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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체형, 국산 골프채가 최고

마도러스 2010. 7. 26. 11:16

한국인 체형, 국산 골프채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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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골프 산업 시장은 미국과 일본에 이어 세계 3위이다. 최근 우승컵을 거머쥔 박세리 선수는 국산 골프채를 사용해 우승을 했다. 이젠 한국 제품도 질적인 측면에서는 전혀 뒤지지 않는다는 얘기이다.


우리나라의 골프 인구는 2009년 기준으로 전국 골프장 수가 339개로 늘어나고. 내장객이 연간 2,600만명에 달한다. 최고의 인기 종목인 프로 야구의 연간 내장객이 600만명임을 감안하면 이제 골프는 국민 스포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문가들은 "초보자는 처음부터 고가의 제품을 구매하기 보다는 대중적이고 저렴한 클럽을 선택하는 게 현명하다"고 말한다. 골프에 처음 입문해 골프채를 고를 때는 대중적인 국산 보급형 클럽을 선택하는 것이 무난하다. 보급형 골프채는 가격이 저렴하다는 이점도 있다.

 

■ 국내 9000억 골프 용품 시장에서 현재 국내 브랜드는 6개 정도이다. 국산 브랜드 골프채로는 랭스 필드(Lance Field), 이투 골프(E2 Golf), 맥켄리 골프(Mckenly Golf), 엘로드(Elord), 데이비드(David), 미사일(Missile) 등이 있다. 다음은 골프에 처음 입문하는 초보자들에게 권할 만한 국산 제품들이다.


1) 랭스 필드 : GOLD (보급형) 79만원 등등.

2) 이투 골프 : E-motion II (보급형 풀 세트) 110만원 등등.

3) 맥켄리 골프 : 지멕스-III (보급형 풀 세트) 126만원 등등.

4) 엘로드 : GX eco (보급형 풀 세트) 153만원 등등.

5) 미사일 :  X-10 (보급형 풀 세트) 65만원 등등

6) 글리프스 :  글리프스 GS98B 등등

 

외국산 제품은 테일러 메이드(Taylor made) (보급형 Burner HT) 200만원, 캘러 웨이(Calla way) (보급형 워버드) 170만원, 야마하(Yamaha) (보급형 Secret) 280만원, 미즈노(Mizuno) (보급형 Zephyr LG) 170만원  등이 있다.


■ 해외 유명브랜드에 비해 국산 브랜드 제품은 대략 20-50% 이상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성능은 뒤떨어지지 않는다. 오히려 국산 브랜드는 한국인의 체형에 맞게 설계해 골프를 잘 아는 사람들은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1) 랭스 필드 (Lance Field. www.ilancefield.kr) : 골퍼들 사이에서 한국인의 체형에는 ‘랭스 필드’가 잘 맞는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매출이 급격하게 오르기 시작했다. 국내 뿐만 아니라 동남 아시아 등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어 불티나게 팔리기 시작했다. 특히 동남 아시아 왠만한 골프 클럽에서는 ‘랭스 필드’가 일본의 야마하. 혼마를 제치고 렌탈 1위를 토하는 기염을 품기도 했다. 당시 동남아로 골프 투어를 갔던 한국 골퍼들이 골프장에서 대여채를 빌리면 최우선 순위가 랭스 필드였다. 미국 유럽에서도 랭스필드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40여개국에 수출을 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2) 이투 골프 (E2 Golf. www.e2golf.com) : 이투 골프의 제품은 박세리 선수를 비롯해 김혜윤, 김보배 등 유명 선수들이 사용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화제가 됐다. 후지꾸라 샤프트를 사용했고 우승으로 인해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3) 맥켄리 골프 (Mckenly Golf. www.mckenly.co.kr) : 맥켄리 골프의 지멕스-III는 드라이버의 경우 자신의 탄도에 맞춰 클럽을 조정할 수 있다. 아이언의 경우 중량 배분과 관성 모멘트를 증대시켜 실수 확률을 줄인 캐비티 구조로 되어 있다. 픽서스 풀세트는 200만원이다.

 

4) 엘로드 (Elord. www.elord.com) : 엘로드의 GX ECO는 코오롱에서 스윙 로봇 등의 첨단 장비와 피팅 노하우, 기술력이 집약되어 어드레스가 편하고 안정적 방향성과 비거리를 보장한다. 롱 아이언 대신 하이브리드 클럽을 채택했다. 소속 투어 프로 선수들이 엘로드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가격은 외국 유명 브랜드와 비슷하다.

 

5) 미사일 (Missile) : 기존 제품은 유효 타면이 중심에 집중돼 있어 거리는 유틸리티 우드 보다 멀리 날려줄 수 있었지만 미스 샷 때 공의 탄도를 컨트롤하기 힘든 경향이 있었다. 이런 단점을 보완해 헤드 표면을 유틸리티 우드와 같이 넓게 하고 헤드 체적을 더욱 크게 하여 MGT 우드를 출시했고, 일본 품질 규격인 SG 마크를 획득했다. 실제로 1000번의 컴퓨터 스윙 테스트 결과 990번 가량 탄도가 일정하게 날아갔다. 기존 고가 드라이버에 적용되던 40t 샤프트를 장착한 것도 장점이다.

 

6) 글리프스 (www.gleefs.com)는 명품 골프 클럽 제조 벤처 기업으로 퍼터 ‘글리프스 GS98B’를 중국에 판매했다. 퍼터 1개 값이 무려 2억원 이 넘는 세계 최고가로 일반 퍼터 5000개, 골프 풀세트 500세트와 맞먹는 가격이다. 전통 공예 기법의 경우 국새를 제작하는 방식의 헤드 주물법을 비롯 조각, 보석 세공 기법, 나전 칠기, 옻칠, 전통 매듭 등을 총망라했다. 현재 중국, 인도, 아랍지역 등을 중심으로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제작 설계 및 기술 지원은 골프클럽 제작 전문가인 미국 텍사스 주립 대학교의 이태영 공학 박사가 담당했다.

 

■ (주) 파워 샤프트(www.powershaft.co.kr)는 국제 골프 용품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탈바꿈하는 것은 물론 고객 편의를 위해 10년 간의 고객 스윙 분석 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통상 한 두차례 방문 스윙 분석만의 데이터 오류와 방문의 번거로움을 없애는 대신 맞춤형 온라인 상담을 통해 저렴한 금액으로 온라인 리샤프팅(샤프트 교체) 서비스, 피팅 완성 클럽 판매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샤프트는 원통형이라는 고정 관념을 타파하여 마디 형태의 멀티 조인트 기술로 국내 및 국제 특허를 완료하여 미국, 일본, 중국, 유럽 연합(EU) 등에 세계 특허 출원했다. 멀티 조인트 기술이란 샤프트의 부분별 역할을 공학적으로 분석해 비거리와 방향성을 향상시킨 기술로, 샤프트의 부분별 기능에 적합한 탄성 및 무게의 원단으로 개별 제작해 연결하는 특화된 기술이다.


각각의 마디는 스윙시 인체의 관절처럼 부분별로 기능을 수행함으로써 골퍼의 헤드 스피드 증가, 타점 안정화로 10-30야드 정도의 비거리 향상 효과와 함께 임팩트시 각 마디의 순간적인 비틀림 현상(역토크 작용)을 억제해 방향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2010년 40여종(드라이버 20여종, 아이언 20여종)의 샤프트 개발을 완료한 상태로 각 골프채들은 최소 3개-최대 7개의 마디가 있으며 개인의 골프 수준이나 스윙 템포, 헤드 스피드에 따라 마디 수나 마디 간격, 원단 종류를 조절해 맞춤형으로 제작해 주고 있다. 세계 특허 출원과 함께 2006년 8월 미국 골프 협회와 영국 왕립 골프 협회의 인증을 받았으며, 가격이 드라이버 기준 개당 34만원으로, 외국 유명업체의 50만-100만원 대에 해당하는 최고급품에 비해 효율과 경제성에서 앞서 보인다.


드라이버 헤드를 기준으로 보았을 때, 브랜드에 따라 최소 2만 번에서 5만 번의 타구를 해야 반발력에 이상이 있는 만큼 매번 클럽을 교체해야 하는 것은 크나큰 경제적 손실이다. 따라서 기존 헤드에 장착된 보급형 샤프트 대신 파워 샤프트를 교체하는 리샤프팅 작업만으로 명품 골프 클럽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준다.


모든 작업은 일일이 수작업을 통한 꼼꼼함이 돋보이며, 기존에 사용하던 골프 클럽을 보내면, 리샤프팅(샤프트 교체, 피팅, 그립 교체, 각종 클럽 스펙 테스트 등 모든 과정을 포함한 서비스) 및 피팅 완성 클럽을 통해 각 골퍼가 발휘할 수 있는 최대의 비거리와 방향성을 보장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