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言論) 개혁

■ 조선일보 방용훈 사주 동서 김영수 추가 폭로

마도러스 2020. 11. 26. 01:22

■ 조선일보 방용훈 사주 동서 김영수 추가 폭로

 

[인터넷 언론인 연대 공동 취재] 조선일보 사주(社主)이며, 코리아나 호텔 방용훈 사장 부인 고() 이미란씨의 자살과 관련, 방용훈 사장의 장모가 직접 쓴 편지에 적힌 내용은 빙산의 일각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이미란 씨가 자살에 이르기까지 자식들의 행위는 편지에서 알려진 내용보다 훨씬 더해 패륜이라는 표현보다는 '엽기 패륜'이 더 적절하다는 것이다. 조선일보 사주(社主), 코리아나 호텔 사장 방용훈의 동서 김영수 박사가 2016 09 02일 서울 방화대교에서 투신 자살한 방용훈 사장의 부인 () 이미란씨의 죽음과 관련, 세간에 알려진 것은 '빙산의 일각'이라며, 향후 추가 폭로를 이어 가겠다고 선언했다. 김영수 박사는 2020 11 20일 응징언론 서울의소리를 찾아 지금까지 언론에 공개했던 내용, 특히 고인의 어머니 장모 임씨의 편지 글은 "실제보다 아주 순화된 표현" 이라고 밝혔다.

 

2020 11 20일 김영수씨는 "연세가 많으신 장모님이 받을 충격을 생각해서 방용훈 사장 자식들이 친모에게 벌인 언행들을 다 밝히지 못 했던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그 세세한 내용들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 이미란씨의 유서에 있다고 했다. 덧붙여 김영수 박사 자신도 차마 심장이 떨려서 읽다가 읽기를 중단한 유서들이 여러장 있다고 밝혔다. 김영수 박사는 "존속 상해 등에 대한 공소 시효가 아직 많이 남아서 싸워나갈 시간은 충분하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 이미란씨의 형부 김영수 박사가 응징언론 서울의소리 유튜브 방송에 나와 이같이 주장하면서 처제 이 씨의 자살 사건에 대해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또한, 그는 방용훈 사장 일가로부터 피해 입은 피해자가 많다면서 앞으로 싸움을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도 분명하게 밝혔다.

 

 김영수 박사, "방용훈 사장 자식들 행동은 패륜보다 더한 엽기"

 

2020 11 20 서울의소리 스튜디오에서 백은종 대표가 사회를 맡아 진행된 인터뷰에서 방용훈 사장의 동서이며, () 이미란씨 형부 김영수 박사는 방용훈 사장의 장모가 쓴 편지의 내용을 묻는 질문에 “2016년 제 처제가 자살한 사건, 그 후 장모님이 쓰신 편지가 돌았던 것으로 모두들 관심을 가지셨을 것이라면서 저는 장모 편지나 밝혀진 것들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얘기를 할 생각이라면서 지금까지 봤던 그 내용들이 충격적이라고, 앞으로 제가 말씀 드릴 부분은 굉장히 더 충격적이라고 미리 말씀 드린다. 충격적인 내용들에 조심하시란 말씀을 미리 드린다 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장모님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는 굉장히 건강하시고 총명하신 분이 이 사건으로 굉장한 충격을 받으셔서 건강도 나빠지고, 귀도 어두워지셨다. 저의 처도 그렇고, 가족들이 4년이 지난 지금도 자다가도 놀래서 깨기도 하고, 충격이 가시지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제 처제는 굉장히 착한 천사 같은 여자였다. 처제 유서 가운데 저한테 하는 말이다. ‘인생을 걸고 싸워달라!. 제가 굉장히 억울하니까!’ 장모님은 나이가 많다. 저의 처남 둘은 의사이다. 굉장히 얌전하기 때문에, 이런 일을 앞장서서 사회에 할 말을 해야 할 책임은 저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라고 설명했다.

 

2016 09 02 () 이미란씨의 서울 방화대교 투신 자살 사건이 발생한 후, 언론 보도가 나가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자살 당시, 고양 경찰서에 기자가 수십 명이 왔다고 한다. 그런데도 보도가 안 됐다. 일단 언론사끼리는 카르텔이란 것이 있다고 하는데, 언론사끼리 서로 보호해준다. 이번에 일을 저희가 당하고 보니까, 실제로 그런 게 있는 것 같다 라고 말했다. 유서 내용과 관련해서는 너무 참혹해서 제 처도 장모님한테도 못 보게 한 자료가 아직도 많다. 저도 너무 참혹하고, 손이 떨려서 저조차도 못 볼 정도이다. 저도 안 보고 못 본 내용도 많다. 제 처제가 자식들로부터 나가 죽어라!’는 말을 듣는 등등, 자살 압력을 많이 받았다 라고 유서 내용의 일부를 소개했다. 또한 유서를 여러장 썼다. 한 장이 아니다. 찢어버린 것을 저희가 찾기도 하고, 60여장 정도 되는 거 같다. 제가 참혹함을 견딜 수 없어서 읽지 못했는데, 이번에 인터뷰 준비한다고 첫 장을 읽다가 중지했다고 밝혔다.

 

김영수 박사는 이와 함께 장모가 편지를 쓰면서 받았던 상황에 대해서도 전했다. “장모님께서 너무 충격을 받아서 돌아가실 뻔했죠. 잠을 못 이루시고 그랬다. 편지는 상당히 순화된 것이다. 어머니는 굉장히 제한된 정보와 순화된 정보를 토대로 편지를 쓰신 것이기 때문에 실제 상황에 비해 굉장히 순화된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 이미란씨의 자살이 처가하고의 갈등 때문이라는 방용훈 사장 씨 측의 주장과 관련해서는 그분들의 얘기가 맨날 바뀐다. 거짓말을 하려면 다음 얘기할 때도 관련 있는 거짓말을 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처음에는 친정에서 50억을 횡령했다고 떠들기 시작했다. 그 다음에는 150억으로 액수가 바뀌었다. 그 다음에는 이게 먹혀 들어가는 테마로구나 싶었던지 3,000억까지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우리 처()가 재산가이다라면서 제 처()가 동생을 도와줬으면 도와줬지, 동생의 돈을 횡령했다?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러면 소송을 하자, 우리가 횡령했다고 하는데, 재판받으면 얼마나 깨끗해요? 그랬더니, 고소를 슬그머니 취하했다고 말했다.

 

또한, “화가 나는 대목은 이들 방용훈 사장 일가로부터 피해입은 피해자가 많다. 주위에서 명문가에서 보신하고 있지, 왜 나오느냐 우려하시는데, 방용훈 일가들이 범죄를 많이 저지른 사람들이고, 뉘우치지 않아요. 이들은 앞으로도 일을 저지를 수 있는 사람들이라고 주장했다. 김영수 박사는 이같이 주장한 후, 이날 방송 말미에는 이분들 하는 얘기에 안 맞는다고 화낼 필요가 없다. 법정에서 말해야 된다. 궁금한 것이 있으면, 제게 뭐든지 물어 달라! 답하는 페이스북 웹사이트도 마련했다. ‘이미란을 추모한다 페이스북이다 라고 소개했다. 한편, ‘서울의소리는 다음 편에는 방용훈 사장의 반론을 들어보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영수 박사는 서울의소리와 인터뷰를 계속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하면서 향후 방송에서는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내용이 폭로될 것으로 보여 내용에 따라서는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아래 글은 이날 방송에서 이야기들을 정리한 내용 '1'이다. (진행 : 백은종. 이득신. 김영수 박사)

 

 

 백은종 : 2016년 이 사회를 충격에 빠뜨렸던 사건, 패륜 조선일보 방용훈 사장 일가에서 벌어진 자신의 어머니에게 패륜 폭언 폭행을 가하다 죽음 자살에 이르게 했던 사건, 이를 폭로한 () 이미란씨의 형부 김영수 박사가 2019년에 김어준 방송, MBC PD수첩 등에 나온 바도 있는데, 조선일보와 죽기살기로 검정 양복, 검정 넥타이를 매고 '상복' 차림으로 오늘 방송에 임한다. 그런데, 이것은 제가 제안한 것이 아니고, 김영수 박사님이 여러번 "끝까지 갈 수 있겠는가?" 여러번 물어본 것이다. 김영수 박사님 소개 좀 해주시죠

 

 김영수 : 반갑습니다. 이런 자리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여러분들 함께 저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백은종 : 사회가 이 사건으로 충격에 빠졌었다. 2016 09 02, '고 이미란씨 자살 사건' 보도를 한 것은 인터넷 언론 서울의소리, 딱 한군데에서 보도했다. 이걸 보시면, 굉장히 분노가 일어날 것 같은데,  '보도가 안 됐을까요?', 왜 그랬을까요?

 

 김영수 : 2016년 제 처제가 자살한 사건, 그 후 장모님이 쓰신 편지가 돌았던 것으로 모두들 관심을 가지셨을텐데, 저는 장모 편지나 밝혀진 것들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제부터 본격적인 얘기를 할 생각인데, 지금까지 봤던 그 내용이 충격적이라고 하면 앞으로 제가 말씀드릴 부분은 굉장히 충격적이라고 미리 말씀을 드린다. 충격적 내용에 조심하시란 말씀을 드린다.

 

 이득신 : 박사님께서는 목숨 걸고 하신다고요. 그만큼 무게가 있는 방송이다 생각해서 서울의소리도 각오를 하고 있고, 저도 복장을 달리하고 자리에 앉아 있어요.

 

 백은종 : 제가 그 당시에 장모님이 사위(방용훈 사장)에게 보내는 11장짜리 저주의 편지를 기사로 올린 것을 50만이 읽었더랬죠. 요즘에 장모님 근황은 어떠신지요

 

 김영수 : 굉장히 건강하시고 총명하신 분이 이 사건으로 굉장한 충격을 받으셔서 건강도 나빠지고 귀도 어두워지셨죠. 저의 처도 그렇고 가족들이 4년이 지난 지금도 자다가도 놀래서 깨기도 하고 충격이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저희 장모님을 불러주신다면, 제가 업고라도 모셔오겠습니다. 인터뷰 한번 하시죠.

 

 백은종 : 장모님 편지를 보면서 말씀하셨듯이 참 총명하신 분이다 느꼈어요

 

 김영수 : 장모님께서 경기여고 수석, 이화대학교, 미국 유학 교육학과 나오셨고, 보통 분은 아니십니다.

 

 백은종 : 김영수 박사님 집안 같으면 명문가인데, 이렇게 서울의소리와 함께 패륜 조선일보 방용훈 일가 폭로를 위해 나오셨는데 어떠십니까?

 

 김영수 : 2016 9 02일 사건, 그일로 저는 참을 수 없습니다만, 주변에서 친구들과 모두들 참아야 한다. 조선일보 방용훈 일가를 이길 수 없다고 만류했지요. 그리고, 제 처제는 굉장히 착한 천사 같은 여자였습니다. 처제 유서 가운데, 저한테 하는 말이 있어요. "인생을 걸고 싸워달라! 제가 굉장히 억울하니까!" 장모님은 나이가 많으시고, 저의 처남 2명은 의사입니다. 굉장히 얌전하시고, 이런 일을 앞장서서 사회에 할 말을 해야 할 책임이 제게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처가에서도 그리 생각하고 저도 그렇습니다.

 

 백은종 : 그러셨군요. 2016년 그때 언론들 아무도 안 썼잖아요.

 

 김영수 : , 안 썼습니다.

 

 백은종 : 안 쓰고 보수 언론뿐 아니라 진보 언론 한겨례 등도 안 썼는데, 이거 큰 사건이잖아요. 왜 다들 언론들이 이 큰 사건을 침묵했는가? 난 이해가 안 되는 거예요. 왜 언론들이 침묵했는지 말이죠.

 

 김영수 : 자살 당시, 고양 경찰서에 기자가 수십명이 왔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보도가 안 됐다고 해요. 일단 언론사끼리는 카르텔이란 것이 있다고 하는데, 언론사끼리 서로 보호해준다. 이번에 일을 저희가 당하고 보니까, 실제로 그런 것이 있는 거 같아요. 어떤 의미에서는 "보도가 되기에는 시청자들이 받아들이기에 너무 충격적이다" 라는 거예요. 아마 기자들과 언론사들 판단에서 그런 것도 있었다고 봅니다.

 

 백은종 : 그 당시 딱 한군데 보도된 거에서 본 기억이 나는데, 그 기자가 "유서를 봤다. 그 내용이 너무 참혹해서 공개할 수 없다. 경찰 당국자가 그렇게 말했다" 라고 해요. 그런데, 앞으로 고 이미란씨 유서 및 육성 녹음을 공개할 것이라고 하던데...

 

 김영수 : 제가 여러 얘기를 하기에 앞서 부탁이 있다. 유서 내용이 너무 참혹해서 제 처도 장모님한테도 못 보게 한 자료가 아직 많다. 저도 너무 참혹하고 손이 떨려서 저조차도 못 볼 정도입니다. 저도 안 보고 못 본 내용도 많습니다. 제가 이 방송 나오기 위해 다시 보다가 차마 읽지 못한 것도 있고, 제 처제가 자식들로부터 "나가 죽어라!" 라는 자살 압력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득신 : 방용훈 일가로부터요.

 

 김영수 : , 유서를 굉장히 여러장 썼습니다. 한장이 아니라, 유서가 제가 보기에 여러 종류에 여러 경위에 여러개 썼는데, 찢어버린 것을 저희가 찾기도 하고, 60여장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제가 참혹함을 견딜 수 없어서 읽지 못했는데, 이번에 인터뷰 준비한다고 첫장을 읽다가 중지했어요. 여러분께 부탁하는 것은 제 처와 장모님께 여기 나와서 밝히는 내용이 전달되지 않도록 신경을 꼭 좀 써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백은종 : 저도 그 기사를 쓰면서 장모님이 방용훈 사위에게 보내는 11장 저주의 편지를 전부 풀어서 쓰면서 이럴 수도 있나? 어머니를 지하에 감금하고, 그런 내용들, 그런 것들이 모두 사실입니까?

 

 김영수 : . 장모님 편지 내용 보고 믿기 어렵다고 말한 사람들이 많아요. 그런데, 그 장모님 편지는 '빙산의 일각'입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그 편지가 백프로가 아니라고 말씀드립니다. 편지는 훨씬 더 부분적인 것을 순화해서 표현한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견딜 수 있는 정도 차곡차곡 말씀을 드릴텐데,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리기 전에 저는 방용훈 사장 일가와 여러 싸움을 벌일 생각에 있습니다. 그중에는 소송도 있을 것이고, 아주 오랜 싸움을 계획하고 있는데,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적어도 두사람 내지는 세사람의 증언, 두건 내지는 세건의 증명할 수 있는 문건이 없으면, 말하지 않을 거란 것이예요, 법정에서 판사님께 증거를 대면서 서로의 진실성을 공방해 보는 도전은 언제든지 응할 용의가 있고, 지금 이 자리에도 누구든지 조선일보도 좋고, 방용훈 사장도 좋고, 나와서 제가 하는 말을 반박해볼 용의가 있으면 반박해 보시고, 또 수긍할 것은 수긍하고, 제 나름대로 근거를 가지고, 밝혀나가 볼테니, 여러분들이 한번 참으시면서 굉장히 듣기 괴롭더라도 제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시기를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백은종 : , 시청자 여러분께 공지를 드리겠는데, 이 방송은 한달 전에 이분을 만나서 들었던 것, 천륜을 어긴 패륜에 대해서 우리가 넘어가서는 안 된다. 더구나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는 사회 기득층에서 이런 일이 있어서 되겠나? 이건 단죄를 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준비를 하는 거구요. 언론 개혁을 시작하는 단초이다. 쉬운 싸움 아니다. 윤석열 검찰총장과의 싸움 보다 훨씬 어려울 것이다. 여러분들 조선일보가 한 짓에 대해 분노하시는 분들 함께하시고요. 장모님 편지 11장 모두들 보셨겠지만, 내용을 순화한 것에 불과한 것이라고...

 

 김영수 : 장모님께서 너무 충격을 받아서 돌아가실 뻔했죠. 잠을 못 이루시고 그랬습니다. 편지는 상당히 순화된 거예요. 어머니는 굉장히 제한된 정보와 순화된 정보를 토대로 편지를 쓰신 것이기 때문에 실제 비해 굉장히 순화된 것이다.

 

 이득신 : 방용훈 사장 측에서 지금까지 사과나 어떤 유감의 표현 없었나요?

 

 김영수 : 없죠. 그리고, 백은종 선생님께서 "패륜, 패륜 얘기하시는데, 폐륜? 글쎄요. 패륜이라는 것은 도덕성이 10이라면 1에 해당되는 정도이죠, 그런 것인데, 도덕과 관련된 위배된 상식적 문제를 패륜이라 하는데, 이 사건은 그것을 넘어섰죠. 이것은 패륜 그 이상의 엽기입니다.

 

 백은종 : , '엽기적 폐륜'으로 정정합니다.

 

 김영수 : 저는 조선일보, 방상훈. 방용훈 사장에 대한 직접적인 감정은 없어요. 저는 자식들의 엽기적 태도에 대해 더 중점적으로 말하려고 해요. 거짓말을 하려면, 관련있는 말을 하라고 말하고 싶고요. 저는 방용훈씨가 제 처제, 제 처와 처가집, 또 저에게 했던 일들에 대해서 제 나름대로 충실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씀드려요. 조선일보 자체에서 방용훈씨도 사주(社主)인데, 그 처분에 대해서는 그들이 알아서 할 일들이고, 저는 방용훈씨와 자식들의 엽기적인 행동들에 대해 이 사회가 어떻게 해야 하는가? 어떻게 처리를 해야 하는가? 이 부분에 대해서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득신 : 방용훈씨가 이 사건 있고 나서, “처가 하고의 갈등 때문에 자살한 것이다!” 라고 했다고 언론에 나온 것을 본 기억이 나는데, 어떻게 된 거죠?

 

 김영수 : 그분들이 얘기가 맨날 바뀌어요. 제가 권유하고 싶은게, 거짓말을 하려면, 좀 적어서 다음 얘기할 때도 관련있는 거짓말을 해야 하는데, 처음에는 말입니다. 친정에서 50억을 횡령했다고 떠들기 시작했어요. 그다음에는 150억으로 액수가 바뀌었어요. 그 다음에는 이게 먹혀들어 가는 테마로구나 싶었던지 3,000억까지 올라갔어요. 선생님, 저는 전공이 금융입니다. 돈이라는 것은 어떻게 가져갔나? 하는 문제예요. 전자 기록이 남는 것이라서 밝히는 것은 쉽습니다. 이런 말씀은 외람됩니다만, 우리 처()가 재산가입니다. 우리 처가 동생을 도와줬으면 도와줬지, 우리 처()가 동생의 돈을 횡령했다?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러면, 소송을 하자! 니네가 우리가 횡령했다고 하는데, 재판받으면 얼마나 깨끗해요? 그랬더니, 고소를 슬그머니 취하했어요. 화가 나는 것은 이들 방용훈 사장 일가로부터 피해입은 피해자가 많아요. 주위에서 명문가에서 보신하고 있지 왜 나오느냐 우려하시는데, 방용훈 일가들이 범죄를 많이 저지른 사람들이고, 뉘우치지 않아요. 이들은 앞으로도 일을 저지를 수 있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폭력을 저지르기 위해서 동원된 논리로 저질러요. 폭력 자체가 목적이고 목표이지, 왜 폭력을 썼다는 것은 얘기가 없어요. 이 사람들이 처제 친정과의 사이 악화 때문이라고 몰고가는데, 처제와 사이가 좋았어요. 저 역시 방용훈과 사이가 좋았어요. 갈등 없었어요. 사건이 일어나고 나니까, 갑자기 친정 뭐 그러는데, 그런 일 없었어요. 일단 사건을 저지르고 보니까, 이 사람들이 범죄를 많이 저질러 본 사람들이예요. 그러니까, 어떤 사건이 빵 터지고 나면, 그것을 어떻게 해결한다는 숙련된 테마가 딱 있어요. '진술인들', '목격자들' 정해서, 관리를 하면서 테마를 정해서 몰고 가는데, 그것도 그래요. 일관된 테마라야죠. 일관된 테마. 테마를 정했으면, 그것도 일관성 있게 앞뒤 말이 맞게 해야할 것 아닙니까? 이 사람들은 일단 자신들이 권세가 있기 때문에 어떤 황당한 말을 해도 어떤 거짓말을 해도 어떤 일을 해도 처벌 받지 않는다는 계산을 하고 있어요. 그래가지고 그냥 내뱉어도 넘어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들이 얘기가 안 맞는다고 화낼 필요도 없어요. 법정에서 해야 되죠. 궁금한 것은 제게 뭐든지 물어주세요. 답하는 페이스북 웹사이트도 마련했으니까요. "이미란을 추모한다" 페이스북입니다. [뉴스 프리존, 입력: 2020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