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병통치(萬病通治)의 달인(達人), 최영단 ● 아픈 사람을 한번 쳐다보기만 해도 불치병(不治病)이 낫고, 아픈 부위를 살짝 만지기만 해도 불치병(不治病)이 치유되는 신통력(神通力)을 가진 사람이 전북 정읍에 살았다. 최영단(1926-2004)이라는 사람이 바로 그 사람이었다. 그녀는 불치병을 치료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났다. 하지만, 그녀가 불치병을 고치는 치유(治癒) 방법은 의외로 너무 간단하여 그 누구도 그것을 믿기가 힘들 정도였다. 손으로 액션을 취하는 것도 아니고, 안찰(按察)이나 안수(按手)를 하는 것도 아니었다. 환자를 한번 쳐다보고, 이런저런 기운(氣運)을 새로 넣어준 후, "이제, 가보세요!" 라고 몇마디 말을 하면, 환자는 곧장 환부(患部)가 호전되었다. 그야말로 도저히 믿기 어려운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