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내과)

■ 폐렴 예방 백신, 13가? 23가? 어떤 백신 접종하나?

마도러스 2022. 6. 16. 06:12

 

■ 폐렴 예방 백신, 13가? 23가? 어떤 백신 접종하나?

 

 65세 이상, 폐렴 구균 백신 13가 접종 1년후, 23가 접종해야 한다.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13가 백신을 병원에서 1 유료(有料) 접종하고, 1년 후, 23가 백신을 보건소에서 2주 간격으로 2 무료(無料) 접종하는 것이 폐렴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13가 백신은 평생 지속되기 때문에 일생(一生) 1회 접종하고, 23가 백신 5년마다 다시 접종해야 한다.  실제 연구 논문을 보면, 국내 65-74세 성인에서 폐렴 구균 폐렴 예방법으로 13가와 23가의 순차적 접종(80.3% 예방)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도출된 바 있으며, 미국에서도 13가 단독으로 73%, 23가는 17% 폐렴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바 있다13가 백신을 먼저 맞고, 1년 후에 23가 백신을 맞으면, 폐렴 구균에 대해서는 할 수 있는 예방 대책을 모두 다하는 것이다.

 

 13가 예방 백신의 경우, 접종하면, 몸에서 그것을 기억해서 균이 들어오면 항체를 만들어낸다. 하지만, 23가 예방 백신은 몸에서 기억을 못한다. 23가는 재접종하더라도 맞으면 맞을수록 항체가 덜 생기는 단점이 있다. 구형 백신의 단점이라고 볼 수 있다. 사실상, 13가 단백 접합 백신이 개발되면서 학계에서는 최종적으로 23가 백신이 폐렴 구균에 의한 폐렴을 막아주는 연구는 필요 없다는 결론을 내린 상황이다. 현재 정부에서는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폐렴 구균 23가 예방 백신에 대한 국가 예방 접종 사업을 무료 접종 진행 중이다. 하지만, 13가 예방 백신의 경우, 백신 가격이 높아서 재원적 측면에서 무료 접종 사업에 포함하지 않았다

 

 65세 이상에서 13가 백신 맞고 1년 후, 23가 백신을 순차적으로 접종하는 것이 폐렴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실제 연구 논문을 통해 국내 65-74세 성인에서 폐렴 구균 폐렴 예방법으로 13가와 23가의 순차적 접종(80.3% 예방)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도출된 바 있으며, 미국에서도 13가 단독으로 73%, 23가는 17% 폐렴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바 있다. 13가를 먼저 맞고, 1년 후에 23가를 맞으면, 폐렴 구균에 대해서는 할 수 있는 예방 대책은 모두 다하는 것이다.

 

 23가 예방 백신 단독 접종은 큰 효과 없다. 기억력 좋은 13가 접종 효과적

 

 폐렴은 우리나라 사망 원인 3로 암이나 심뇌혈관질환 다음으로 많은 사망률을 기록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최근 10년간 사망자가 3.6배나 증가해서 OECD 2위를 차지하며, ‘폐렴 후진국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이같이 무서운 질병인 폐렴은 국내에서 가장 흔하게 폐렴 구균(Streptococcus pneumoniae)에 의해 발생하는 폐렴이 많다. 그런데, 특히 65세 이상에서 침습성 폐렴 구균 감염증 (균혈증 동반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은 매우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폐렴 구균 백신을 접종했다고 해서 무조건 폐렴을 막을 수는 없다. 하지만, 제대로 된 백신을 접종하면, 80% 이상의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인구 밀도가 높아서 폐렴 구균(Streptococcus pneumoniae) 전파력이 높다. 특히, 요양원에서의 집단 감염도 많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코로나19 백신과 마찬가지로 폐렴 구균(Streptococcus pneumoniae) 백신을 맞으면, 폐렴에 걸릴 확률이 떨어지고, 걸려도 악화될 확률도 줄어든다. 현재 폐렴 구균 백신은 크게 13가 단백 접합 백신과 23가 다당질 백신으로 나뉘는데, 13가의 경우, 폐렴(pneumonia) 및 침습성 폐렴 구균 감염증을 동시에 예방할 수 있다. 그런데, 13가 백신과 23가 백신은 효과 측면에서 편차가 매우 크다. 단백 접합 백신인 13가가 훨씬 효과적이다. 폐렴(pneumonia)은 예방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 조치하고, 면역 감소로 인해서 폐렴(pneumonia)에 걸리면, 빠르게 진행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그래서, 혹시라도 폐렴 증상이 있다면, 즉각 의료 기관에 방문해야 한다.

 

 

 폐렴(Pneumonia)의 원인. 증상. 진단. 치료. 합병증

 

 노인성 폐렴의 30%가 무증상이며, 노인 80%는 입원 필요하다.

 

 노인성 폐렴(senile Pneumonia) 30%가 무증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노인 폐렴 환자의 80% 이상이 입원 치료가 필요한 정도로 심각한 질병이다.  노인은 기침. 가래. 발열 등 폐렴의 일반적인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폐렴에 걸리면, 폐에 세균이 침투하면서 이를 밖으로 빼내려는 몸의 반사 작용으로 기침이 많아지며, 폐 속에서 세균과 세균을 없애기 위해 모인 백혈구가 뒤엉켜 생긴 찌꺼기가 가래로 만들어진다. 이 과정에서 발열 증상이 나타난다. 그러나, 노인의 경우, 백혈구 수가 줄고, 백혈구 활동성이 떨어져서, 세균이 폐에 들어와도 이를 막기 위해 모이는 백혈구 수가 적고, 가래 양도 줄어든다. 가래가 줄면, 자연스럽게 기침을 적게 하고, 발열도 잘 안 생긴다. 그렇기 때문에 노인들은 일반적인 폐렴 증상 외에도 평소와 달라진 모습들을 잘 살펴야 한다. 갑작스럽게 무기력해지는 경우, 의식이 반복해서 흐려지는 경우, 폐렴을 의심해야 한다. 몸 속 염증으로 인해 식욕과 음식 섭취량이 줄고, 혈압이 떨어질 수도 있다.

 

 폐렴(Pneumonia)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해 폐 조직에 염증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발열. 기침. 가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흉부 X-ray 사진에서 폐렴을 의심할 수 있는 소견을 확인하여 진단한다.  (Lung)는 가슴 안에 들어 있는 가장 큰 기관으로 산소(O2)를 취하고, 이산화탄소(CO2)를 배출하는 장기이다. 또한, 상피 세포(epithelial cell)를 통해서 체액을 흡수와 배출을 하는 중요한 기관인데, 폐에 세균이나 바이러스, 기생충, 곰팡이 등의 다양한 미생물들이 증식하여 폐에 염증을 일으기며, 폐렴. 폐농양. 폐결핵. 만성 폐쇄성 폐질환. 천식. 기관지 확장증. 간질성 폐질환. 폐 혈관염. 폐암 등 다양한 질병이 발생한다.

 

 원인 : 폐렴의 원인으로는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이 있다. 구강 이물질을 흡입함으로써 폐에 염증이 생길 수도 있다. 요즘은 효과적인 항생제 덕분에 폐렴의 많은 경우가 치료되고 있다. 하지만, 폐렴 원인균의 항생제 내성도 전차 더 강해지고 있어서 폐렴은 옛날보다 더 치료하기 어려워졌다. 감기는 200여 가지의 다양한 바이러스 때문에 발생하는데, 그것의 합병증으로 폐렴이 발생하기도 한다. 폐렴 발생의  1/3은 흡연과 관계가 있다. 따라서, 금연이 폐렴의 예방에 아주 중요하다.

 

 연쇄 구균성 폐렴(streptococcal pneumonia) : 가장 흔한 폐렴이며, 폐렴 구균(Streptococcus pneumonia)이 원인이다. 특히, 저항력이 떨어진 입원 환자에게서 나타난다. 대부분 항생제를 쓰면 회복되지만, 세가 매우 심한 편이므로, 가급적이면, 폐렴 구균 예방 접종을 미리 하는 것이 좋다중이염. 기관지염. 부비동염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침이나 점액 같은 분비물을 직접 접촉한 사람 간에 전염될 수 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Mycoplasma pneumonia) : 보통 어린이. 청소년에게 많으며, 전체 폐렴 원인 가운데 10-30%를 차지한다. 발열은 39 이하이고, 발작적인 마른 기침이 특징이다. 감기약을 먹어도 증상이 3-5일 이상 호전되지 않고, 피부 발진 혹은 근육통 있으면 의심해야 한다. 점차 머리가 아프고 피곤함을 느끼며, 열이 나고, 근육통과 함께 목이 아프다. 이후 기침이 가장 주된 증상으로 나타난다.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심한 기침으로 인해 가슴 통증이 발생한다.

 

 결핵(Tuberculosis) :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의 침입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이다기침가래의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면반드시 결핵(結核) 검사를 해 봐야 한다활동성 결핵의 진단 x선 및 CT 촬영을 통해 검사한다. 잠복 결핵의 진단 IGRA (Interferon gamma release assay) 검사를 시행한다. 결핵균에 노출될 경우우리 몸의 T림프구는 인터페론 감마(interferon gamma)를 방출하게 된다따라서혈액 중의 인터페론 감마의 양을 측정하면결핵균에 노출되었는지 알아볼 수 있다비슷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TST (Tuberculin skin tests) BCG 예방 접종력이 있을 경우에 위양성이 많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IGRA (Interferon gamma release assay)가 더 정확하다. 결핵 치료제를 투약하면객담내 결핵균수는 급격히 감소하여 치료 시작 후2일 후에 전염성이 소실된다.

 

 흡인성 폐렴(Aspiration pneumonia) : 노인에서 치매. 뇌졸중. 두부 손상. 경련. 알코올 중독. 삼킴 장애 환자의 경우에 위험성이 높아지며, 구강 분비물이나 이물질이 기도로 흡인되면서 폐에 염증이 발생한다. 따라서, 이런 환자들에서는 흡인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병원 감염성 폐렴(Hospital acquired pneumonia) : 입원한 지 48시간이 지난 후에 생긴 폐렴이라면, 이 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주로 기계적 인공 호흡기, 기관 내 삽관, 호흡기 치료 기구 사용 환자, 장기간 와상 환자에서 구강 이물질 흡인으로 잘 발생한다

 

 곰팡이(Fungus)로 인한 폐렴은 진행이 아주 빠르고 매우 치명적이다. 보통 면역력이 떨어진 입원 환자가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졌을 때에 잘 발생한다. 건강한 사람도 오염된 먼지를 흡입하여 때때로 히스토플라스마증(Histoplasmosis)과 같은 진균성 폐렴에 걸리기도 한다

 

 드물게 황색 포도상 구균(Staphylococcus aureus). 헤모필루스균(hemophilus  influenza). 녹농균(Pseudomonas aeruginosa) 감염에 의하여 일어나는 세균성 폐렴, 리지오넬라(Legionella)가 일으키는 재향 군인병(Legionnaires' disease) 등도 간혹 발병된다.

 

 증상 : 폐렴이 발생하기면, 기침. 가래. 호흡 곤란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가래 색깔이 노랗거나 탁하게 변하는 경우가 많다. 발열. 오한이 동반되는 경우가 흔하다. 하지만, 일부 폐렴의 경우에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피로감. 두통. 설사와 같은 비특이적인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노인성 폐렴(senile Pneumonia) 30%가 무증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노인 폐렴 환자의 80% 이상이 입원 치료가 필요한 정도로 심각한 질병이다.

 

 진단 : 폐렴은 증상. x선 및 CT 검사. 배양 검사의 결과를 통해 진단할 수 있다. 하지만, 각 개인에 따라 증상이 다른 경우가 많다. 세균 배양이 되면, 정확하게 진단이 되지만, 폐렴 환자에서 혈액 배양 양성율은 10% 미만으로 낮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흉부 x선 및 CT 검사를 시행한다. 객담 검사. 혈액 검사. 혈청 검사. 흉막액 배양 검사 등이 시행되기도 한다.

 

 치료 : 폐렴의 치료에서는 항생제를 투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호흡 곤란 등 심한 증상이 나타나면, 입원 치료를 진행한다.

 

 합병증 : 폐렴이 진행되면, 패혈증. 쇼크 등이 발생할 수 있다. 국소적인 합병증으로 흉수, 농흉, 폐농양 등이 생길 수도 있다. 모든 폐렴 환자에게 합병증이 동반되는 것은 아니지만, 고위험군 환자는 합병증이 생길 확률이 높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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