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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코로나19 극복한 최초의 국가

마도러스 2020. 5. 11. 23:44


한국, 코로나19 극복한 최초의 국가

 

한국이 코로나 19 바이러스를 극복한 최초의 국가라고 프랑스 AFP 통신이 20200506일 보도했다. 통신은 "한국이 202002 전세계에서 중국 다음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오는 등 피해가 심각했지만, 강제 봉쇄조치 없이도 엄격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힘든 상황을 이겨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직장인들이 재택 근무를 끝내고 출근을 시작했고, 박물관과 도서관들이 다시 문을 여는 등 정상화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통신은 한국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K-팝 콘서트와 각종 운동 경기 등에도 적용됐다며, 이에 따라 수많은 행사가 연기 또는 취소됐다고 보도했다.

 

또한 광범위한 확진자 추적. 검사. 치료를 가능케 한 한국 정부의 시스템이 코로나19 확산을 막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5,100만명의 인구에서 202004까지 사망자 수는 250여명에 불과하다", "신규 확진자는 소수로 급감했는데, 지난 3일 동안 나온 13명 모두 해외 유입 환자"라고 전했다.

 

그런데, 202005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던 사람들에게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했다. 경기도 용인시 66번 환자가 20200502 첫 확진된 이후, 전국적으로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사람들과 이들의 접촉자 가운데 확진자가 계속 속출했다. 20200509일 하루 동안에만 서울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 18명이 추가로 발생했고, 20200511일까지 이태원 클럽 관련 85명이 확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