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言論) 개혁

■ 검찰 개혁 만큼 언론 개혁 및 적폐 청산 시급

마도러스 2020. 12. 20. 19:26

■ 검찰 개혁 만큼 언론 개혁 및 적폐 청산 시급

 

 조선일보, 악의적 해석으로 이재명 실제 발언인양 조작, 자제해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020 12 19 "검찰적폐 만큼 언론적폐 청산도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지사는 2020 12 19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소수 언론이 정보를 독점 장악하고, 국민에게 전달할 정보를 취사하며, 전달되는 정보를 왜곡 조작함으로써 국민 의사를 마음대로 조종하던 시대가 있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 못된 과거는 촛불에 소각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중이지만, 그 잔재들이 여전히 국민을 조작 선동에 놀아나는 대상으로 여기며, 조작을 시도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보통 ""(겹따옴표)는 타인의 말을 그대로 '인용'할 때 사용하고, 팩트에 기반한 자신의 '의견'에는 겹따옴표를 사용하지 않는다 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나를 비판하는 댓글은 악의적 정치세력의 불법 메크로" 라는 이재명!'이라는 조선일보 기사 제목을 인용했다. “명색이 대한민국 일등 보수 일간지라는 조선일보의 기자가 겹따옴표의 의미와 용도를 모를 리가 없다. 결국, ‘나를 비판하는 댓글은 악의적 정치세력의 불법 메크로라는 비상식적이고 오만방자한 말을 마치 이재명이 발언했다 라고 읽힐 목적으로 썼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재명 지사는 언론을 빙자해서 정치적 의도가 물씬한 자신의 악의적 해석을, 마치 이재명의 실제 발언인양 조작한 것이라며, “조선일보가 조작일보라는 오명을 벗으려면, 이같은 보도 조작부터 자제해야 한다. 검찰적폐 청산만큼 언론적폐 청산도 촛불혁명 완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불법 메크로에 의한 댓글 조작 및 커뮤니티 계정 매입을 통한 가짜 뉴스 이에 대한 경기도의 엄정 대응 방침에 즈음해서, 국민의힘과 조선일보가 입을 맞춘 듯 동시에 발끈하며, 이재명 공격에 나선 이유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지사는 2020 12 19일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일부 악의적 정치 세력이 대학 커뮤니티 계정을 매수해 허위 사실을 유포하며, 가짜 뉴스를 퍼트리고, 불법인 매크로를 이용해 포털 댓글 공감을 조작하는 등으로 방역을 방해하고 있다 라고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경기도의 경기대학교 기숙사 동원 명령에 대해, 국민의힘과 일부 불순 세력의 가짜 뉴스 유포와 방역 방해가 도를 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와 관련, 경기도 관계자 댓글 조작을 위해 관련 커뮤니티의 계정을 구매하고, 포털 기사에도 불법 매크로를 이용해 댓글을 다는 등 '댓글 조작' 혐의 입증할만한 증거를 상당 부분 확보했다, “추가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형사 고발 등 법적 조치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관계자는 경기대 기숙사의 생활치료센터 전환 소식이 발표된 2020 12 15일부터 허위 사실이 담긴 악성 댓글 인터넷 포털 전국 대학생들이 사용하는 커뮤니티 게시판에 조직적으로 게재됐다 커뮤니티 계정 거래와 매크로 활용 댓글 조작 증거를 상당 부분 확보한 만큼 혐의를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경기대학교 기숙사의 생활치료센터 전환 등 방역 조치에 대한 허위 사실 공표는 방역 방해 행위에 해당하며, ‘불법 매크로를 활용한 악성 댓글 게재는 업무 방해죄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