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학.성공비결

■ 부드러운 것이 단단한 것을 끝끝내 이긴다.

마도러스 2021. 8. 12. 04:18

■ 부드러운 것이 단단한 것을 끝끝내 이긴다.

 

부드러운 것이 뻣센 것을 이긴다. 부드러운 것이 단단한 것을 이긴다중국의 사상가이며 도교(道敎) 철학의 시조인 노자(老子)가 눈이 많이 내린 아침에 숲을 거닐고 있었다. 그때, 어디선가 들리는 요란한 소리에 노자는 깜짝 놀랐다. 노자는 고개를 돌려 쳐다보니, 굵고 튼튼한 가지들이 처음에는 눈의 무게를 구부러짐이 없이 지탱하고 있었지만, 점차 무거워지는 눈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하고, 요란한 소리를 내며 부러져버렸다.

 

반면, 이보다 가늘고 작은 가지들은 눈이 쌓임에 따라 자연스레 휘어져 눈을 아래로 떨어뜨린 후에 다시 원래대로 튀어 올라 본래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었다. 이를 본 노자는 깊이 깨달았다. "저 나뭇가지처럼 자신의 형태를 구부러뜨림으로써 변화하는 것이 강하게 버티고 저항하는 것 보다 훨씬 더 오래 생존하는 이치로구나!" 부드러운 것은 단단한 것을 끝끝내 이긴다. 부드러운 것은 자신을 낮추는 것을 의미한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듯이 자신을 낮춰서 상대의 의견을 경청하고, 좋은 것을 취하는 사람이야말로 세상을 이기는 지혜로운 사람일 것이다.

 

 옛날 중국의 유명한 철학자 노자(老子)의 스승 상용(商容)이란 사람이 있었다. 어느덧, '상용'(商容)은 노환으로 병석(病席)에 눕게 되었다. 그 때, 노자가 그를 찾아가 마지막 가르침을 청했다. 스승은 늙고 병들어 이제 곧 숨을 거두려고 하였다. 노자는 스승 상용(商容)에게 말했다. "선생님! 돌아가시기 전에 제게 가르쳐 주실 말씀이 없으신지요?" 스승은 이렇게 말했다. "고향을 지나갈 때에는 수레에서 내려 걸어서 가거라. 알겠느냐?" 노자가 대답했다. "! 선생님. 어디에서 살더라도 고향을 잊지 말고, 자세를 낮추라는 말씀이시군요." 수레에서 내려서 걸어간다는 것은 자신을 낮추고, 예의 바른 행동을 갖추라는 뜻이다.

 

스승 상용(商容)이 다시 말했다. "높은 나무 혹은 높은 사람 앞을 지날 때는 종종걸음으로 걸어가거라. 알겠느냐?" 노자가 바로 대답했다. "! 선생님. 어른을 잘 공경하라는 말씀이시지요?" 높은 나무는 그 숲에서 가장 키가 크고 나이가 많은 나무이다. 종종걸음은 걸음의 폭을 짧게 해서 어른 앞을 지날 때에 걷는 걸음걸이이다. 종종걸음으로 가라는 스승의 말을 듣고 노자는 윗사람을 잘 공경하라는 말씀으로 금세 바꾸어서 알아들었다.

 

이번에는 스승 상용(商容)이 입을 크게 벌렸다. “내 이가 있느냐?” 스승은 나이가 너무 많았기 때문에 이빨이 다 빠지고 없었다. "하나도 없습니다. 선생님!" "그러면, 내 입속을 보거라. 내 혀가 있느냐?" ", 혀가 있습니다. 선생님!" 스승은 곧바로 제자에게 다그치듯이 말했다. "그 뜻을 알겠느냐?" 노자(老子)는 곧바로 이렇게 대답했다. "!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뜻을 알겠습니다. 이빨처럼 딱딱하고, 강한 것은 먼저 없어지고, 혀처럼 약하고 부드러운 것은 오래 남는다는 말씀이시군요." 그러자, 스승 상용(商容)은 고개를 끄떡이며, 돌아누웠다. “천하의 일을 다 말하였다. 더 이상 할 말이 없구나. 천하의 이치가 모두 그 안에 있다네

 

이빨은 딱딱하고 굳센 것인데 먼저 없어져 버렸다. 혀는 부드럽고 약한데도 불구하고 계속 남아 있었다. 상용(商容)이 혀와 이빨을 차례로 보여 준 것은 부드럽게 남을 잘 감싸고, 약한 듯이 자신을 낮추는 사람은 오랫동안 복()을 받고, 잘 살 수가 있다. 하지만, 자신의 강한 힘만 믿고, 자기 멋대로 행동하는 사람은 얼마 못 가서 곧장 망하고 만다는 뜻이었다. 상용(商容)이 말한 것을 정리해 보면, 고향을 잊지 말고, 어른을 공경하며, 부드러움으로 강한 것을 이기라는 것이다. 치아는 강하지만 어느새 사라지고, 혀는 부드러워서 끝까지 생존한다. '치폐설존(齒敝舌存)'이라는 고사성어(故事成語)의 유래이다. , '주먹 보다 부드러움으로 사람을 응대하면, 돈독한 정()으로 돌아온다' 라는 뜻이다. 부드러운 것은 단단한 것을 끝끝내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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