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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의 빅뱅(big bang) 탄생 이론 깨진다.

마도러스 2011. 9. 23. 10:09

■ 우주의 빅뱅(big bang) 탄생 이론 깨진다.


만약, 빛 보다 빠른 소립자 채집이 사실이라면, 아이슈타인의 '에너지는 질량 곱하기 광속의 제곱'이라는 유명한 방정식과 함께 우주의 빅뱅 탄생론의심받게 된다. 빛보다 빠른 소립자를 채집했다고 믿는 유럽 과학자들이 몇 개월 째 검증에 검증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 물리학뿐 아니라 모든 과학 기술은 '어떤 것도 빛 보다 빠를 수 없다'는 아인슈타인 특수 상대성 이론에 바탕을 두고 있는데, 세계에서 가장 큰 물리학 연구 실험실로 유명한 유럽 핵 연구 기관(CERN)의 과학자들이 빛 보다 빠른 아원자 입자의 속도를 실제로 쟀다는 것이다. 만약 이 시간 기록이 사실이라면 현재 과학의 기초가 뿌리째 무너지기 때문에 발표를 미루고 전 세계에 걸친 검증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문제의 소립자는 이상한 입자 중의 하나로 유명한 뉴트리노(Neutrino. 중성미자)이다. 제네바 인근의 입자 가속기에서 발사돼 과학자들이 만든 관 속을 달려 730 킬로미터 떨어진 이탈리아 실험실에 도착한 중성미자 중 한 개가 빛 보다 60 나노초(10억분의 1초) 빠른 속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시간 차이는 통계학적으로 의미가 있기 때문에 CERN의 과학자들은 크게 흥분했으나 사안이 워낙 중대한 탓에 실험에 결함이 없는지 체크에 체크를 거듭하고 있다. 이와 함께 비슷한 실험 능력을 갖춘 미국과 일본 과학자들에게 검증을 요청할 생각이다. 빛 보다 빠른 소립자 채집이 사실이라면 아이슈타인의 '에너지는 질량 곱하기 광속의 제곱'이라는 유명한 방정식는 무론 우주의 빅뱅 탄생론의심받게 된다. (제네바 AP)(뉴시스, 입력: 2011.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