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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기타 연주 즐기는 게임 등장

마도러스 2011. 3. 17. 20:19

 

실제 기타 연주 즐기는 게임 등장


실제 악기 기타(guitar)를 게임기에 연결해서 즐기는 색다른 리듬 게임이 나와 화제이다. 유비(UB) 소프트에서 개발한 ‘락 스미스(Rock Smith)는 리듬 게임 최초로 실제 기타(guitar)를 연결해 연주를 배울 수 있으며,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3와 X박스 360용으로 2011.09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락 스미스(Rock Smith)는 이용자들이 손쉽게 전자 기타(Electric Guitar)를 배울 수 있도록 한 신작 리듬 게임이다. 이 게임은 실제 전자 기타(guitar)를 연결해 악기를 연주하는 과정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이용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게임 방식은 간단하다. 게임 구매시에 동봉되는 케이블을 이용해 전자 기타(Electric Guitar)와 콘솔(console)을 연결한 후, 튜토리얼(tutorial) 안내 과정 또는 자신이 원하는 곡을 선택해서 진행하면 된다.


튜토리얼(tutorial) 안내 과정의 경우, 기타(guitar)의 음부터 손가락을 바꾸는 방법 등 연주에 필요한 전반적인 과정을 담고 있으며, 연주곡은 롤링 스톤즈(Rolling Stones). 너바나(Nirvana) 가수 등의 유명 기타 음악 45곡이 들어있다.


유비(UB) 소프트의 한 관계자는 “이 게임은 기타(guitar)를 배우고 싶어 하고 연주를 즐기고 싶은 이용자들을 위한 게임”이라며 “누구든지 이 게임을 통해 진정한 기타리스트(Guitarist)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신작 게임 락 스미스(Rock Smith)가 공개된 이후 해외 이용자들의 반응은 뜨겁다. 리듬 게임 자체가 게임을 넘어 실제 수준까지 올라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게임이 출시되면 게임을 즐기기 위해 전자 기타(Electric Guitar)를 구입해야 할지에 대해서는 다소 난감하다는 의견을 냈다. (ZDNet 김동현 기자, 입력: 2011.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