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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설득하는 노하우 5가지

마도러스 2007. 1. 12. 03:20

사람을 설득하는 노하우 5가지   


토머스 칼라일은 “세상을 설득하는 자가 세상을 다스린다.”며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피터 드러커는 발표력을 인간 능력 중에서 가장 중요한 영역으로 지정했다. “인간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능력은 자기 표현력이며 현대의 경영은 커뮤니케이션에 의해 좌우 된다.”


1. 배우고 연습하라.   

 

무엇이든 배우지 않고 잘 하는 경우는 없다. 평범한 이 진리가 발표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연습은 발표현장에서 승리할 수 있는 최신의 무기를 장만하는 것이다. 연습 중에서도 뛰어난 학습법은 직접 뛰어들어 부딪히며 배우는 실전연습이다.


발표를 잘 못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발표할 기회를 부여 받아도, 스스로 못한다며 거부하기 때문에 황금기회를 놓치고 있는 것이다. 발표할 수 있는 모든 기회를 낚아채라. ‘무조건 발표를 많이 하는 것’은 대중공포를 극복하는 최고의 처방이다.


만약, 도저히 직접 뛰어들 용기가 나지 않을 때는 거울을 보며 혼자 연습하라. 거울에 비친 자신을 상대처럼 생각하며 큰 소리로 이야기 하는 것이다. 자꾸 연습하면 자연스럽게 말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연습하여 자신감이 붙으면 한 두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쉬운 발표부터 시작하여, 다수의 청중을 대상으로 하는 발표까지 서서히 강도를 높여가면 된다.


2.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라.    


부정적인 생각은 발표를 방해하는 최대의 적이다. ‘잘 못하면 어쩌지’ 하는 마음을 미리 예상하지 말라. 필자가 사용하여 높은 효과를 경험한 마인드컨트롤 방법을 소개한다. 첫재, “나는 잘 할 수 있다” “나의 말이 다른 사람들에게 아주 좋은 호응을 받을 것이다.”와 같은 말로 자기암시를 하라. 가장 효과적인 시간대는 잠자기 전에 자기암시를 하는 것이다. 이때는 의식이 몽롱하여 암시한 그대로 뇌가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둘째, 성공적으로 발표를 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라. 자신의 발표에 호감을 표시하는 청중의 모습을 그려보고, 발표를 끝냈는데 찾아와 ‘너무 좋았다’며 말을 건네는 장면을 그대로 느껴본다. 뇌는 상상과 실제를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많은 이미지 훈련은 실제상황에서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3. 공포를 없애는 천적은 자신감이다.  


열정으로 청중의 가슴을 태우려면 무엇보다 발표에 대한 자신감부터 갖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감을 갖는 최초의 행보는 자신에게 잘 할 수 있다는 믿음을 부여하는 일이다. 만약 발표 도중에 실수를 하여 망쳐도 사랑으로 감싸주고, 앞으로는 잘 할 것으로 믿어야 한다. 기대한대로 된다는 자성예언은 자신에게도 그대로 적용된다. 자신감을 갖는 다른 방법은 청중은 아무 것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누구나 자기 보다 뛰어난 사람을 대상으로 발표를 하면 겁이 나게 되어있다. 예를들면 대학생이 초등학생 앞에서 발표를 하는 것은 쉽다. 그러나 교수님 앞에서 발표를 하면 떨리는 이치와 같다.


청중에 대한 중압감을 없애면 자신감이 생성된다. 골프 여걸 소렌스탐은 “나는 경기의 중압감조차 즐긴다”고 한 수 더 나아갔다. 발표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이기기 위해 애쓰는 ‘보통 사람들’과 ‘여왕’의 차이가 여기에 있다. 어차피 맞이해야 할 일이라면 그것마저도 즐길 수 있게 만들 수 있다면 최고가 될 수 있다. 그녀의 승리비결은 발표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만약 그래도 떨릴 때는 먼저 심호흡을 하라. 그리고 당당한 태도를 취하라. 숫자 100을 거꾸로 세라. 떨림을 피하지 말고 당연하다고 생각하라. 긴장을 공개하는 방법도 좋다. “제가 많이 떨리는군요. 격려의 박수를 부탁드립니다.”와 같은 멘트를 하라. 진솔하게 자신의 상태를 공개하고 나면 속이 후련해진다. 청중은 달변가 보다 진솔한 사람을 더 좋아한다. “무대에 오르면 딱 두 명만 정해놓고 쳐다보라. 두 명을 제일 친한 친구라고 생각하고 안방에 앉아 대화를 나누듯 풀어가면 된다.”


4. 발표에만 몰입하라.   


발표에 서투른 사람들의 특징 중의 하나가 생각이 복잡하다는 것이다. 일단 발표를 시작했으면 다른 생각은 일체 하지 말고, 오직 발표 그 자체에 자신을 몽땅 투입하라. 발표가 뜻대로 되지 않아도 당연한 것이라 생각하고 계속하라.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은 지구상에 없다. 너무 잘해야 된다는 강박관념을 떨쳐 버려라.

 

지나치게 잘 해야겠다는 생각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이것이 발표를 힘들게 만든다. 떨리는 것이 정상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라. 수영을 빨리 배우는 방법은 물 속에 자신을 투입하여 수영에만 몰입하는 것이다. 몰입의 경험보다 더 위대한 스승은 없다.


5. 발표력 증강기술을 배워라.


가장 좋은 방법은 스스로 터득하는 것이다. 그러나 스스로 터득하는데 지나치게 시간이 많이 걸리거나 곤란할 경우에는 전문가와 함께 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대중발표를 배울 수 있는 세미나 등에 참가하라. 동호회에 참여하여 상호 피드백을 하며 실력을 높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좀 더 빠른 성과를 원하면 개인 코치에게 일대일로 발표력 증강기술을 배워라. 뛰어난 코치는 당신의 발표능력을 빠르게 키울 수 있다. 원래 제대로 말을 못하던 빌게이츠가 TV 인터뷰나 강연 등을 잘 할 수 있는 비결도 개인코치의 지도와 훈련 때문이다.


다양한 지식을 쌓고, 스스로 연습했으면 직접 시도해 보라. 발표 후 평가를 통해 새롭게 개선하여 앞의 방법을 반복하라. 떨지 않고 발표를 잘 할 수 있는 비결은 이것이 전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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