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정신과)

복싱, 조기 치매와 통상적인 관련 있다

마도러스 2018. 5. 8. 01:58


복싱, 조기 치매와 통상적인 관련 있다

 

복싱이 조기 치매와 연관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가 뉴질랜드에서 나왔다. 2018년 05월 07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오클랜드에 있는 미들모 어병원 연구진은 치매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8명 남태평양 섬나라 출신 남자를 조사했다조사 결과이들 모두 젊은 시절에 복싱을 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연구진은 이들 가운데 7명이 이른 나이에 치매 증상이 나타났다며펀치로 머리를 자주 맞은 것이 조기 치매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수전 예이츠 박사는 머리 가격이 결국 기억력 감퇴를 가져오고 인식력 문제도 초래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수전 박사는 문제가 된 사람은 아마추어나 프로로 상당한 복싱 경력을 지닌 오클랜드 거주자라면서 이들 가운데 절반은 통상 치매가 나타나는 나이 보다 훨씬 어린 46세부터 55세 사이에 치매가 나타났고, 1명만 71세였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복싱이 조기 치매 중요한 요인인지에 대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지만스포츠 전문가는 복싱을 하는 어린 선수에게 복싱의 장기 위험에 대해 알려야 한다고 조언했다연구 결과는 뉴질랜드 의학 저널에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