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O 비행체

별나라 여행 가능한 워프 항법 개발

마도러스 2015. 5. 4. 12:11


별나라 여행 가능한 워프 항법 개발

 

인간을 순식간에 다른 은하계로 이동시켜 준다는 공상 과학 소설(SF)속 워프(warp) 항법 실현이 눈앞에 다가왔다. 데일리 메일은 2015.05.01일 미국 나사(NASA) 플라이트(flight) 닷컴(.com) 포럼에 참여한 나사(NASA) 연구원들의 말을 인용하여 나사(NASA)가 비밀리에 이른바 워프(warp) 항법 엔진 테스트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또 이 엔진이 인간을 4시간 만에 달(Moon)까지 갈 수 있게 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워프(warp) 드라이브는 1994년 멕시코 물리학자 미구엘 알쿠비에레(Miguel Alcubierre)가 이론으로 소개한 바 있다. 빛 보다 빠른 워프(warp) 드라이브는 공간을 일그러뜨려 4차원으로 두 점 사이의 거리를 단축시킨 뒤, 빛 보다 빨리 목적지에 도착하는 방법이며, 광속 보다 10배 빠른 속도의 우주선 엔진을 사용한다. 워프 드라이브 엔진을 이용하면, 단 4시간 만에 지구에서 달까지 이동, 1주일 안에 화성에 도달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보도에 따르면, 워프(warp) 드라이브 엔진 제작에 참여중이라는 이 나사 엔지니어는 “나사가 우주 환경(진공)에서 작동하는 이른 바 EM 드라이브 테스트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워프(warp) 항법 엔진은 로켓 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전자기장 에너지를 추진력으로 전환시켜 주는 EM 드라이브(Electro Magnetic Drive) 기술을 사용한다.

 

이 엔진의 컨셉은 우주선에 달린 폐쇄된 컨테이너에 마이크로파를 튀겨줌으로써 추진력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또한 태양 에너지를 통해 마이크로파를 발생시킬 전기를 얻게 된다. 이는 더 이상 가스 같은 로켓 추진체(추진 연료)가 필요하지 않게 됐다는 의미이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실로 엄청나다.

 

예를 들면, 우주선이나 위성에 여행을 위한 연료를 장착할 필요성이 없어지면서 그 크기가 오늘 날의 절반으로 줄어들게 된다. 이에 따라 인류는 좀 더 먼 우주까지 여행할 수 있게 된다. 여행 도중 태양광 에너지를 확보해 우주 여행을 위한 추진력을 만들 수 있게 된다.

 

나사는 2012년 09월 이 기술이 좀 더 발전하면, 기존 우주 항법 기술로 7만 5천년 걸려야 도달하는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알파 센타 우리 별까지의 여행 시간이 단 2주밖에 안 걸릴 것이라는 주장을 내놓은 바 있다.

 

전통 물리학에 따르면, 이는 불가능하다. 운동량 보존의 법칙에 위배되기 때문이다. 이 법칙은 시스템에 작용하는 외부 힘이 없다면, 시스템의 운동량이 일정하다고 말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전통적인 로켓에서는 고압 가스같은 추진제를 필요로 했다.

 

지난 수십년 간 미국. 영국. 중국의 과학자들은 EM 드라이브(Electro Magnetic Drive)를 시연해 왔지만, 아무도 이 엔진이 정확히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지 못했기에 논란만 불러 일으켰다.

 

영국 런던에 EM 드라이브(Electro Magnetic Drive) 연구소를 두고 있는 로저 소여 역시 2000년 이 컨셉에 도달했다. 그를 심각하게 만든 유일한 연구팀은 중국의 과학자 그룹이었다. 중국 팀은 2009년 이미 720그램의 추진체를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위성을 추진시킬 추진기를 만드는데 충분한 추진력이었다. 하지만, 여전히 아무도 그들이 이 추진체를 만들었다고 믿지는 않았다.

 

나사 스페이스 플라이트 닷컴 회원으로서 이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엔지니어들은 "이전의 EM 드라이브 모델이 비난받은 이유는 어떤 테스트도 진공 속에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물리학은 양자 진공(Quantum vacuum) 속의 입자는 이온화될 수 없다고 말한다. 따라서 이를 반동시켜 추진력을 가질 수 없다. 하지만, 미국 나사(NASA) 엔지니어들은 나사가 최근 테스트에서 이를 실현했다고 주장했다. 이들 엔지니어는 “나사는 자신들의 EM 드라이브(Electro Magnetic Drive)를 고진공에서 테스트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어떤 조직도 해 내지 못한 성과이다”라고 쓰고 있다.


한편, 2015년 04월 업데이트된 미국 나사(NASA)의 공식 사이트에는 “지난 수년 간의 과학적 연구 결과와 달리, 정말 말도 안 되는 많은 이론들이 현실화됐다... 가까운 미래를 위해 워프(warp) 항법 드라이브는 이제 현실적인 문제로 남아있다”고 쓰고 있다. 보도는 나사 테스트가 아직 동종 업계에 종사하는 동료들의 평가를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나사는 이 기술에 대한 코멘트 요청에 답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전자신문, 입력: 2015.05.0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