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한방과)

■ 호두(walnut)의 효능 효과, 하루 한줌의 기적!

마도러스 2021. 6. 1. 03:17

■ 호두(walnut)의 효능 효과, 하루 한줌의 기적!

 

 수염과 머리카락을 검게 한다는 최고 영양 간식 호두!

 

호두(walnut) '()이 내린 선물'이라고 불릴만큼 효능이 출중하다.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Time)에서 몸에 좋은 식품 10가지를 선정했는데, 호두가 포함되어 있다. 한국에서는 결혼식 폐백에서 대추를 신부 치맛자락에 던져주는데, 로마(Rome)에서는 결혼식 폐백에서 호두를 그릇에 담아준다. 호두는 오메가-3 (α-리놀렌산. ALA)가 매우 풍부하다. 호두와는 달리 아몬드. 땅콩 같은 경우에는 오메가-3가 함유되어 있지 않으며, 오메가-3가 다량 함유된 견과류는 호두가 유일하다. 호두에는 다른 영양도 풍부하다. 조선 후기 실학자 서유구(徐有榘)가 집필한 임원경제지(林園經濟志)의 정조지(鼎俎志)에서는 호두는 미용에 도움을 준다. 맛이 달고, 피부에 윤기가 나게 하며, 수염과 머리카락을 검게 한다 라고 기록되어 있다. 실제로 호두는 불포화 지방산, 단백질, 미네랄이 풍부하여 피부와 모발의 재생을 도와준다. 특히, 불포화 지방산인 오메가-3가 다량 함유되어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두피의 혈류량을 증가시켜준다. 두피와 모발의 노화를 막아주고, 신진 대사를 활성화시키며, 튼튼한 모발이 자라날 수 있도록 양질의 영양까지 선사한다. 동의보감(東醫寶鑑)을 보면 호두는 몸을 튼튼하게 하며, 피부를 윤택하게 하고, 머리털을 검게 하며, 기혈(氣血)을 보하고, 하초(下焦) 명문(命門)을 보한다 라고 적혀 있다. 하초(下焦)는 배꼽 아래이다. 명문(命門)은 요추 2-3번 사이에 있는 혈()자리이고, ()이 드나드는 생명(生命)의 문()이다.

 

1) 콜레스테를 감소 효과 : 몸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호두는 체내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낮춰줘서, 동맥경화 위험을 낮춰준다. 혈관 청소가 잘 되니, 뇌로 영양 공급이 잘 되어 머리가 좋아진다. 호두를 식단에 포함시켰더니,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10.3/,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9.2/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 2013 02 25일자에 실렸다.

 

2) 신장 기능 개선 및 조혈 작용 촉진 : 콩팥의 기능을 강화시키고, 이뇨 작용을 촉진한다. 호두의 약성(藥性)을 살펴보면, 기관지 천식뿐만 아니라 기혈(氣血) 보강, 근골의 보(), 산후풍, 자궁 출혈, 타박상, 오줌 소태, 위산 과다, 뾰루지, 피부염 등에 두루 쓰였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신장이 허하여 허리가 아프거나 다리가 연약하거나 물론 암 환자. 노인성 변비에 매우 효과가 좋다. 중병을 앓고 있는 환자가 계속적으로 호두를 먹으면, 건강 회복이 빠르고, 불면증이나 신경 쇠약이 치료되며, 조혈 작용이 왕성해진다. 또한, 오래 먹으면, 힘이 생기며, 피부가 고와지고, 머리카락이 검정색으로 변한다.

 

3) 탈모 예방 및 검은색 모발 건강 : 호두의 이소플라본(isoflavone) 성분은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 두피 세포 및 두피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어서 두피를 튼튼하기 때문에 탈모 예방에 효과적이다. 항산화 작용을 하여 활성 산소로 인한 피부 세포의 손상을 막아주고, 피부 세포를 보호하여 피부 노화 방지와 피부 재생 등의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준다. 호두에 함유된 셀레늄(selenium) 성분은 모발 성장을 도와 탈모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된다★ 옛부터 흰 머리를 검은 머리로 만들어 주는 보약은 딱 3가지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바로 하수오. 호두. 검정콩이다. 하지만, 하수오는 구하기 힘들고 가격이 비싸다. 반면, 호두. 검정콩은 구하기 쉽고 가격이 저렴하다.

 

4) 두뇌 건강 및 치매 예방 : 고대 그리스인(Greek)들은 호두의 모양이 사람의 뇌를 닮았다고 생각해서 머리 치료에 쓰이기 했다. 실제로 () 건강에 좋다. 머리가 좋아진다. 중국(中國)에서는 과거시험 직전에 호두를 먹었다. 혈관 청소가 잘 되니, 뇌로 영양 공급이 잘 되어 머리가 좋아진다. 입시생들의 건강 증진과 정신을 맑게 해준다. 뇌 건강에 좋은 영양소가 풍부하여 치매를 일으키는 성분 베타아밀로이드(β-amyloid)가 축적되는 것을 억제해주어, 집중력 및 기억력 향상, 노인의 인지 능력 향상을 돕는다. 알츠하이머 치매와 관련된 인지 능력 저하의 지연을 돕는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식품영양학과 연구진에 따르면, 오메가-3가 풍부한 호두가 포함된 식단을 꾸준히 섭취할 경우, 알츠하이머 치매 등을 예방하고, 기억력 증진에 뛰어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했다.

 

5) 혈전 생성 예방 및 심혈관 건강 : 호두의 불포화지 방산 항산화 성분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염증을 막아주며, 원활한 혈액 순환을 도와서, 고혈압. 동맥경화 등의 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호두는 마그네슘(Magnesium)도 풍부하다. 호두의 마그네슘(Magnesium)은 혈압을 낮추고, 심혈관 질환의 발병 위험도를 낮춰준다.

 

6) 고혈압. 동맥경화. 뇌졸중 예방 : 호두의 지방은 불포화 지방산(오메가-3)이 대부분인데다가 혈관 내의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서 혈전(血栓) 발생을 예방해 주고, 뇌졸중 발생을 예방해 준다. 혈중 콜레스테롤의 양을 감소시키는 불포화 지방산이 많기 때문에 동맥경화,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7) 당뇨병 예방 : 호두 등 견과류를 매주 5회 이상 먹으면, 당뇨병 발생 위험이 20%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호두에 풍부한 마그네슘(Magnesium)은 신진대사를 촉진시켜서 인슐린(insulin)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혈당을 안정시켜 준다.

 

8) 폐 기관지 질환의 선약 : 신약본초(神藥本草)에는 폐의 기능을 개선하면서 치료하는 유일한 식품이 바로 호두이기 때문에 호두를 기름으로 짜서 복용하면, 천식. 폐렴에 좋다고 했다. 호두는 사람의 신() ()경으로 들어가 기침을 멎게 하고, 숨 헐떡임을 평정하는 천연 신약으로, 은행. 살구씨 등과 함께 기름을 내어 쓰면, 어린아이들뿐 아니라 성인에게도 여러 기관지 폐 질환의 좋은 약이 된다.

 

9) () 발생 억제 : 유방암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호두의 엘라직산(Ellagic Acid) 성분과 페놀 화합물, 항산화 성분이 암()의 발생과 전이 증식을 억제하여 암의 발병률을 낮추어 준다. 미국의 유명한 연구팀은 호두에 들어있는 오메가-3 지방산이 종양의 증식을 방지해 준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암 세포가 스스로 없어지는 암 세포 아포토시스(apoptosis)를 촉진한다. 호두의 피토스테롤(phytosterol) 성분은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 레즈베라트롤(resveratrol)이라는 물질은 항암. 항산화. 항균. 항바이러스에 도움을 준다. 호두를 먹게 되면, 암 발병률이 60% 정도 낮아진다고 한다.

 

10) 우울증 완화 : 호두의 세로토닌(serotonin) 성분은 안정과 편안함을 느끼게 해 주며, 멜라토닌(melatonin) 성분은 수면을 촉진하여 우울증과 불면증에 효과적이다. 영양학 학술지에 게재된 자료에 따르면, 호두와 같은 견과류 섭취자와 비섭취자에 비해 우울증 수치가 현저하게 낮아졌다고 한다. 멜라토닌(melatonin)은 수면 유도 작용 외에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지닌다. 멜라토닌의 항산화력은 비타민 E 2배에 달한다.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도 있다.

 

11) 소염제 효능 : 염증은 대부분 질병의 근원이다. 호두의 항산화 성분은 우리 몸에서 소염제로도 작용하여 다양한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이 일으키는 염증에 대응한다. 특히, 오메가-3 지방산은 소염 효능을 잘 발휘한다. 항산화, 항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페놀릭(Phenolic) 성분이 풍부한데, 염증성 장() 질환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12) 뼈를 튼튼하게 한다 : 호두에는 구리(copper)가 풍부하다. 구리는 심장 건강을 돕고, 뼈를 튼튼하게 하며, 신경과 면역 기능도 좋게 한다. 또한, 호두에는 칼슘과 망간(manganese)도 풍부하여 뼈 건강에 좋다. 골다공증에 좋은 오메가-3 지방산도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뼈 건강을 지켜줄 수 있다. 호두의 마그네슘(Magnesium)은 칼슘의 흡수를 도와준다.

 

13) 위장 건강 : 호두의 추출물은 위장에서 예방 단백질을 생성하고, 항염증 작용을 돕는다. 호두는 위장에 기생하는 세균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균의 감염으로 생기는 위장 질환과 위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14) 소화 기관 개선 : 영양학 학술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호두를 8주 동안 매일 먹으면, 장내 유익 세균을 더 건강하게 만들어준다고 했다.

 

15) 여성들의 질 분비 윤택 : 호두는 소변을 이롭게 하고, 머리를 검게 하며, ()를 보하고, ()을 길러준다. 폐를 따뜻하게 하며, ()을 윤택하게 한다. 미끈미끈해서 변비를 치료하며, 남성들의 조루증과 유정에도 효과가 있으며, 여성들의 질 분비를 윤택하게 한다.

 

16) 최고의 정력 회복 식품 : 2019년 국제 학술지인 '뉴트리언츠'(Nutrients)에 따르면, 연구원들이 14주 동안 서양식 식단의 일부로 매일 견과류 혼힙물 약2인분(56g) 먹은 남성들이 오르가즘 기능과 성욕이 현저한 증가를 경험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한다. 중병으로 고생하는 분들도 오랫동안 호두를 드시면, 체력을 회복할 수 있다. 호두는 몸에 쌓여있는 노폐물을 정화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중년기에 접어든 사람에게는 최고의 스테미너(stamina) 식품이다.

 

17) 체력 증진 및 노화 방지 : 호두는 심장을 보호하는 기능이 있으며, 기운(氣運)이 허()하고,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다. 호두는 콩팥의 기능을 강화시켜서, 이뇨 작용을 촉진하기 때문에 요통. 관절통. 어린이 변비 개선에 두드러진 효과가 있다. 노화 방지를 해주며, 머릿속을 맑게 하여 두뇌가 활발히 움직이도록 도움을 준다. 호두는 폐를 튼튼하게 하므로, 천식과 숨 가쁨을 치료한다.

 

18) 버짐 치료 및 예방 : 한의학에서는 버짐은 영양 상태를 나타낸다. 잘 먹고, 영양이 좋으면 버짐이 없다. 대개 버짐이 피어있는 경우는 식욕이 없고 비위가 약하여 영양 공급이 불충분할 때에 발생한다. 잣과 호두를 하루에 20g 정도씩 2-3주 이상 복용하면 도움이 된다. 잘 먹는 데도 버짐이 있다면, 소화기 계통에 문제가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19) 피부 미용 : 풍부한 지방산과 비타민E가 많아서, 항산화 작용을 하여 피부의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호두 100g당 단백질은 15g이 있을 정도로 단백질을 보충하는 데도 좋다. 비타민A, 비타민B1,2,6, 비타민C, 비타민D, 비타민E, 베타카로틴, 아연, 엽산, , 지질, 칼슘. 칼륨, 등이 있어서 음식으로 섭취가 잘 안 되던 것들을 호두를 섭취함으로써 모두 얻을 수 있다. 스트레스로 인하여 생기는 염증이 발생되는 것을 예방하는 물질도 있어서 더욱 좋다.

 

20) 다이어트 간식 대용 : 호두의 오메가-3(α-리놀렌산. ALA) 지방산이 염증을 제거시켜 주며, 배고픔을 감소시키고, 식욕 조절을 개선하여, 비만 위험을 억제하고, 다른 견과류 보다 더 많은 오메가-3를 함유하고 있어서 체중과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안 된다. 하루 권장량 3-9개 정도가 적당하다.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서 다이어트할 때에 포화 지방을 걷어내는데 도움을 준다. 포화 지방산은 나쁜 지방, 불포화 지방산은 좋은 지방으로 생각하면 편리하다.

 

 주의 사항

1) 호두의 적당 섭취량은 하루 3-9알 정도이다. 본초강목(本草綱目)에서 호두의 성질은 뜨거워 신장과 폐에 들어갈 수 있으니, 정기가 허해서 속이 찬 증후가 나타나는 사람에게 좋다. 하지만, 담화(담으로 생기는 열) 열이 쌓인 사람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 라고 했다.

2) 호두에 포함된 불포화 지방산은 실온에서 산패(酸敗)하기 쉬우므로, 실온에서보다는 냉장실. 냉동실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3) 너무 많이 섭취를 하면, 호두에 포함된 높은 칼로리 때문에 좋지 않다. 100g당 약 650kcal(칼로리)를 갖고 있으므로, 칼로리가 매우 높다고 볼 수 있다. 무엇이든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

4) 호두를 과다 섭취하면, 설사. 구토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견과류에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은 호흡 곤란. 두드러기가 발생할 수 있다.

5) 호두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 염증 억제 및 지혈 억제 작용을 한다. 그래서, 너무 많이 섭취하면, 지혈을 방해할 수 있어서 출혈성 질환. 뇌 출혈 같은 병증 환자는 삼가해야 한다. [글 작성: 진단건사의학과 전문의. 최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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