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형외과)

■ 슬개골 연골 연화증(patella Chondromalacia)

마도러스 2021. 4. 21. 00:26

 

■ 슬개골 연골 연화증(patella Chondromalacia)

 

양반다리, 쪼그려 앉기 자세 슬개골 연골 연화증을 유발하고, 노화를 촉진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무리한 등산, 계단 오르내리기 등도 피하는 것이 좋다. 무릎 연골이 약해지고, 노화가 촉진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슬개골 연골 연화증은 딱딱해야 하는 무릎 관절 연골이 푹신해지고 약해져서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대부분의 환자가 주로 앞무릎에서 시큰거리는 통증을 호소한다.

 

 다음 증상들 중 3개 이상에 해당하면, 슬개골 연골 연화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산을 오르고 내려올 때, 계단을 오르고 내릴 때, 불편하고 통증이 있다  장시간 앉아 있을 때, 무릎이 욱신거린다  무릎 앞쪽이 저리고 뻑뻑하다  가만히 있어도 무릎 앞쪽이 아프다  무릎을 꿇을 때, 통증이 심하다  걷거나 뛰기, 점프를 할 때도 무릎이 아프다  무리하게 운동을 하면 무릎에 물이 차는 느낌이다  자전거만 타도 무릎에 무리가 온다.

 

무릎 연골은 한 번 손상되면, 재생할 수 없어 연골이 손상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무리하지 않는 운동으로 대퇴 사두근이나 슬괵근(Hamstring muscle)을 강화하여 대퇴 슬개 관절의 압력을 분산시킨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높은 굽의 신발은 피하고, 좌식 생활보다는 의자에 앉아서 생활해야 하며, 주기적으로 스트레칭을 해줘야 한다.

 

특히, 양반다리. 쪼그려 앉기 자세는 무릎 질환뿐 아니라 몸의 노화를 촉진할 수도 있다. 양반다리. 쪼그려 앉기 자세로 있다가 다리를 펼 때 활성산소(세포의 노화를 촉진하고 염증이나 암 등을 유발하는 물질)가 많이 만들어진다. 양반다리로 앉거나 쪼그려 앉으면, 혈류가 억제되어 산소와 영양분이 신경에 퍼지지 않는다. 그러다가 갑자기 다리를 펴면, 그동안 억제됐던 혈류가 많아져서 활성산소가 대량으로 발생하게 된다.

 

 연골 연화증(Chondromalacia) : 관절 내의 연골 조직이 약해졌거나 손상된 것을 의미한다. 원래, 관절 연골은 관절 내 골단부를 둘러싸는 기능을 하고 있다. 관절 연골은 뼈의 충격을 흡수하는 완충 작용을 하고, 뼈가 마찰 없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러한 관절 연골이 약해지는 부분이 점점 늘어날수록 연골이 짓눌려져서 파괴되거나 점점 갈라진다. 심한 경우에는 파괴된 연골이 완전히 마모되어서 슬개골 뒷면의 뼈가 노출되기도 한다. 하지만, 연골 연화증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통증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다. 현재, 연골 연화증은 슬개 대퇴 퇴행성 관절염의 전 단계로 여겨진다. 연골 연화증은 병리학적인 병명이며, 현재는 슬개 동통 증후군이라는 병명을 사용한다.

 

 원인 : 무리한 등산, 계단 오르내리기 등으로 무릎을 심하게 부딪치거나, 골절, 탈구와 같은 외상을 입었을 때에 발생한다. 외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갑자기 무리하게 운동하거나 무릎을 과도하게 사용하여 발병하기도 한다. 활동량이 많은 젊은 연령층에게 많이 발생한다.

 

 증상 : 주된 증상은 무릎 관절 앞부분의 둔한 통이다. 이 통증은 계단을 오르내릴 때나 한가지 자세로 오래 앉아 있을 때에 더욱 심해진다. 오래 앉아서 영화를 보거나, 자동차나 비행기에 긴 시간 앉아 있다가 일어설 때, 무릎에 통증이 느껴지고, 뻣뻣해진 느낌이 들 수 있다. 무릎이 무릎의 각도 이상으로 구부러지기도 하고, 펴지지 않다가 갑자기 구부러지기도 한다. 무릎을 움직일 때, 딸깍하는 소리가 나거나 걸리적거리는 느낌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딸깍거리는 소리가 있다고 해서 반드시 연골이 손상된 것은 아니다.

 

 진단 : 자각 증상과 신체 검사, X-ray, MRI 검사로 진단한다. 슬개골 연골 연화증 자체가 치명적인 병은 아니지만, 방치하면 관절염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조기 치료를 권장한다. 일반적으로 약물 치료나 주사 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통해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수술적 치료를 하는 경우는 드물다.

 

 치료 : 쪼그려 앉거나 장시간 앉아 있으면,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이러한 자세는 피한다. 스트레칭이나 요가, 근력 운동을 이용하여 허벅지 근육의 앞과 뒤쪽 모두를 강화시킨다. 가벼운 연골 연화증은 2-3개월 정도 휴식을 취하고, 꾸준하게 운동하여 관절 주위 근육을 단련시켜 약해진 관절을 더 이상 상하지 않도록 보호해 주면 된다. 보존적 치료에 효과가 없고 슬개 대퇴 관절의 모양이나 정렬에 이상이 있으면, 수술을 해야 한다.

 

 주의 사항 : 연골 연화증은 슬개 대퇴 관절염으로 진행할 수 있다. 연골 연화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쪼그려 앉는 자세를 피해야 한다. 무리한 등산, 계단 오르내리기 등도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허벅지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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