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비행 극초음속 드론 발사 성공
중국이 민간 우주 비행선과 군사 무기로 모두 쓰일 수 있는 다용도 극초음속 드론 축소 모델의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홍콩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가 2018년 03월 07일 보도했다. 중국 쓰촨(四川)성의 중국 공기 역학 연구 개발 센터가 개발한 이 극초음속 드론은 2018년 02월 고비 사막의 주취안(酒泉) 위성 발사 센터에서 발사됐으며, 위성 궤도에 도달했다가 성공적으로 지상으로 귀환했다.
통상 음속을 넘는 속도를 '초음속', 마하 5를 넘는 속도를 '극초음속'으로 부른다. 음속은 초속 343m, 시속 1천235㎞의 속도이다. 극초음속 비행체는 위성을 궤도에 올려놓거나, 관광객을 우주로 보내는 민간용으로 쓰일 수 있다. 또한 미사일 방어망을 무력화할 극초음속 무기로도 쓰일 수 있다.
중국의 우주 탐사 계획을 담당하는 중국 항천 과학 기술 그룹(CASC)도 이러한 우주 비행선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항천이 개발하는 우주 비행선은 미국의 민간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의 재활용 로켓과 달리 일반 공항에서도 발사될 수 있다. 대기권에서는 공기, 우주에서는 로켓 연료를 연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하이브리드 엔진은 고도의 기술력을 요구해 그 개발 과정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미국도 군대와 민간 기업인 보잉사가 팀을 이뤄 2020년 발사를 목표로 극초음속 우주 비행선 'XS-1'을 개발하고 있다. '팬텀 익스프레스'로도 불리는 이 우주 비행선은 로켓처럼 수직으로 발사되며, 지상으로 귀환할 때는 비행기처럼 착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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