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 소아청소년과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 접종

마도러스 2021. 8. 22. 23:51

■ 소아청소년과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 접종

 

 소아청소년은 어린이집, 학교, 학원 등 집단 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접촉 위험성이 높으며, 나이에 따라 손 씻기 및 마스크 착용에 대해서도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거기에 감염이 의심되어도 보호자 없이 소아 환자 자가 격리가 쉽지 않다.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하는 확진자 연령별 현황을 보면, 2021 08월까지 전체 코로나19 환자 약 20만 명 중, 20세 미만 환자는 전체의 13% 비율 정도 26,000명이다. 결코 적지 않은 숫자이다. 하지만, 다행인 점은 2021 08월까지 한국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소아청소년 사망자는 한 명도 없었다는 것이다.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소아청소년 코로나19 환자에서는 주로 경증 환자가 많으며, 회복이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질병통제 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소아청소년 코로나19 잠복기의 경우에는 성인과 비슷한 1-14까지 평균 6일 정도의 시간이며, 감염 증상으로는 발열(37.5도 이상). 기침이 가장 흔하나, 무증상 감염이 절반 가까이 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다른 감기나 비염 증상으로 인한 구별이 쉽지 않다. 한국 소아감염학회의 코로나19 대응 지침으로는 발열(37.5도 이상), 기침, 호흡 곤란, 오한, 근육통, 두통, 인후통, 후각이나 미각소실 등의 증상이 발생한 경우 검사를 고려한다. 특히 어린이집, 학교, 학원 등 지역사회 활동이 활발하거나, 고위험군(노인, 면역 저하자 등) 접촉이 잦다면, 코로나19 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의 경우, 그 동안 안정성 문제로 늦게 시작되었으나, 현재는 소아청소년 연령대에도 맞게끔 하는 것이 국제적인 추세로 진행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식약처에서 12세 이상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을 허용했으나, 고등학교 3학년을 제외하고는 정확한 접종 시점에 대해서는 정해지지 않았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021 07 30 "임신부, 청소년(12세 이상)은 안정성이나 효과, 위험과 이득을 분석하고, 접종 대상자 의견 등을 수렴해서 접종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단계이다. 접종 대상자가 많지 않아 4분기에 충분히 접종 가능하다" 라고 설명했다. 반면, 12세 미만 연령대에 대해서는 화이자 및 모더나를 중심으로 현재 안정성에 대해 국제적으로 연구 중이며, 2021년 겨울 쯤 연구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중학생.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께서는 접종 일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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