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유전.줄기세포)

인간 수명을 500세 이상 늘리는 것이 가능

마도러스 2017. 1. 7. 10:49


■ 인간 수명을 500세 이상 늘리는 것이 가능

★ 세계 최고 인터넷 기업 구글의 공동 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는 2013년 바이오 기업 칼리코(Calico)를 세웠다. 칼리코는 캘리포니아 생명 기업(California Life Company)의 약자이다. 구글 창업자들은 노화(老化)의 비밀을 알아내 인간의 수명을 획기적으로 연장하는 것이 칼리코(Calico)의 목표라고 밝혔다. 칼리코(Calico) 설립 아이디어를 낸 빌 매리스 전 구글 벤처스(GV) 최고 경영자(CEO)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사람이 500세 이상 사는 것이 가능하냐고 물으면 내 답은 '그렇다'이다" 라고 말했다.

★ 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저스는 2016년 유니티 테크놀로지(Unity Technology)에 1억 27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이 회사는 늙은 세포가 더 이상 자라지 못하게 해 노화를 방지하는 약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 늙은 세포가 노화의 주범이라는 연구 결과가 이곳저곳에서 나오고 있다. 유니티 테크놀로지는 노년층의 관절에 이 약을 임상 시험할 계획이다.

★ 미국 연구진이 최근 동물 실험에서 세포의 노화를 늦추거나 나아가 보다 젊은 세포로 되돌리는 새로운 기술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인체의 노화를 늦추는 것에 대한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크(Salk)연구소 연구진은 생쥐를 이용한 실험에서 성체 세포를 초기 배아 형태로 되돌림으로써 생쥐를 더욱 젊게 보이게 하고 수명도 연장하는 데 성공했다. 새로운 기술은 자궁 내 성장 과정에서 특히 활동이 활발한 4개 유전자를 자극하는 것으로 이들 유전자는 인체 피부 실험에서도 세포를 보다 젊게 만드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과학자들은 궁극적으로 '야마나카 인자'로 알려진 이들 4개 유전자의 효과를 모방한 신약을 개발해 인체 세포의 노화 과정을 늦추고 나아가 되돌릴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소크 유전자 연구소의 후안 카를로스 이스피수아 교수는 "연구 결과 노화가 반드시 한 방향으로만 진행되지는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면서 "신중한 조정을 통해 노화를 되돌릴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인체는 쥐가 아닌 만큼 인체의 회춘은 훨씬 복잡하다. 그러나 이번 연구를 통해 노화가 매우 역동적이고 세포 형성을 촉진하는 과정이며, 따라서 우리가 지금까지 생각했던 것보다 치료적 개입에 수용적일 것임을 보여주고 있다. 과학자들은 얼마 전부터 야마나카 인자가 성체 세포를 줄기세포 상태로 변화시킬 수 있음을 발견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 과정이 세포로부터 만들어진 기관들을 손상하고 나아가 암도 유발할 가능성을 우려해왔다. 그러나, 이들 유전자를 간헐적으로 자극할 경우 아무런 손상 부작용도 발생시키지 않으면서 노화를 되돌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로증을 가진 생쥐에 이 치료법을 적용한 결과, 수명을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만약 인체에서도 유사한 반응을 보일 경우, 인간 수명도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건강한 생쥐의 경우 손상된 기관들이 더욱 빠르게 복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연구들의 경우, 과학자들이 줄기 세포로 되돌리기 위해 세포들을 완전 재프로그래밍했으나, 이번에는 사상 처음으로 단기간 유전자 형질 발현을 통해 세포 속성을 유지하면서 노화 관련 특성을 반전시킬 수 있음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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