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모 (박우철)

 

■ 연모 (박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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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 저도 못하면서 사랑했었다.

앞이 캄캄 안 보이지만

당신과 나 약속이나 한 듯

돌아가는 길을 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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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우리 편이 아니라 해도

이제와 왔던 길을 바꿀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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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번이고 만 번이고

내 마음 물어보지만

당신을 떠나서는 나도 없다고

뜨거운 가슴이 말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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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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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 저도 못하면서 사랑했었다.

앞이 캄캄 안 보이지만

당신과 나 약속이나 한 듯

돌아가는 길을 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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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우리 편이 아니라 해도

이제와 가는 길을 멈출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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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번이고 만 번이고

내 마음 물어보지만

당신을 떠나서는 나도 없다고

뜨거운 눈물이 말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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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가슴이 말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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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걸 작사. 이동훈 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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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우철 : 1952년 전남 해남 출신으로 본명은 오영록이며, 대표곡으로 연모(戀慕)(2014), 남자라는 이유로(1994) 등이 있다. 가족으로는 숙부 가수 오기택이 있으며, 전남중학교, 광주고등학교 졸업했다. 1971년 '사랑도 세월이 가면' 이라는 곡을 발표하며, 가수로 첫 데뷔했다. 당시 그의 나이가 겨우 20살이었다. 이후, 1972년 노래 '천리 먼길'을 발표하게 되면서 더 큰 인기를 얻게 되었다. 하지만, 이후 1974년 군 입대를 하게 되면서 더 이상 활동을 하지 못하고, 만기 제대 후에 복귀했다. 그리고, 1975년 '정답게 가는 길'을 발표했다. 우연히 정들었네(1978), 사랑 때문에(1979), 정에 우나봐(1986), 숙명(1994), 남자라는 이유로(1994), 인생은 연극처럼(2005), 연모(戀慕)(2014), 따뜻한 마음(2016), 나는 믿으리(2016), 청춘(2017), 순정(2018), 물처럼 바람처럼(2018) 등을 발표하며, 꾸준한 가수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잘 생긴 외모와 매끄러운 무대 매너, 그리고 구수하고 정감 어린 목소리로 수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았다. ★ 인생을 살다보면, 숱한 희노애락(喜怒哀樂)을 겪게 마련이다. 무작정 개인 사업에 뛰어들었다가 실패했다. 그리고, 무일푼 신세를 벗어나는데 30년 세월이 걸렸다. 그만큼 요철이 많은 삶도 드물 것이다. ★ ‘남자라는 이유로’(1994) 노래는 박우철 가수가 1994년 먼저 발표했다. 그런데, 조항조 가수가 1999년 리메이크(remake)해서 히트했다. ★ 연모(戀慕)(2014)는 2014년 왕년의 트롯트 명가수 박우철이 발표한 곡인데, 2020년 03월 26일, '임영웅' 가수가 '리메이크'(remake) 하면서 2020년 03월 28일, You Tube 채널에 공개됐고, 2022년 02월 17일, 조회수 1,000만 view를 돌파했다. ★ 연모(戀慕)(2014)는 우리들의 연애 시절 사연을 노래에 고스란히 담은 듯한 느낌 때문에 이 노래를 듣는 순간, 사뭇 뭉클한 감정이 곧장 솟구친다. 사실, 남자에게 여자는 신비(神秘) 그 자체이다. 죽을 때까지 알 수 없는 신비(神秘) 그 자체이다. 단지, 차곡차곡 알아가는 과정 속에 있을 뿐이다. 그리고, 한 여자를 제대로 아는 것도 매우 벅찬 노릇이다. 그런데, 어떤 이는 여러 여자를 모두 알려고 여기저기 많이 기웃거리다가 끝내는 성공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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