의 법통을 계승한 첫 해(B.C 2,285년) 2월에 동방의 군장(君長)께 인사드리러 갔다.” 라고 기록하고 있다.

 

글 작성: 최병문 (010-4607-3746)

 

 

출처 : 세상을 여는 인간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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