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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장생의 비밀, 신물질 찾았다!

마도러스 2012. 10. 24. 15:43

불로장생의 비밀, 신물질 찾았다!

 

스크랩: http://blog.daum.net/dosu92

 

국내 연구진이 늙지 않고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돕는 물질을 발견되어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은 인류의 꿈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됐다. 교육 과학 기술부와 한국 연구 재단은 KAIST 김대수 교수와 충남대 의대 등이 참여한 연구팀이 단삼(丹蔘), 라파초 나무 등에 함유된 천연 화합물인 베타 라파촌(Beta-lapachone)을 이용한 노화 억제 방법을 규명했다고 2012.10.24일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노화가 진행된 생쥐에게 베타 라파촌(Beta-lapachone)을 먹이자 3개월 만에 운동 기능뇌(腦) 기능모두 향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타 라파촌(Beta-lapachone)은 역사적으로 오랜 기간 사용해 온 약초(藥草)의 주성분으로 만들어져, 머지않아 쉽게 상용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팀은 베타 라파촌(Beta-lapachone)으로 NQO1 (NADH Quinone Oxidoreductase 1) 효소를 활성화시키면, 세포의 노화를 억제하는 보조 효소인 NAD+ (Nicotinamide Adenine Dinucleotide)의 양을 늘린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NAD+는 음식을 소식(小食)하거나 유산소 운동을 하면 증가하는 보조 효소로, 세포(Cell) 안NAD+ (Nicotinamide Adenine Dinucleotide)가 증가하면 노화를 억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AIST 김대수 교수는 "지금까지 노화를 억제하는 약물들이 다수 개발됐지만, 사람에게 적용하는데 한계가 있었다"면서 "이번에 찾아낸 새로운 물질은 소식(小食)이나 운동으로 나타나는 효과를 그대로 모방해 밝혀낸 것으로, 암(癌), 치매, 파킨슨병노인성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화를 억제해 장수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물질에 대한 국내 연구진의 상용화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암(癌), 치매, 파킨슨병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이번 연구 결과는 생체학 분야 세계적 권위지인 플로스 원(PLoS one) 2012년 10월 최신호에 실렸다.

 

단삼(丹蔘) : 꿀풀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 식물이며, 인삼의 형태를 닮고 빛깔이 붉어서 단삼(丹蔘)이라고 하였다. 학명은 Salvia miltiorrhiza bunge이다. 높이는 40-80㎝이고 전체에 털이 많다. 잎은 난형 또는 피침형(披針形)으로 마주 난다. 뒷면에는 털이 많고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자주색으로 5-6월에 피는데 층층으로 달린다. 뿌리는 한약재로 쓰인다.

 

단삼(丹蔘)은 풍병(風病)을 치료하며, 하지 무력감을 없애주므로 달리는 말을 쫓아갈 수 있게 한다하여 분마초(奔馬草)라는 이름으로 부르기도 하였다. 혈액 순환을 돕고, 어혈(瘀血)을 제거하며, 사지 관절 통증을 완화시킨다. 고열로 인한 정신 혼몽, 헛소리, 피부 발진 등을 치료한다. 말초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압을 내리는 작용이 인정되고 있다.

 

약성(藥性)은 약간 차고 맛이 쓴데, 포도상구균. 대장균. 장티푸스균. 결핵균에 항균 작용을 한다. 심근 경색증에는 단향. 축사 등을 배합해서 사용하고, 신경 쇠약으로 인한 불면증. 불안 증상에는 용골. 모려 등을 같이 써서 치료한다.

 

부인들의 월경통. 생리 불순 및 산후의 하복부 통증이 심할 때나 만성 간염, 간기능 장애, 간경변증의 초기 증상에도 효능이 인정된다. 이밖에 혈전성 정맥염고혈압에도 사용되는데 출혈성 질환에는 쓰지 않는다.

 

단삼(丹蔘) 재배 : 경북 영양군 농업 기술 센터 (054-683-2291)는 농촌 진흥청 국립 원예 특작 과학원과 함께 단삼(丹蔘) 재배 단지 육성 시범 사업에 대한 현장 평가회를 2012.10.16일 경북 영양군 일월면 도곡리에서 진행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재배 단지 조성을 위한 기반 시설 확충과 생산 현황 설명, 단삼(丹蔘) 재배 기술 교육, 그리고 재배 농가 사례 발표 등이 있으며, 농가 시험 포장 견학도 함께 진행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