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안과)

■ 블루라이트 차단 필터, 정말 효과 있을까?

마도러스 2020. 1. 14. 12:18




■ 블루라이트 차단 필터, 정말 효과 있을까?


● 녹색(Green color)은 시력 회복에 도움을 주었다.


블루라이트(blue light)는 눈에 가장 해로운 반면, 녹색(Green color)은 시력 회복에 도움을 주었다. 녹색(Green color)이 눈의 피로를 줄이고 시력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속설이 물고기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사실로 확인됐다. 한국 해양대 최철영 교수팀은 다양한 LED 파장의 빛을 해양 생물에 적용하는 실험을 통해 녹색(Green color) 빛 파장이 어류의 망막 세포 사멸을 억제하는 동시에 손상된 망막 세포의 회복과 재생에 효과적이라는 결과를 얻었다고 2019년 04월 23일 밝혔다. 최철영 교수팀은 1.5W/㎡ 세기의 녹색 파장 빛에 4주 동안 노출한 금붕어 망막에서는 다른 빛에서 사육한 개체들 보다 스트레스 반응 물질인 활성산소의 농도가 57%나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 스마트폰으로부터 눈(眼)을 보호하는 방법


★ 눈(眼)을 보호하는 방법 : 스마트폰의 ‘플레이 스토어’(play store)에서 ‘블루 라이트 차단 스크린 필터’를 다운 받는다. 다운 완료를 해서 실행하면, 블루 라이트 차단률이 ‘30%’로 기본 설정되어 있다. 바로 이것을 80%로 늘려 놓는다. 이렇게 하면, 눈(眼)을 제대로 보호할 수 있다.


★ 스마트폰에서 많이 나오는 블루 라이트(blue light), 즉 파장이 짧은 청색 광선은 눈(眼)의 망막(retina) 세포를 파괴한다. 스마트폰은 노트북의 2배. TV 화면의 5배에 달하는 청색 광선(blue light)을 뿜어낸다. 특히, 스마트폰은 눈으로부터의 거리도 가깝기 때문에 매우 치명적이다. 실제로 쥐의 망막 세포에 청색 광선(blue light)과 녹색 광선(green light)을 비췄더니, 녹색 광선(green light)에선 변화가 없던 망막(retina) 세포들이 청색 광선(blue light) 아래에서는 80%가 사멸(死滅)해버렸다. 원인은 세포를 괴사시키는 활성 산소 때문이다. 청색 광선에 노출될 때만 활성 산소량이 40% 이상 급증했다. 장시간 노출되면, 눈(眼)에 치명적 손상을 입을 수 있다. 반복적으로 오랜 시간 노출됐을 때는 황반 변성(Macular degeneration)과 같은 실명(失明)을 유발하여 눈(眼)의 기능을 영원히 상실(喪失)할 수 있다.


● 블루라이트 차단 필터, 눈 보호에 도움이 된다.


스마트폰, 컴퓨터, 텔레비전, 태블릿 PC를 너무 오래 사용하지 말라는 것은 이제 상식이 됐다. 블루라이트(blue light) 때문이다. 청색광이 수면을 방해하고, 눈을 피로하게 하거나 안구 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나온 것이 바로 블루라이트 차단 필터이다. 요즘에는 스마트폰에 블루라이트를 차단하는 필터가 기본 기능으로 달려 있다. 블루라이트 차단 필터는 디스플레이의 청색광을 차단해서 화면을 노란빛으로 바꾸어 준다.


블루라이트(blue light)란 가시광선 파장 내에서 380-500나노미터(㎚) 사이에 있는 청색광이다. 블루라이트가 실명을 일으킨다, 황반 변성을 일으킨다. 블루라이트가 수면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것들은 어느 정도 합의된 사안이다. 우리가 잠을 잘 때는 '멜라토닌'(melatonin)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수면을 유도한다. 그런데, 우리가 강한 빛을 받으면, 멜라토닌 분비가 억제된다. 당연히 블루라이트 같은 강한 빛은 멜라토닌(melatonin)이 제대로 분비되지 못하게 해서 수면의 질을 떨어뜨린다. 이는 빛과 우리의 일주기 리듬이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 한국 해양대 최철영 교수팀은 다양한 LED 파장의 빛을 해양 생물에 적용하는 실험을 통해 녹색 빛 파장이 어류의 망막 세포 사멸을 억제하는 동시에 손상된 망막 세포의 회복과 재생에 효과적이라는 결과를 얻었다고 2019년 04월 23일 밝혔다. 스마트폰의 청색광 블루라이트(blue light)는 일반 형광등과 비교했을 때, 금붕어의 활성 산소 생성을 촉진해 스트레스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망막 세포의 사멸을 대량으로 발생시키는 사실도 확인됐다.


블루라이트(blue light) 차단 필터 애플리케이션 기능을 이용해서 스마트폰을 하면, 큰 효과가 있을까? 기대 수준만큼의 큰 효과는 없을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블루라이트(blue light) 차단 필터를 사용하지 않는 것 보다는 훨씬 낫다. 블루라이트가 신체 리듬을 많이 망가뜨릴 수 있다는 사실 때문이다. 그래서, 요즘 스마트폰에는 기본으로 차단 애플리케이션 기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