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Bio 혁명)

불로장생(不老長生) 약(藥) 곧 출시

마도러스 2010. 2. 8. 17:00

 

불로장생(不老長生) 약(藥) 곧 출시


미국의 과학자들은 사람이 먹으면 100세 이상까지 살 수 있는 약(藥)을 발견했다고 2010.02.03일 영국 ‘데일리 메일’의 보도를 인용해 2010.02.04일 중국일보(中国日报)가 보도했다.


뉴욕 앨버트 아인슈타인 의대 노령화 연구협회의 유전자 학자 니르 바질라이(Nir Barzilai) 박사는 평균 연령이 100세 이상인 동유럽 유태인 500명의 DNA를 연구한 결과, 인류의 장수(長壽)에 유리하고, 노령화 및 질병을 막아주는 3가지의 유전자를 발견했다.


이 3개 유전자 중 2개는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을 줄여 주는 양성 콜레스테롤인 고밀도지단백(HDL)의 생산을 촉진하고, 나머지 하나는 당뇨병을 막아주는 유전자라고 바질라이 박사는 밝혔다. 이 세 가지 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치매(癡呆)에 걸릴 가능성이 그렇지 않는 사람보다 80% 낮다.


바질라이 박사는 “연구 대상 중 30%는 비만 또는 과체중이었고, 30%는 매일 2갑 이상의 담배를 피운지 40년이 넘었으나, 그들은 장수하는 3가지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어 100세가 넘도록 살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는 “유전자 발견의 이점은 이를 이용해 장수할 수 있는 약물을 연구, 개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이미 여러 실험실에서 ‘장수(長壽) 약(藥)’을 개발하는 중이다. 3년 내에 임상 테스트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3개 장수(長壽) 유전자의 활동을 그대로 모방할 수 있는 신약(新藥)이 개발되면 수명(壽命) 연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일반인들이 100세까지 살 수 있는 가능성은 1만 명에 한 명꼴인데 비해 이들은 100세 이상 장수(長壽) 가능성이 일반인에 비해 20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일 신문, 입력: 2010.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