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형외과)

■ 구획 증후군(Compartment syndrome) 원인.증상.치료

마도러스 2022. 4. 2. 19:08

 구획 증후군(Compartment syndrome) 원인.증상.치료

 

우리 몸의 상지와 하지는 몇 개의 근육이 하나의 덩어리를 이루어 구획(compartment)을 형성하고 있다. 구획 증후군(Compartment syndrome)은 여러 이유로 인해 부종이 심해질 때, 근육 구획 내의 압력이 증가하면서 그곳의 동맥을 압박하고, 말단부의 혈액 공급을 차단하여 4-8시간 안에 구획(compartment) 내의 근육과 기타 연부 조직이 괴사하는 질환을 의미한다. 구획 증후군의 종류로는 임박형 구획 증후군, 만성형 구획 증후군, 확정형 구획 증후군이 있다. 임박형 구획 증후군은 조직의 압력이 상승하지만, 조직의 괴사는 발생하지 않는 질환이다. 확정형 구획 증후군은 조직의 괴사가 발생하는 질환이다. 만성형 구획 증후군(재발형 구획 증후군)은 재발한 임박형 구획 증후군이 재발한 것을 의미한다.

 

 원인

1) 부종 및 출혈 : 골절, 연부 조직 손상

2) 부종 : 허혈 후 종창, 장시간의 사지 압박을 동반한 고정, 열 손상 및 동상

3) 출혈 : 혈관 손상, 항응고 치료, 유전성 출혈 (혈우병), 정맥 질환, 독사 교상, 과도한 근육 사용 (운동, 경련, 임신 중독증)

4) 구획의 크기가 감소한 경우 : 근막 결손의 봉합, 드레싱 및 석고 고정으로 인한 압박, 국소적 외부 압박, 열 손상 및 동상

5) 기타 : 주사액 침습, 하지 석고 붕대

 

 증상 : 구획 증후군(Compartment syndrome)의 증상으로는 통증, 창백, 수포, 부종, 병변 부위의 감각 장애, 운동 장애, 근육 마비, 맥박 상실 등이 있다. 말기 구획 증후군일 경우, 손상 부위에서 맥박이 느껴지지 않는다.

 

 진단 : 구획 증후군(Compartment syndrome)은 근육 구획 내의 조직 압력을 측정하여 진단한다. 측정한 압력이 30mmHg를 초과한다면, 구획 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치료 : 구획 증후군(Compartment syndrome)이 의심되는 경우 병변 주위를 감싸고 있는 붕대. 부목. 석고 붕대를 신속히 제거해야 한다. 붕대. 부목. 석고 붕대 등을 완전히 제거한 후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즉시 근막 절개술을 시행한다. 근막 절개술은 근막을 절개하여 구획 내의 압력을 감소시켜 조직의 괴사를 방지하는 수술을 의미한다. 급성 구획 증후군은 심한 외상 후에 생기는 것이므로 통증이 심하며, 휴식을 취해도 통증이 없어지지 않는다. 따라서, 반드시 응급 수술을 해야 한다. 만성 구획 증후군은 급성 구획 증후군과 달리 통증이 약하고, 휴식을 취하면 통증이 없어지므로 수술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합병증 : 구획 증후군의 합병증으로 사지 구축이 발생할 수 있다. 적절한 시기에 수술하면, 정상 기능을 회복하는 비율이 68% 정도에 이른다. 구획 증후군이 발생하고, 12시간 이상 지난 이후에 근막 절개술을 시행하면, 8% 정도가 정상 기능을 회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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