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한방과)

■ 짚신나물 선학초(仙鶴草)의 항암 살균 소염 효능

마도러스 2021. 3. 8. 21:22

■ 짚신나물 선학초(仙鶴草)의 항암 살균 소염 효능

 

 효능 : 짚신나물은 항암 효과가 매우 탁월하다. 항암. 항균. 진통. 소염. 지혈. 혈당 강하. 조혈 작용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항암 작용이 매우 강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을 보면, 자궁경부암에서 떼 내어 배양한 암세포에 짚신나물 추출물을 투여했더니, 암세포는 100% 억제되고, 정상 세포는 2배로 늘어났다고 한다. 중국에서 임상 실험한 것을 보면, 짚신나물의 에탄올 추출물이 암세포만 억제하고, 정상 세포의 경우, 성장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짚신나물 추출물은 암세포를 파괴하거나 굳어지게 하여 더 이상 증식하지 못하도록 막는다. 짚신나물은 암 치료에 효과가 탁월하다.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 사전에는 이 식물을 위암. 식도암. 대장암. 간암. 자궁암. 방광암 등에 쓴다.” 라고 적혀 있다. 특히 통증이 심한 골암. 간암. 췌장암 등에도 효과가 좋다. 짚신나물은 예부터 민간에서 지혈제, 설사를 멈추게 하는 지사제(止瀉劑)로 사용해 왔다. 아메리카의 인디언들도 신장병. 간장병. 관절염 등에 치료약으로 썼고, 유럽에서도 위궤양. 장염. 설사. 출혈 등에 효험이 있는 약으로 기록하였다. 영국인 의사 에드워드 바크라는 짚신나물이 우울증. 신경쇠약에 효과가 있다고 하였고, 미국에서 펴낸 한 책에는 오장을 편안하게 하는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성악가들이 짚신나물을 달인 물로 입가심을 하여 성대를 보호한다고 하였다. (snake)에 물리거나 종기가 났을 때에는 생풀을 짓찧어서 환부에 붙인다.

 

 부작용 : 짚신나물은 많은 양을 복용해도 부작용이 거의 없고, 소화기관에도 전혀 자극을 주지 않는다. 짚신나물은 거의 부작용이나 독성이 없는 천연 암 치료 약초이다. 하지만, 혈압을 높이는 작용이 있으므로 아주 많은 양을 한꺼번에 먹어서는 안 된다.

 

 특징 : 우리 나라의 들이나 길옆에 흔히 자라는 짚신나물은 선학초(仙鶴草). 용아초(龍牙草). 황화초(黃花草). 탈력초(脫力草) 등의 여러 이름이 있다. 짚신나물은 야산이나 길가. 들판 등에 흔히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그리고, 용아초(龍牙草)란 이름은 이른 봄철에 돋아나는 새싹이 마치 용의 이빨을 닮았다고 해서 생긴 것이다. 키는 15-60cm쯤 자라고, 버들잎 모양 또는 긴 타원 꼴의 쪽잎이 어긋나게 붙는다. 06-07월에 생긴 꽃대 위에 노란 색의 작은 꽃이 모여서 핀다. 열매는 가시가 있어서 사람의 옷에 붙어다닌다. 옛날에 짚신을 신고 다녔을 때, 가시 달린 열매가 짚신에 붙어 이곳 저곳을 붙어 다녔다는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일본. 중국. 미국. 유럽 등 세계 어느 나라에서나 흔한 풀이다. 서양에서는 신하에게 독살될 뻔한 미트라다테스(Mithradates)라는 왕이 이 풀을 먹고, 독을 풀어내어 살아났다는 이야기와 함께 마법의 풀이라고 전해진다. 비슷한 종류의 식물로 산짚신나물, 큰골짚신나물 등이 있는데, 모양새가 비슷하고 약효도 거의 같다.

 

 식용 나물 식용법 : 이른 봄에 어린 싹을 나물로 먹는다. 쓴맛이 강하므로 데쳐서 우려낸 다음 양념해서 먹는다. 짚신나물은 영양분이 매우 풍부하다. 배추나 상추와 견주어 보면 단백질은 4배 이상, 지질은 5배 이상, 당질은 4, 섬유질은 15, 회분은 6, 철분은 10배 이상 많다. 특히 비타민 C는 상추보다 13배 이상 많다. 여러 가지 영양물질이 골고루 들어 있으므로 산나물로 늘 먹어도 좋을 듯하다. 봄부터 초가을까지 새순을 따서 데쳐서 나물로 무치든지, 튀김을 만들거나 볶아서 먹으면 그런 대로 먹을 만하다. 여름철에 나물로 늘 먹으면, 설사나 배탈이 나지 않는다.

 

 선학초(仙鶴草)의 유효 성분 : 아그리모닌, 아그트리몬라이트, agrimophenol, 탄닌, 유기산, 사포닌, 비타민 K 등이 들어 있다. 특히 떫은 맛 성분인 탄닌이 많다. 뿌리에는 아그리모놀라이드(Agrimonolide)라는 성분이 있다.

 

 약초 이용법 : 채취 시기는 여름과 가을 사이에 줄기와 잎이 최대한으로 무성하게 아직 꽃이 피지 않을 때에 전초를 베어내어 흙을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꽃이 피기 직전에 어린 싹을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서 잘게 썬다. 말린 약재 1회에 4-7g 200cc의 물로 달이거나 가루로 빻아 복용한다. 뿌리와 줄기 전체를 모두 약으로 쓴다. 그늘에서 말려야 약성이 제대로 보존되고, 햇볕에서 말리면, 약효가 거의 없다. 말릴 때 곰팡이가 피거나 상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상하거나 곰팡이가 핀 것을 먹으면, 그 독성으로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짚신나물(仙鶴草) 보관 방법 : 여름철과 장기간 동안 보관을 할 시에는 반드시 냉장고, 냉동실 보관한다. 짚신나물(仙鶴草)은 약초이기 때문에 보관 또한 아주 중요하다. 약초는 농산물이기 때문에 방부재를 사용하지 않아 보관에 주의를 한다. 제대로 보관을 하지 않으면, 곰팡이나 약벌레가 생길 수가 있기 때문에 보관시에는 반드시 고온 다습한 곳과 직사광선을 피해야 한다.

 

 짚신나물(仙鶴草)로 차()를 끓이는 방법 : 짚신나물(仙鶴草)로 차 끊이는 방법은 흐르는 물에 짚신나물(仙鶴草) 20g을 깨끗히 씻는다. 그리고, 준비된 짚신나물(仙鶴草) 20g과 물 2리터 정도를 넣고 끓인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30-1시간 정도 끓인 후 복용하면 된다. 식은 후에는 냉장고에 보관하고, 하루에 3-5회 섭취하면 좋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1) 암 치료약으로 쓸 때 : 말린 것을 감초, 삼백초와 함께 달여 먹거나 그늘에서 말려 가루로 내어 하루에 30g쯤을 세 번에 나누어 먹는다. 중국의 암류 방치 연구 문헌에는 "자궁암 치료에 집중적으로 첨가하여 신빙성이 있는 임상실험 결과를 얻었다. 자궁암에는 선학초 30g, 부처손30g, 영지버섯 20g, 구찌뽕나무 10g을 같이 넣고 달인 물을 만들어 음용수로 상복하면, 암세포의 성장 억제에 매우 좋다.“ 라고 나와 있다.

 

2) 폐결핵으로 피를 토할 때나 위궤양으로 인한 출혈, 치질로 항문에서 피가 날 때에는 짚신나물 말린 것 10-20g을 물로 달여 그 물을 마신다. 갑자기 많은 피가 날 때에는 35-40g쯤 많은 양을 달여 마시도록 하고, 마시고 12시간이 지나도 출혈이 멎지 않으면 다시 한 번 더 복용하고, 출혈량이 줄어들면, 10-20g으로 줄여 복용한다.

 

3) 기생충을 죽이기 위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요도염, 습진, 류머티스, 구내염, 아구창 등에도 효과가 좋다. 여자의 무월경. 종독을 치료하고, 요충. 조충을 구제한다. 유효 성분인 agrimophenol은 돼지 촌충의 낭미충. mason 두조충. 축소 조충에 대해서 확실한 살충 작용이 있고, 그 효과는 niclosamide bithionol 보다도 높다.

 

4) 짚신나물은 정력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다. 몸이 허약하거나 양기가 부족한 사람은 짚신나물을 차로 달여 늘 먹거나 녹즙을 내어 먹으면 효력이 있다.

 

 선학초(仙鶴草)에 얽힌 전설

 

 옛날, 절강성 (浙江省)의 황아첨산(黃芽尖山)에 한 나무꾼이 살고 있었다. 어느 날, 산에서 나무를 하다가 실수하여 도끼에 팔을 베어 피가 계속 흘러 생명이 위험한 지경에 이르렀다. 이 때, 어디서 한 백발 노인이 나타나서 주변에 있던 풀을 캐어서 찧어 상처에 붙여 주었더니 피가 멎었다. 나무꾼은 고맙다며, 넓적 엎드려 절을 하고, 머리를 들어보니, 백발 노인은 온데 간데 없었다. 그리고, 한 쌍의 학이 하늘을 날고 있었다. 그 백발 노인(神仙)이 가져다 준 풀이 선학초(仙鶴草)이다.

 

 옛날 과거를 보기 위해 서울로 가던 두 친구가 있었다. 두 사람은 과거 날짜를 놓칠까 염려하여 쉬지 않고 여러 날을 빨리 걸었다. 둘 다 심하게 지쳤지만 걸음을 멈출 수가 없었다. 그런 중에 한 친구에게 병이 났다. 갑자기 어지럽고 온몸에 힘이 쭉 빠지며, 코와 입에서 피가 뚝뚝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멈추지 않았다. 주변은 황막한 벌판이어서 약을 구할 수가 없었다. “, 물 좀 줘.” “여긴 황량한 모래벌판이라서 물이 없네. 조금만 참게.” 바로 그때 하늘을 가르는 듯한 소리가 나더니, 두 사람의 머리 위로 두루미 한 마리가 날아왔다. 두루미는 입에 물고 있던 풀을 하나 떨어뜨리고 갔다. 친구는 그 풀을 주워 아픈 친구에게 주었다. “두루미가 이 풀을 하나 주고 가는군. 목이 마르다니, 이것으로 목을 축이게.” 피를 흘리던 친구는 그 풀을 받아서 입에 넣고 씹어 먹었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곧 코와 입에서 나오던 피가 멎었다. 두 친구는 얼싸안고 기뻐했다. “선학(仙鶴)이 선초(仙草)를 보냈구나.” 두 친구는 간신히 과거 날짜에 서울에 도착하여 과거 시험을 치렀다. 그리고, 나란히 급제를 했다. 여러 해가 지난 뒤에 두 사람은 우연히 길가에서 마주쳤다. 두 사람은 주막집에 가서 늦도록 정겨운 이야기를 나누었다. “여보게, 우리가 과거 보러 갈 때, 고생했던 일 기억 나나?” “그걸 누가 잊겠는가? 그때 자네가 아니었다면 나는 죽었을 걸세.” “아니야, 그때 자네를 구해 준 것은 두루미였어.” “그래, 그런데 그때 두루미가 준 풀이 무슨 풀이었을까?” “몰라.” “나는 그 약초를 꼭 찾고 싶네. 그것이 많은 사람을 살릴 수도 있지 않겠는가.” 두 사람은 그 풀의 생김새를 그림으로 그려 여러 사람에게 찾아오도록 부탁했다. 부탁을 받은 사람들은 몇 년을 산과 들을 헤맨 뒤에야 마침내 그 풀을 찾아왔다. 그 풀의 잎은 깃털 모양이고, 여름철에 노란 꽃이 피었다. 의원에게 그 풀의 이름을 물었지만, 아는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두 사람은 약초를 준 두루미를 기념하기 위해 그 풀을 선학초(仙鶴草)라 이름 지었다. 그 뒤로 사람들은 피를 멎게 하는 약으로 선학초(仙鶴草)를 널리 쓰게 되었다.

 

 항암 효과 선학초(仙鶴草) 대량 재배 기술 개발

 

항암을 비롯해 해독, 살균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멸종위기에 있던 선학초(仙鶴草)의 대량 재배기술이 개발됐다. 경남도농업기술원 약초시험장 이용호(李鎔浩) 농업연구사팀은 1997년부터 자연 채취만 일부 가능했던 선학초를 연구한 결과, 씨앗을 저온에서 모래에 섞어 쌓아두면, 80% 이상 발아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1999 12 07일 밝혔다. 이 연구사는 "가을에 종자를 수확해 파종기를 한달 앞둔 02월 중순 쯤 습기가 있는 모래에 섞어 섭씨 4도 정도 저온에서 한달간 보관하다 파종하거나 씨앗 수확후 곧바로 모래와 땅속에 묻어 두었다가 꺼내 파종하면 발아율이 가장 높아진다"고 말했다.

 

장미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약초인 선학초는 짚신나물 또는 용아초(龍牙草)라고 불리기도 하며 줄기나 뿌리를 말려 약용으로 사용해왔는데 국내에서는 오대산과 태백산, 지리산에서 자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약초는 혈액 응고를 촉진시켜 주고, 세포의 재생과 저항력을 증강시켜 주는 것으로 학계에 보고되어 있다. 이 연구사팀이 최근 선학초에서 추출한 엑기스를 0.04%로 희석해 쥐에 투여한 결과, 간 효소인 GOT. GPT 수치 11-13% 감소했으며, 0.06% 희석액을 투여했을 때, 혈색소. 혈소판. 적혈구 수가 가장 많았다. 또한, 선학초 액기스 0.02% 희석액을 8주간 투여했을 때, 쥐 몸무게가 5% 증가했다고 이 연구팀은 주장했다. 이 연구사는 "선학초 대량 증식 보급이 가능하게 돼 제약 원료와 건강 식품, 식물성 영양제, 농약 등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농가 소득원과 한약제 수입 대체 작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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