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형외과)

■ 척추 질환, 정밀 진단 치료, 재활 운동해야 한다.

마도러스 2022. 1. 22. 19:06

 

 

 

 

■ 척추 질환, 정밀 진단 치료, 재활 운동해야 한다.

 

 척추는 몸의 기둥이며, 척수를 보호하고, 뇌와 말초신경 연결해 준다.

 

국내 전체 인구의 80% 이상이 평생 한번 이상 허리 통증으로 고생한다. 척추(vertebra)는 총 33개의 뼈로 이뤄져 있고, 각 척추뼈 사이에는 완충 작용하는 추간판(intervertebral Disc)이 존재한다. 추간판(intervertebral Disc)은 척추와 척추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 역할을 한다. 척추(vertebra)는 뇌(brain)에서부터 내려오는 중추신경인 척수(spinal cord)를 감싸고 보호하는데, 척수(spinal cord)는 중추신경계인 뇌와 말초신경계를 잇는 역할을 한다. 척수(spinal cord)는 몸의 촉각. 압각. 온도. 통증 등의 감각 신호를 뇌로 전달하고, 또한, 뇌의 신호를 몸통이나 사지 말단으로 전달하는 신경 통로이다. 손상되면 여러 가지 종류의 마비를 일으킬 수 있다.

 

척추 질환은 척추의 퇴행성 변화와 나쁜 자세(posture), 외상(trauma) 압박 등이 원인이다. 척추 관절염(vertebral arthritis)이 심해지면, 요통이 생기고, 추간판(intervertebral Disc)이 탄력을 잃고, 형태와 성상이 변하면서 다양한 통증을 동반한 척추 질환이 나타난다. 척추 질환은 젊은층에서도 쉽게 관찰된다. 실제 척추 질환의 연령대별 환자 분포를 보면 20-30대 젊은 척추 질환자의 비율이  22% 정도이다. 대표적인 척추 질환에는 추간판 탈출증(Herniation of intervertebral Disc) 척추관 협착증(spinal stenosis), 척추 전방 전위증(spondylolisthesis) 등이 있다.

 

 추간판 탈출증(Disc)보존적 치료만으로 상당수 호전된다.

 

추간판 탈출증(Herniation of intervertebral Disc)은 일명 '척추 디스크(Disc)'로 부르는 질환이다. 추간판(Disc)의 가장자리에는 질긴 섬유륜(anulus fibrosus)이 있고, 가운데에는 말랑말랑한 수핵(nucleus pulposus)이 있다. 추간판(Disc) 위에는 척추 종판(vertebral endplate)이 있다. 그런데, 퇴행하거나 외상을 입으면 섬유륜이 손상되고 추간판 수핵(nucleus pulposus)이 찢어진 섬유륜(anulus fibrosus) 틈새로 빠져나와서 인접한 척수(spinal cord) 신경을 압박한다'척추 디스크(Disc)' 원인은 3가지이다. 추간판(Disc)가 과도한 압력을 받은 후, 1) 첫째, 추간판(Disc) 뒷쪽에 있는 섬유륜(anulus fibrosus)이 찢겨진 상태, 2) 둘째, 수핵(nucleus pulposus)이 찢겨진 섬유륜 후방으로 밀려 나가서 척수 신경을 압박하여 염증을 일으킨 상태, 3) 셋째, 추간판(Disc) 위에 있는 척추 종판(vertebral endplate)이 찢겨진 상태이다. 척추 디스크(Disc)의 흔한 증상은 척추 통증이다. 탈출된 추간판(Disc)으로 인한 물리적인 자극과 신경 주변의 염증으로 인한 척추 통증과 신경을 따라 주변에 통증이 나타나는 방사통(radiating pain)이 나타난방사통(放射痛)은 경추의 경우, 팔과 손에 통증이 있고, 요추의 경우, 다리와 발에 통증이 있다. 드물게는 중추신경 자체를 압박해 사지 마비 혹은 대소변 장애 같은 심각한 증상까지 일으킬 수 있다.

 

신경 증상이 심하지 않은 추간판 탈출증의 경우에는 단순히 휴식을 취하는 것만으로 자연 치유되기도 하고,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운동요법 등 이른바 보존적 치료로도 상당수에서 증상이 호전된다. 하지만, 이들 치료로 만족스러운 효과를 얻지 못하거나 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로 고통이 심하다면, 경막외 주사 또는 신경근 차단술 등 주사요법을 시도할 수 있다. 수술적 치료는 보존적 치료나 주사요법에도 통증이 호전되지 않거나 악화할 때, 또는 통증뿐 아니라 사지 근력이 약화할 때 고려한다. 요추(lumbar vertebra)의 경우, 척추 후궁판(lamina)에 조그만 구멍을 만들고, 미세 수술 현미경 혹은 내시경 등을 이용하여 탈출한 추간판 제거 수술(disc removal surgery)을 시행한다.  경추(cervical vertebra)의 경우, 해당 마디의 추간판 전체를 제거하는 동시에 두 개의 척추를 하나로 유합시키는 척추 유합술(spinal fusion)을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인공 디스크를 이용하여 척추 움직임을 보존하는 수술법도 많이 이용된다.

 

 척추관 협착증(spinal stenosis), 요추는 보존적 치료, 경추는 수술 권장!

 

척수(spinal cord) 지나가 척추관(spinal canal)이 좁아지면서 그 안의 신경을 압박하게 되는데, 이를 척추관 협착증(spinal stenosis)이라고 한다. 원인은 3가지이다. 1) 첫째, 척추관 뒷쪽에 있는 황색 인대(Ligamentum flavum)가 두꺼워져서 척추관을 압박하는 경우, 2) 둘째, (첫째와 함께), 척추관 앞쪽에 있는 척추 디스크(disc)가 뒷쪽으로 밀려나와서 척추관을 압박하는 경우, 3) 셋째, (첫째와 함께), 양쪽 옆면에 있는 후관절(facet joint)이 두꺼워져서 척추관을 압박하여 발생한다. 신경을 직접 압박하거나 그로인해 혈액 순환이 잘 안 되어 압박성 통증인 간헐적 파행(intermittent claudication)이 발생한다. 앉아 있을 때는 괜찮은데,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저리고, 압박성 신경 통증 증상이 나타난다.  척추관 협착증(vertebral stenosis) 오랜 시간의 퇴행 노화로 인해 여러 부위에 다발성(multiple)으로 발생하고, 압박성 신경 통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steroid 치료에 호전되지 않고, 앉으면 편하고, 서서 움직이면 다리가 저리다. ★ 반면, 추 디스크(vertebral Disc)는 갑작스런 척추 압박으로 국소 부위에 단발성(solitary)으로 발생하고, 염증성 신경 통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steroid 치료에 잘 호전되고, 서서 허리를 뒤로 펴면 편하고, 앉아서 허리를 앞으로 숙이면 통증이 악화된. 

 

허리에 발생하는 척추관 협착증은 대개 요추 4번과 5번 사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 이 부위는 다행히 중추 신경인 척수(spinal cord)는 없고, 말초 신경 다발(peripheral neural bundle)만 존재하기 때문에 압박의 정도가 심해져도 환자는 증상을 별로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척추관 협착증(spinal stenosis)의 전형적인 증상은 보행시 심해지는 다리 통증이다. 협착증 부위에 눌린 신경이 지나가는 엉덩이 이하 하지 통증과 저림, 근력 약화로 보행이 힘들어진다. 이때, 허리를 구부리거나 앉으면, 통증이 완화되기 때문에 척추관 협착증을 일명 꼬부랑 할머니병으로 부르기도 한다. 약물치료나 신경 차단술과 같은 주사치료를 통한 보존적 치료를 우선 시도한 다음, 통증 감소의 효과가 없거나 하지 마비, 보행 장애가 발생하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한다.

 

반면,  경추(cervical vertebra)의 경우에는 중추신경인 척수가 척추관 내 공간의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경추 척추관 협착증은 척수를 직접 압박하는 경우가 많다. 경추 척추관 협착증(cervical spinal stenosis)은 심해지면, 척수 신경(spinal nerve)의 압박이나 손상으로 인해 손이나 팔의 근력 약화와 함께 섬세한 손가락 놀림이 어려워지고, 하지의 균형감각 소실과 보행 장애 등 마비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보존적 치료로는 질환의 악화를 막기 힘들고, 한 번 신경이 손상되면, 회복되지 않는 만큼 반드시 수술적 치료를 받아야 한다. 척추관 협착증 환자 수술에서 척추 후궁판 절제술(laminectomy)이 감압 수술 치료의 표준이다. 척추관 감압술 후, 척추 유합술(spinal fusion)을 추가하는 것이 결과가 더 좋다는 보고가 많다.

 

추간판 탈출증(Herniation of intervertebral Disc) 척추관 협착증(spinal stenosis)의 증상이 비슷할 수도 있지만, 추간판 탈출증은 추간판이 신경을 누르는데, 척추관 협착증은 주로 뼈, 관절과 같은 딱딱한 조직이 신경을 누른다. 추간판 탈출증은 빠른 시간 내에 진행하는 경우가 많고, 척추관 협착증은 오랜 시간에 걸쳐 서서히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척추관 협착증(spinal stenosis)의 특징적인 증상으로 간헐적 파행(intermittent claudication)이 있다. 이것은 허리 디스크의 증상과 구별되는 것으로 앉아 있을 때는 괜찮은데,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저리고 아파서 앉아 쉬었다가 다시 걸어야 하는 보행 장애 증상을 말한다.

 

 척추 전위증(spondylolisthesis), 정도 따라 치료 방법 다르다.

 

척추 전위증(spondylolisthesis)은 인접한 척추체(vertebral body)의 정렬이 어긋나면서 하나의 추체가 인접 추체보다 (전방 전위) 또는 (후방 전위)로 전위되는 질환을 말한다. 척추에 가해지는 반복적인 압박 스트레스 혹은 외상 또는 척추의 퇴행으로 상하 척추 연결부가 약해지면서 발생한다. 노화가 질환의 가장 큰 원인으로 50-60대 여성과 노년층에게 많이 생기지만, 최근에는 오래 앉아 일하는 직장인들에게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 후방 전위증은 전방 전위에 비하면 증상이 간단하다. 척추 전위증(spondylolisthesis)은 척추의 모든 부위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요추(腰椎)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을 호소하고, 심할 경우 엉덩이나 하지마비를 일으키기도 한다. 진단은 주로 X-Ray를 통해 뼈가 얼마나 미끄러져 있는지를 살펴보고 진단하게 되는데, 얼마나 밀려 나갔는지를 평가한 후, 50% 미만인 2단계까지는 보존적 치료를 우선하지만, 신경 압박이 심하거나 관절의 불안정성이 동반된 경우, 증상에 따라 수술을 고려한다.

 

  디스크(cervical disk) 치료 운동 :  도리도리 5분 운동 : 목을 좌우로 반복해서 돌려주는 도리도리 5분 운동이다. 목의 힘을 쭉 뺀 상태에서 부드럽게 고개를 왼쪽으로 돌리고, 다시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려준다. 계속 동작을 반복한다. 어떤 속도로 해야 하는지 혹은 얼마만큼 돌려야 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목에 힘을 빼고, 아주 자연스럽게 부드럽게 시행한다. 절대로 목에 힘이 들어가면 안 된다. 바람이 불면 풍선이 자유롭게 흔들리듯이 아주 자연스럽게 시행한다. 5분 이상하면, 목 디스크(cervical disk) 예방에도 좋고, (neck)의 양쪽에 있는 경동맥(carotid artery)의 혈액 순환이 좋아져서 뇌()로 가는 혈류가 개선되어 뇌경색(腦梗塞) 예방  우울증(憂鬱症), 그리고 치매(癡呆) 예방에도 좋다.  도리도리(道理道理) 고조선(古朝鮮 BC 2,333-238) 단군(檀君) 시대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귀족들의 교육 방식인 단동십훈(檀童十訓)에서 기원한다. 도리도리(道理道理)는 머리를 좌우로 돌리게 하면서 천지 만물의 이치(理致)와 사람 된 도리(道理)를 깨닫게 한다는 의미였다. 젖먹이가 머리와 목을 좌우로 돌리면서 목을 가눌 힘을 기른다는 것이다. 그것이 도리도리 5분 운동으로 발전했다. 목에 힘을 뺀 상태에서 고개를 좌우로 돌리는 운동이다.  목 디스크 스트레칭은 목 주변의 뭉친 근육들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한데, 도리도리 운동이 가장 좋다. 목 디스크 통증은 기본적으로 목 주변 근육과 인대가 뭉쳐져서 염증성 통증이 유발되는 것이기 때문에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통증 완화에 가장 기본적인 동작이다. 통증 때문에 목에 힘을 주고 힘을 줘서 근육이 경직되어 통증이 더 심해지는 악순환이 문제이기 때문에 목에 힘을 빼서 주변 근육들이 경직되지 않게 해주어야 한다. 가장 쉽고 편하게 할 수 있는 운동이 바로 도리도리 운동이며, 목 주변부 근육을 풀어주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주의해야 할 점은 목 디스크(neck disc)를 과도하게 압박하는 과격한 목 돌리기(neck rotation) 운동과 윗몸 일으키기(sit up) 운동 등은 삼가해야 한다. 결국, 최대한 목에 힘을 뺀 상태에서, 최대한 부드럽게 (neck) 도리도리(道理道理) 운동해야 한다.   

 

 허리 디스크(Disc), 요추 협착증(Stenosis) 환자의 재활 운동 4가지.

 

1) 허리 신전(伸展 extension) 운동 : 일명 맥켄지(McKenzie) 운동이라고 한다. 쉽게 말해 바닥에 엎드린 후, 상체를 들어올린다. 그러면, 허리가 뒤로 젖혀진다. 허리가 앞쪽으로 쏙 들어간 요추 전만(前彎 Lordosis) 자세를 만드는 동작이다. 허리 디스크 증상이 심한 환자의 경우에는 척추 후방으로 튀어나온 디스크 수핵(nucleus pulposus)과 척수(spinal cord) 신경 사이에 발생한 염증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통증을 더 크게 유발할 수 있다. 그러므로, 통증이 없는 범위 안에서 천천히 부드럽게 시행해야 한다.  허리 디스크 환자가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자세 웅크린 고양이 자세이다. 이런 자세는 척추 디스크 앞쪽을 더 크게 압박하고, 디스크 수핵(nucleus pulposus)은 척추 후방으로 더 밀려나가게 되어, 척추 후방의 통증을 더 크게 유발시키므로 매우 안 좋은 자세이다. 그래서, 허리를 앞쪽으로 구부리거나 앞쪽으로 웅크리는 자세는 매우 안 좋다.  요추 디스크 환자가 항상 추구해야 되는 자세는 요추 전만(前彎 Lordosis) 자세이다.

 

2) 서서 상체를 뒤로 젖히는 운동 : 서서 허리를 뒤로 젖힌다. 그러면, 허리가 앞쪽으로 쏙 들어가므로 요추 전만(前彎 Lordosis) 자세를 만드는 동작이 된다. 일상 생활을 하면서도 시간 날 때마다 쉽게 할 수 있는 동작이다. 이 동작 역시 통증이 가지 않는 범위 안에서 실시하며, 차츰 운동 범위를 늘려간다. 주로 앉아서 근무하는 사무직의 경우, 허리를 앞으로 기울인 상태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요추 전만(前彎 Lordosis) 자세가 쉽게 무너지고, 허리에 무리가 가서 통증이 유발된다. 일을 하다가 틈틈이 생각날 때마다 지속적으로 한 번씩 일어난 후, 상체를 뒤로 젖히는 운동을 해 주어야 척추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다.

 

3) 마법(魔法)의 도리도리(道理道理)” 운동 : 일명 엉덩이 및 상체 흔들기 운동” 이라고 한. 일단, 양발을 어깨 넓이로 벌린 후, 눈을 감고, 몸의 힘을 쭉 뺀 상태에서, 엉덩이(buttocks). 어깨(shoulder). 양손(both hands). (neck). 눈동자(eyeball) 등을 가볍게 좌우로 그네(swing)처럼 흔들어준다. 허리 어깨 목 통증 개선에 좋고, 안구(eyeball) 좌우 운동을 통하여 시력(視力) 개선에도 좋다. 또한, (neck)의 양쪽에 있는 동맥(carotid artery)의 혈액 순환이 좋아져서 뇌()로 가는 혈류가 개선되어 뇌경색(腦梗塞). 우울증(憂鬱症). 치매(癡呆) 예방에도 좋다. 특히, 엉덩이 주변 근육이 실제 허리를 받쳐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엉덩이 주변 근육을 풀어주면, 경직된 허리를 이완시켜서 허리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또한, 허리 주변 근육이 강화되어서 허리에 직접 오는 부담을 덜 수 있다. 이때, 허리를 약간 뒤로 젖혀서, 반드시 요추 전만(前彎 Lordosis) 자세를 유지하면서 시행한다. 척추 디스크(disc), 척추관 협착증(stenosis)으로 인한 통증은 기본적으로 허리 주변 근육과 인대가 뭉쳐져서 통증이 유발되는 것이기 때문에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통증 완화에 가장 기본적인 동작이다.  주의해야 할 점은 절대로 허리를 과도하게 비트는(twist) "허리 돌리기"(waist rotation) 운동을 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허리 요추(Lumbar spine) 13도 이상 회전하면 안 되고, 가슴 흉추(Thoracic spine) 30-35, 목 경추(cervical spine) 90도 이상 회전하면 안 되는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허리(waist)를 과도하게 비트는(twist) 동작은 독()이다. 허리 디스크(Lumbar disc)를 과도하게 압박하는 과격한 허리 돌리기(waist rotation) 운동과 윗몸 일으키기(sit up) 운동 등은 삼가해야 한다. 결국, 최대한 몸에 힘을 뺀 상태에서, 최대한 부드럽게 좌우로 흔들어 주는 동작으로 운동해야 .

 

4) 평지를 빠르게 걷기 운동 : 걷기 운동은 신이 내린 가장 좋은 허리 디스크 재활 치료 운동이다. 걸을 때, 허리를 약간 뒤로 젖혀서, 요추 전만(前彎 Lordosis) 자세를 유지하면서 걸으면 된다. 통증이 심할 때에는 걷기 운동을 할 수 없다. 그럴 때에는 약물 치료를 통하여 급성 통증을 먼저 잡아야 한다. 그리고, 어느 정도 걸을 수 있게 되면, 조금씩 자주 걸어주면 된다. 하지만, 강도 높은 걷기를 하면, 허리 디스크가 더 빨리 나을 것 같다는 생각 때문에 너무 무리하게 걷기 운동을 하는데,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2016년 동물 실험 논문에 의하면, 걷기. 달리기. 뛰기 운동으로 척추 디스크(disc)에 적당한 충격을 가했더니, 디스크(disc) 속의 재생 세포들이 활성화되고 깨어났다.  걷기. 달리기. 뛰기 운동하는 사람들을 MRI 촬영했더니, 척추 디스크(vertebra disc) 더 두껍고, 디스크(disc) 속의 수분 함량이 더 높더라!  하지만, 지나친 운동은 금물이다.

 

 등산(hiking)은 올라갈 때에 허리가 굽혀지는 자세를 취할 수 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허리를 약간 뒤로 젖히는 요추 전만(前彎 Lordosis) 자세를 무너뜨려서 좋지 않다. 또한, 경사진 산에서 내려올 때에 발을 디딛는 충격이 허리 요추로 고스란히 전해지기 때문에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그래서, 평지를 꼿꼿한 자세로 자주 걷는 것이 좋다.  자전거(bike)를 타면, 허리 디스크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착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자전거를 타게 되면, 허리를 앞으로 굽힐 수밖에 없다. 그러면, 허리를 약간 뒤로 젖히는 요추 전만(前彎 Lordosis) 자세가 무너지기 때문에 독()이다. 디스크 탈출이 있는 환자에게는 후방 섬유륜(anulus fibrosus)을 더 찢게 만드는 아주 나쁜 자세이다.  수영(swimming)도 허리 디스크가 있는 환자에게는 치명적인 독()이 될 수 있다. 원래 수영을 못하던 사람이 허리 디스크에 좋다는 말만 듣고 수영을 배운다면, 허리에 잔뜩 힘을 주며, 척추 전방을 압박하고, 요추 디스크를 후방으로 쥐어짜게 될 것이다.  요가(yoga)도 마찬가지이다. 신체 유연성을 길러주는 운동이지만, 허리 유연성을 망치는 결과를 초래하여 독()이 될 수 있다. 허리에 좋다는 말만 듣고, 허리를 앞으로 굽히는 동작을 하면 안 된다. 모든 운동은 허리 상황과 통증에 맞게 진행해야 한다.

 

 허리(waist) 근육 강화 운동 (허리 디스크 예방) :  스쿼트(Squat) 운동은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을 반복하는 허리 강화 운동이다. 스쿼트(Squat) 운동은 하체 운동이면서 전신 운동이다. 그래서, 허리 디스크 증상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헬스장에서 숙련된 사람들을 보면, 무거운 기구를 들고 스쿼트 운동을 하는데, 허리 근육을 강화하고, 허리 디스크 예방하기 위함이라면, 맨몸으로 가볍게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을 반복 운동하는 것이 좋다.  스쿼트(Squat) 운동은 앉았다 일어서기를 계속 반복하는 것인데, 앉을 때에 상체가 너무 앞으로 쏠리지 않고, 구부러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한, 다시 일어나는 자세는 발바닥으로 지면을 밀어내는 느낌으로 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허리 디스크 환자는 스쿼트(Squat)를 하게 되면, 허리가 받는 하중이 증가하여 허리 디스크가 재손상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아주 조심스럽게 천천히 조금씩 하는 것이 좋. 맨몸 스쿼트는 허리를 똑바로 세운 상태에서 엉덩이를 뒤로 쭉 빼고, 천천히 내려왔다가 천천히 올라가기를 반복하는 운동이다. 상체가 앞으로 숙여지지 않도록 꼿꼿하게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맨몸 스쿼트는 정확한 자세와 동작으로 해야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많이 하는 것보다는 제대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에는 조금씩 가볍게 시작한 후, 점차 횟수와 강도를 늘려 나가는 것이 좋다.

 

 1주일 3회 이상 40-50분 걷기 실천하고, 평소에 바른 자세 유지

 

★ 무엇보다 목과 허리를 약간 뒤로 젖혀서, 전만(前彎 Lordosis) 자세를 유지하면서 생활하고걷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좋다척추나 허리 강화에 도움을 주는 걷기 운동을 1주일에 3회 이상, 40-50분씩 약간 빠르게 걷는 정도를 추천한다마치 산책을 하듯이 너무 느린 속도로 걷는 것은 운동 효과가 그다지 높지 않으며 약간 빠른 속도로 걸어 주는 것이 허리 근육 강화에 좋다.

 

★ 허리를 반듯하게 펴고, 바른 자세로 의자에 앉는 습관이 중요하. 또한, 주의할 점은 절대로 고개를 푹 숙이거나, 목을 쭉 빼는 거북목(Forward head posture) 자세를 평소에 취하면 안 된다. 평상시에 이런 자세를 계속 유지하면 목 디스크 재손상이 진행되기 때문에 목은 절대로 좋아질 수 없다.

 

★ 앉을 때,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은 허리에 최고의 적이다. 랜 시간 다리를 꼬는 습관은 허리와 골반 주변에 통증을 유발하고 척추 변형까지 가져올 수 있다. 잠자는 침구도 중요하다. 침구(bedclothes)는 엉덩이가 가라앉는 정도가 약 1-2 되는 탄탄한 침구를 사용한다. 베개(pillow)는 누웠을 때에 목 높이 정도의 낮고 푹신한 것을 선택한다. [글 작성 :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 최병(崔炳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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