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 문명

■ 생명체 존재, 제2의 지구 행성 발견

마도러스 2011. 12. 7. 08:36


■ 생명체 존재, 제2의 지구 행성 발견


미국 항공 우주국(NASA)은 제 2의 지구 행성을 발견했다며 흥분하고 있다. 생명체가 살고 있을 가능성이 아주 높다. 나사의 과학자들은 이 행성이 생명체가 살 수 있는 적당한 크기에 장소까지 최적이기 때문에,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 가장 유력한 행성이라며 흥분했다.


우주 망원경의 이름을 따 케플러 22b 행성으로 이름 지어진 이 행성은 지구의 2.4배 정도 크기에 표면 온도는 섭씨 22℃로 추정되며, 지구처럼 대기권에 구름이 형성돼 있어 생명체가 살 수 있는 기본 조건인 물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600광년 정도 떨어져 있는 중심별을 290일 주기로 돌고 있는 점이 지구와 아주 비슷하다고 강조했다.



NASA 과학자들이 케플러 우주 망원경을 통해 발견한 케플러 22b 행성은 지금까지 생명체가 살 수 있는 이른바 `골디락' 영역에서 발견된 가장 작은 행성으로 지름이 지구의 2.4배 정도이고 온도는 약 22℃이다. `골디락' 영역이란 중심별과의 거리가 적당해 너무 뜨겁지도, 너무 차갑지도 않아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할 수 있는 온도대를 가리킨다.


이 행성은 지난 2009년 처음 발견됐으며 NASA 연구진은 이 행성이 중심별을 지나가는 것을 3차례 관찰함으로써 그 존재를 확인했다. 케플러 팀은 2009년 05월부터 2010년 09월 사이 1천 94개의 새 행성 후보들을 발견했었다. 지금까지 케플러 팀이 발견한 외부 행성의 수는 2천 326개이다. 지구만한 행성 후보의 수가 크게 늘어난 것은 케플러 우주 망원경행성 발견 기술이 점점 발전하고 있음을 말해 주는 것이다.


케플러 22b 행성은 2009년 03월 케플러 우주 망원경이 설치된 직후 발견된 생명체 존재 후보 행성 54곳 가운데 하나이다. 이에 앞서 2011.05월과 08월에는 프랑스와 스위스 항공 우주 센터 측에서 생명체가 존재할 것으로 보이는 또 다른 행성들을 발견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유럽 국가들과의 경쟁 속에서 조금 늦게 발견되긴 했지만, 케플러 22b 행성이야말로 제 2의 지구를 찾기 위한 과정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미국 항공 우주국(NASA)은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