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형외과)

■ 척추 측만증, 척추 교정 개선하는 운동 9가지

마도러스 2021. 5. 17. 23:54

■ 척추측만증(Scoliosis) 원인. 증상. 진단. 치료

 

■ 척추 측만증, 척추 교정 개선하는 운동 9가지

 

 척추 측만증(scoliosis) 개선 교정하는 효과가 있는 운동

 

잘못된 자세가 오랜 시간 반복되면, 척추 건강에 이상이 올 수 있다. 특히, 요즘에는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를 장시간 들여다보느라 목뼈, 허리 등 척추가 혹사당하는 경우가 많다. 척추 주변 근육이 불균형하면한쪽으로 척추뼈가 휘게 된다. 척추 주변 근육의 균형을 바로잡아주면몸의 밸런스가 바로 잡히고척추를 교정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1) 옆구리 돌리기 운동 : 좌우(左右) 옆구리를 돌리고 뻗쳐주는 동작은 척추뼈를 잡아주는 운동이다. 그래서, 척추 근육이 균형 잡히지 않을 때에 하면 좋은 운동이다.

 

2) 서서 허리를 앞뒤로 굽히기 운동 : 양발을 어깨 넓이 만큼 벌리고, 똑바로 선 자세에서, 상체를 앞으로 숙이고, 허리를 아래로 굽힌. 그런 후, 반대로, 상체를 뒤로 젖혀서, 허리를 뒤로 굽힌다허리와 골반 근육의 유연성을 강화하며, 허리 근육을 위와 아래로 재배열 해 준

 

3) 서서 상체 숙여 비틀기 운동 : 먼저, 어깨 넓이로 다리를 벌리고, 양팔을 어깨 높이로 양쪽으로 쫙 편다. 오른손이 대각선으로 왼쪽 발목으로 닿도록, 허리를 굽혔다가 다시 일어선다. 그 후,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실시한다. 좌우 번갈아 반복 실시한다. 척추와 등의 자세를 바로잡아 주고, 척추 균형을 잡아주는 운동이다허리를 좌우로 비틀어 배와 허리의 군살이 제거되며전신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노폐물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4) 엎드려서 상체 들어 올리기 운동 : ‘등 스트레칭 운동이다. 집에서 매트를 깔고, 위에 엎드려 하체는 바닥에 붙인 상태에서 상체만 천천히 들어 올려 주는 운동이다.

 

5) 누워서 허리 돌리기 운동 : 누운 상태에서 발바닥을 바닥에 붙이고, 무릎을 세운 뒤에 좌우로 천천히 왔다갔다 허리를 돌려주는 운동이다. 통증이 유발된다면, 유동적으로 살살 하면 된다. 평소 안 좋은 자세로 인한 불균형해진 근육을 바로 잡는데 도움이 된다.

 

6) 누운 자세에서 척추 비틀기 운동 : 누워서 오른쪽 다리를 직각으로 들어 올린 후, 왼손으로 오른 무릎을 잡고, 왼쪽으로 넘기면서, 고개는 오른쪽으로 비틀어서 몸통 척추를 비틀어 준다. 이런 동작이 끝나면, 반대편도 동일한 방법으로 시행한다.

 

7) 목 돌리기 운동 : 목을 양옆으로 천천히 돌려주면, 긴장한 목 근육이 풀어진다. 경추 목뼈와 척추의 혈액 순환을 도와준다.

 

8) 허리 돌리기 운동 : 허리를 곧게 펴고, 양손을 앞으로 곧게 뻗는다. 그 후, 좌우로 번갈아 몸통 허리를 돌려서 스트레칭을 한다. 이 때, 몸통이 기울여지지 않도록 한다.

 

9) 걷기 운동 : 전문가들은 척추 건강에 걷기가 가장 효과적이라고 입을 모은다. 부상 위험은 낮고, 안전하면서도 척추 관절은 보호하여 척추 근육을 강화시켜 주기 때문이다. 걸을 때는 리듬을 타며, 힘차게 걷는 것이 좋다. 척추 근육과 인대를 튼튼히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심폐 기능도 좋아지고, 하지의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준다.

 

■ 척추측만증(Scoliosis) 원인. 증상. 진단. 치료

 

 척추측만증(Scoliosis) 정의 : 사람을 앞에서 바라보았을 때, 일자가 아니고 옆으로 휘어 있는 경우, 척추측만증(scoliosis)이라고 한다. 다리 길이 차이 또는 허리 디스크에 의한 통증 등이 원인이 되어 척추의 구조적인 변화가 없이 일시적으로 옆으로 휜 상태를 비구조성 측만증이라고 부른다. 이는 진정한 의미의 측만증이라고 할 수 없다. 반면, 척추가 영구적으로 휜 상태는 구조성 측만증이라고 한다. 구조성 측만증에서는 x-ray 검사에서 척추뼈가 회전되어 있는 반면에 비구조성 측만증에서는 척추뼈가 회전되어 있지 않다.

 

 척추측만증(Scoliosis) 원인 

 

1) 특발성 : 원인을 밝히지 못하는 측만증이며, 전체의 85-90%를 차지한다. 유전적인 요인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추정한다. 10세 전후에 부모에 의해서 또는 학교의 신체 검사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3세 이전에 생기는 유아(infantile), 3-9세에 생기는 연소기(juvenile), 10세 이후에 생기는 청소년(adolescent)형이 있으며, 대부분 청소년(adolescent)이다

 

2) 선천성 : 태어날 때 척추병에 기형이 있어 생기는 측만증이다. 일단 기형이 발견되면 4-6개월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진찰을 받아야 하며, 기형이 단시간 내에 빨리 증가한다고 판단되면 서둘러 수술적 치료를 해야 한다

 

3) 신경 근육성(neuromuscular scoliosis) : 뇌성 마비, 소아 마비, 사지 마비 등의 신경 질환이나 근무력증 등의 근육 질환에 의하여 생기는 측만증 

 

4) 기타 질환 : Marfan 증후군, 신경 섬유종, 골형성부전증 등의 질환에 동반되는 측만증이 있다. 또한, 60-70대 노년층에서는 허리 디스크, 척추관 협착증 등의 퇴행성 변화로 척추가 옆으로 휘는 경우가 많다. 이를 퇴행성 측만증이라고 부른다

 

 잘못된 언론 보도로 인하여 무거운 책가방, 조잡한 책걸상 또는 자녀들의 잘못된 자세 때문에 척추가 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적지 않다. 이러한 요인들은 측만증의 발생과 명백히 관계가 없다.

 

 척추측만증(Scoliosis) 증상 : 주로 체형 이상이 발생한다. 거울을 보다가 자신의 좌우 어깨의 높이가 다르거나 유방의 크기가 서로 다른 것을 보고 발견하거나, 등과 허리의 한쪽이 다른 쪽보다 더 튀어나온 것을 보고, 부모님이나 주변 사람이 발견하기도 한다. 환자는 통증이 느껴지지 않고, 지능이나 운동 능력도 다른 아이와 다르지 않으며, 일상생활에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 통증이 동반된다면, 특발성 측만증이 아니라 질병에 의한 측만증을 의심해야 한다. 성장 과정에 있는 환자는 측만증이 계속 커질 가능성이 큰 반면, 성장이 끝난 환자는 측만증이 진행할 가능성이 낮다.

 

 척추측만증(Scoliosis) 진단

 

1) 환자 체형을 평가하고, 몸통이 중심에서 벗어났는지 확인한다. 환자 몸통을 앞으로 구부리게 하는 전방 굴곡 검사를 통하여 한쪽 등이나 허리가 비대칭적으로 반대쪽 보다 더 튀어나와 있는지 관찰한다.

 

2) x-ray 검사는 가장 중요한 검사이다. 척추가 휘었는지를 확인하고, 얼마나 심한지, 어떤 형태 측만증인지를 알 수 있다. x-ray 검사로 측만증의 각도를 측정하는 데는 (Cobb) 방법이 사용되고 있다. 측만증의 휜 부분의 양쪽 끝에 위치하는 척추뼈에서 평행선을 긋고, 그 선에서 직각이 되는 선이 이루는 각도(Cobb angle)를 측정하는 것이다. 잴 때마다 약 10도 정도의 오차가 발생할 수 있다. 그래서, 이 측정값이 10도 이하라면, 측만증 진단을 할 수 없다.

 

3) 상지와 하지의 근력, 감각 및 반사 등의 신경학적 검사를 통해 신경 계통의 이상 유무를 파악한다.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MRI 검사와 같은 정밀 검사를 통하여 정확한 원인을 찾는다.

 

 척추측만증(Scoliosis) 치료 : 측만증으로 진단되었다고 무조건 치료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치료 방법에는 관찰(observation) 방법, 보조기(brace) 착용, 수술(surgery) 치료 등이 있다.

 

1) 성장 과정에 있는 20도 미만 만곡 환자 3-6개월마다 관찰(observation)한다. 만곡이 더 커지지만 않는다면, 그냥 받아들여도 대부분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관찰 과정에서 각도가 40도 이상으로 커지면 수술을 고려한다. 성장이 끝난 20-40도 만곡 환자는 보조기 치료의 대상도 되지 않고, 수술 대상도 되지 않는다.

 

2) 20-40도 만곡을 가진 성장 중에 있는 환자에 대해서는 만곡이 더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보조기(brace) 착용 치료를 시행한다. 하지만, 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사춘기의 여학생에게 답답한 보조기 착용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20도 미만 만곡에서는 보조기를 착용시키지 않고, 관찰만 진행한다.

 

3) 만곡이 큰 45-50도 이상 환자는 만곡을 작게 만들어 주는 수술(surgery) 치료를 시행한다.

 

 다양한 체조를 하는 운동 치료(exercise)는 척추를 유연하게 유지하기 위하여 사용될 수 있는 보조적인 방법이 있는데, 이는 측만증의 근본적인 치료 방법은 아니다. 다만, 평소에 척추 교정 운동 및 체조를 통하여 척추의 유연성을 개선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다. 측만증은 다음 세대에게 유전되는 유전병이 아니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치료 목표는 환자의 외관(cosmesis)을 좋게 하고, 심폐 기능을 호전시키며, 요통을 예방하는 것이다. 40도 미만의 만곡을 가진 환자에 대한 치료 목표는 만곡이 점점 더 커지는 것을 예방하는 것으로 한다.

 

 척추측만증(Scoliosis)의 경과

 

1) 만곡의 크기가 크고, 이중(double) 만곡이며, 성장이 많이 남아 있다면, 측만증의 진행 가능성이 더 크므로 보다 적극적인 치료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 만곡의 크기가 작고, 성장이 거의 끝났다면, 진행하지 않을 것이므로 별다른 치료 없이 관찰(observation)한다.

 

2) 하지만, 최근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성장이 끝난 후에도 적지 않은 환자에서 (전체 환자의  70%) 만곡이 1년에 1-2도씩 계속 커질 수 있다고 한다. 특히, 흉부 만곡이 50도 이상이거나, 요부 만곡이 30도 이상인 경우, 만곡은 계속 커질 수 있다. 그러므로, 만곡이 이런 범위 정도로 크다면, 성장이 다 끝났다고 하더라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

 

3) 치료가 필요할 만큼 만곡의 각도가 큰 경우, 특히 60-80도 이상의 큰 만곡을 가진 경우, 측만증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심폐 기능 장해. 허리 통증. 정신적인 문제. 만곡이 점점 더 커지는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다.

 

4) 심폐 기능 장해를 동반하는 척추측만증은 흉부 만곡 90도 이상, 5세 이전에 심한 측만증이 나타나는 경우, 흉추부의 정상적인 후만곡이 감소되거나, 오히려 전만곡이 되는 경우 등에서 발생한다.

 

5) 측만증으로 진단을 받은 학생이 수십 년 후, 중년 이후에 허리 통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측만증이 없는 중년에 비해서 허리 통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2배 정도 높다. 측만증이 생긴 부위가 흉추부(thoracic) 만곡이라면, 늑골과 한쪽 어깨가 튀어나와서 외관상으로는 요부 만곡보다 보기 싫지만, 허리 통증이 생길 가능성은 별로 없다. 반면, 요부(lumbar) 만곡은 외관상 잘 드러나지 않지만, 장차 허리 통증의 가능성이 흉부 만곡 환자보다 훨씬 높다.

 

6) 측만증 환자는 대부분 감수성이 예민한 10대 여학생이기 때문에 척추가 휘어 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정신적인 고민거리가 될 수 있다. 자신감과 의욕을 잃게 되고, 부모님들 또한 큰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 남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는 것이 비젼(Vision)이다. ★ 건강 관련 자료 및 혁신적인 문화 소식을 소개하고 공유하고자 합니다. ★ 그래서, 젊음(靑春), 생명공학의 열망(熱望)! 네이버 밴드로 초대합니다.

→ http://www.band.us/#!/band/55963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